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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조절이 되지 않은 컴퓨터 앞에서 장시간 업무를 보다 보면 저도 모르게 자세가 흐트러져 거북이 목처럼 목을 쭉 뺀 불편한 자세를 하게 되더라고요. 의식을 하고 안 해보려 해도 쉽지가 않아서 보다 편한 자세를 취하기 위해서 모니터받침대를 하나 설치해 보았습니다. 이전부터 사무실에 두고 사용해 보려고 눈여겨보던 올리고 모니터받침대 감각적이면서 심플한 디자인으로 모니터뿐 아니라 노트북이나 아이맥을 올려두고 쓰기에도 좋은 제품입니다. 배송 중 파손을 방지하고자 취급 주의 스티커까지 야무지게 붙어 있었어요. 내부 포장지에는 설명서가 인쇄되어 있고요. 자세히 보면 뾱뾱이 대신 종이 보완재를 넣어 친환경 패키지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이 있는데 제 데스크에는 화이트 컬러가 잘 어울려요. 지금은 모니터받침대 용도로만 쓰는데 나중에 노트북 받침대 용도로 사용해도 넘어갈지 모르겠단 생각이 많이 들어요. 올리고팟 수납 정리함은 필요에 따라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데요. 이것도 블랙/실버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저의 화이트 거치대에는 실버가 어울려요. 저는 제 방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려 마음에 들어 하고 있는데요. 사실 올리고 모니터받침대는 미세하게 높이 조절을 할 수 있는 점이 최고 장점입니다.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거주하는 가정의 경우 엄마/아빠가 재택근무할 때는 올려 쓰고, 아이가 인터넷 강의를 들을 땐 바로 내릴 수 있어 한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