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나서 바로 혹은 먹는 중 왈칵! 하고 쏟아내 마음 졸였던 첫째와 둘째의 신생아 분수토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 했지만 아기가 편안해하는 분유 알아보고 갈아탔어요! 첫째는 정말 멋모르고 키웠고.. 둘째는 나름 자신만만 아무 준비와 대책 없이 있다 임신중독증으로 3주나 일찍 만났다지요. 생각보다 이른 출산이긴 했지만 그래도 틈틈이 출산준비는 해둔 터라 몸이 막 힘들거나 하진 않았어요. 태거스때 한 번 겪었던 터라 마음의 부담도 덜했고요. 그런데 제가 지금까지 트라우마처럼 남은 게 바로 #신생아분수토 거든요ㅠㅠ 모르시는 분들도 꽤 계신데 진짜 안 겪어보면 모르는 ㅠㅠ #분유 나 모유를 먹을 땐 꿀떡꿀떡 잘 먹는데 순간 꿀렁~ 울컥! 하면서 아기가 온 힘을 다해 게워내는 게 바로 분수토기 때문에 지켜보는 게 정말 맘 아파요. 사실 더 속상한 건 부지런히 살찌고 커야 하는 시기에 신생아 분수토로 인해 혹시나 발달지연과 같은 이상이 생길까 봐 죄책감이 들어 절 더 힘들게 했네요. 토하는 것도 살짝 흘러내리는 정도가 아니라 진짜 먹은 분유만큼 게워내기 때문에 걱정이 될 수밖에요. 아이 검진 때마다 물어도 봤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늘 똑같았어요. 장이 미성숙해 그런 거다. 이 시기 #아기분수토 는 자연스러운 거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좋아진다는 답변을 받았었네요. 누구보다 이러한 사실들을 첫째 때 겪어 잘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가만히만 있을 수 ...
두 아이 모두 한달간 지속되었던 신생아 분수토 걱정되는 마음에 소화잘되는 분유와 젖병까지 신중히 골랐어요! feat. 여전히 함께하는 중 생김새와 태어나는 과정은 달랐지만 피의 힘인건지... 우리 꿀순이도 태거스 못지않게 #분수토 가 심해 신생아시절 엄마 애를 어지간히도 많이 태웠더랬죠. 먹이면 얼마 못가 온 힘을 다해 토해내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날만큼 큰 충격이었던지라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저릿저릿 해온답니다. 지켜보고 있노라면 진짜 가슴 미어져요 ㅠㅠㅠ 사실 미리 공부를 했던 부분이더라면 좀 덜 당황스러웠을 것 같긴해요. 임신때도 그리고 출산해서도 #신생아분수토 에 대해서는 아이를 키우면서 처음 알게 된거라 놀라기도 더 많이 놀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 대처해야하는지 막막했었네요. 하지만 작정하고 알아보니 그렇게 크게 놀랄 일은 아니었어요. 생후1개월 아가들은 장이 미성숙하다 보니 신생아 분수토가 당연히 있을 수 있는 너무도 자연스러운 증상 중 하나라는 교수님의 답변을 받았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한결 맘이 놓이면서 시간을 갖고 지켜보기로 했어요 ㅠㅠㅠ 다만 전 여기서 그치지않고 어떻게 하면 아이가 덜 힘들어할까 고민하다 #소화잘되는분유 를 준비해 바꿔 먹이기 시작했답니다. 그때 당시 먹였던 것 중 하나가 산양분유였는데요- 처음이었지만 아이도 큰 거부없이 잘 먹어주고 무엇보다 성분들이 전체적으로 안심이었던 터...
분수토 걱정 거둬 준 아기분유추천 앱솔루트 센서티브 먹였어요! 배고프면 수시로 물려가며 15개월까지 완모를 했던 첫째와 달리 둘째는 처음부터 혼합으로 가닥을 잡고 출산을 계획했던 터라 분유 선택만 잘하면 되겠구나 하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아이를 맞았어요. 대충 많이들 먹이는 거 위주로 맘들 사이에서 유명한 거 하나 컨택해 먹이면 되겠거니 했는데 예상 외의 복병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분수토 ㅠㅠ 안그래도 작게 태어났는데ㅠ 그 작디 작은 몸으로 꿀렁이며 온 힘을 다해 게워내는데 차마 눈 뜨고는 못보겠더라고요. 사실 태거스도 한달 가까이 게워내긴 했지만 그땐 모유양 조절 실패 혹은 사출이 심해 그런 줄로만 알았거든요. 헌데 완분으로 수유방법을 바꾼 뒤에도 분수토가 계속 되니까 덜컥 겁이나면서 죄책감이 너무너무 심하게 들더라고요ㅠ 단순히 양의 문제가 아닌 것 같아 전 주변분들에게 꿀순이가 처한 상황을 이야기한 후 #아기분유추천 을 다시 받게되었어요. 무조건적으로 다 잘 맞을리는 없겠지만 그래도 경험하고 같은 엄마맘으로 권해주신 거라 혼자 알아보는 것보다야 낫겠다는 생각에 과감히 #아기분유 부터 바꿔봤네요. 결과적으로 꿀순이는 앱솔루트 센서티브가 잘 맞는 듯 했어요. 먹다가 혹은 트림 시키는 중에 왈칵 게워냈던 터라 더 유심히 세심하게 관찰했는데 처음 먹인 날 거부가 없었다는 점 그리고 걱정스러웠던 분수토의 횟수가 차츰 줄고 아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