2주 앞으로 다가온 호주 여행. 작년 11월에 예약하고 아직 멀었다 생각했는데 이제 슬슬 여행 준비물을 챙겨야겠더라고요. 여권, 비자는 준비했고 여행용 캐리어 상태도 점검 완료!! 호주는 우리와 계절이 반대라서 지금이 여름이거든요 그래서 공항 갈 때 최대한 가볍게 입고 가긴 할 거지만 여름 옷으로 환복도 필요하고 입고 간 옷가지도 정리해야 해서 기내용캐리어 한 개로는 안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스트라틱 파라렐 기내용캐리어 20인치를 준비했는데요 하드캐리어로 튼튼하고 핸들링도 부드러워서 여행의 피로감을 덜어줄 것 같더라고요. 여행은 늘 즉흥적으로 준비를 하는 편인데 우연히 마음에 드는 숙소를 발견하고는 한 달을 기다려서 지난 주말에 다녀왔어요. 오션뷰에 일몰 맛집! 자쿠지까지 너무나 근사한 곳이라 여름 휴가철 예약이 가능하다면 다시 오고 싶은 곳이네요. 여행의 준비는 짐 싸는 것부터 시작인데 1박 2일에 짧은 일정이라서 스트라틱 파라렐 하드캐리어에서 잠옷이랑 수영복만 챙겨왔어요. 스트라틱은 독일 Luggage 전문 브랜드로 파라렐 시리즈는 20, 25, 29인치 세 가지 사이즈가 있고요 저는 20인치 기내용캐리어 사이즈를 사용하고 있어요. 인생 첫 캐리어가 공항에서 박살이 나는 경험을 한 후로 캐리어를 고를 때 디자인보다 소재부터 따지게 되는데 파라렐 하드캐리어는 견고한 내후성과 세련된 디자인이라 제 맘에 쏙 들었어요. 컬러는 블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