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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2. 04 생후 80개월 8살 첫째 집에서 이뽑기 2번째 성공 기록남기기! 새 이야 예쁘게 올라오렴 >.< ⓑ판다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진만 보면 웃음이 나 죽겠어요 ㅋㅋㅋ 찔끔 아프긴한데 속은 시원한지 살짝 웃어도 보이고 솜 물고나서는 정신이 살짝 돌아왔는지 대뜸 사진 찍으라고 외할머니한테도 보내고 삼촌한테도 빨리 보내라고 해 그 와중에 이런 귀한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답니다 :D 태거스는 #집에서이뽑기 가 오늘로써 2번째에요. 엄마가 치과에서 일하는 사람이라고 누누히 얘기했건만 여전히 안믿는 눈치 ㅋㅋㅋ 무튼 처음부터 윗니가 먼저 나온 첫째는 나온 순서대로 윗니부터 흔들려 발치를 했고 2번째로 나온 아래 유중절치 (가운데 앞니)가 흔들리길래 언제 뺄래? 하며 태거스와 날짜 조율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겁이 나는지 계속 미루더라고요. 그래도 일단 상태를 확인해야 집에서 이뽑기를 할지 치과가서 X-ray를 찍어야할지 판단이 서기때문에 안뽑는다고 약속한 후에 이리저리 살펴봤어요. 여기서 체크하셔야할 건 흔들림 정도를 살피셔야 해요. 치아의 동요도가 힘을 줘야지만 움직인다면 아직 멀었다는 뜻! 정말 살짝만 건드려도 앞뒤로 큰 움직임이 있으면 뽑아도 되는거랍니다. 다만 유치의 경우 영구치가 올라오면서 뿌리가 흡수돼 흔들리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치아를 뺐을때 뿌리부분이 조금씩 남아 붙어 올라오는 경우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