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민화 그리기(feat. 전시 공지) 민화 그리기? 얼른 보여줘! 민화 뜻: 전통적으로 이어져 온 생활 관습에 따라 그린 대중적인 그림을 일컬으며 비전문적 화가나 일반 대중들의 작품을 이를 때 주로 사용. 넓은 의미에서는 직업 화가의 그림도 포함. 오랜만에 민화 포스팅이에요. ㅎㅎㅎ 여러분은 민화 그리기를 해보신 적이 있나요? 요고는 관심이 있어서 잠깐 배워 봤었는데요. 민화그리기키트도 있다면서요? 지난 학기에 동양화 수업 과정 중에 채색화가 포함되어 있어서 기말 과제로 열심히 그림을 그렸던 기억이 있어요. 열심히 그린 그림은 어떻게? 공모전에 출품! ㅋㅋㅋ 결과는? 동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하하 그래서 곧 수상작 전시회가 열리기 때문에 알려드리려구요. 그럼 요고가 직접 민화 그리기를 해서 출품한 아드릐나라 3를 보여드릴테니 눈을 크게 뜨고 따라와주세요:) 민화 그리기: 아드릐나라 3, 과정 민화 그리기: 제 45회 PCAF 동상 수상 및 전시 민화 그리기: 아드릐나라 3, 과정 아드릐나라 2, 재해석 아드릐나라 2, Acrylic on canvas, 97*97cm 요고가 직접 그린 아드릐나라 2 인데요. 지난 학기 동야화 시간에 창작 민화를 그려야해서 요 작품을 재해석하기로 결심했어요. 한지에 연필 스케치 한지, 30*30cm 민화풍으로 변형하여 먼저 연필로 스케치를 해보았어요. 특히 표범을 강조하는 스타일로 재해석해보았답니다. 먹...
35호랑이 그림 그리기! 호랑이 그리기? 우왕~ 얼른 보여줘! 지난 번에 사자그리기와 토끼 그리기를 보여드렸었죠! 이번에는 호랑이 그리기를 준비해봤어요. 호랑이는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을 했는데요. 호랑이 그림은 색다르게 민화로 그려보기로 했어요. 요즘 요고가 요 장르를 아주 아주 씬나게 배우고 있으니까요 ㅎㅎ 엄청 좋아하는 동물인 기린 그리기와 꼬리가 귀여운 원숭이 그리기도 하고 싶은데, 이놈의 그림 욕심! 언젠가는 그리게 되겠죠? 그럼 요고가 어떻게 호랑이 그리기를 했는지 과정을 자세히 보여드릴테니 눈을 크게 뜨고 따라와주세요:) 1. 민화 준비물 2. 호랑이 그리기 밑작업 3. 바탕 색칠하기 4. 바림 기법 5. 디테일 6. 호랑이 그림 완성 민화 준비물 길상 안채 원형 접시 고체물감 15ml세트와 아교반수 이합장지 화판(20×20cm), 그 위에 노루지, 프리즈마 연필 B, 9B심, 지우개, 먹, 두 종류의 붓, 도자기 팔레트, 테스트용 화선지, 물병에 물을 준비했어요. 호랑이 그리기 밑작업 대략의 위치와 형태잡기 B심 연필로 호랑이의 위치와 대략의 사이즈를 연한 선으로 잡아보았어요. 노루지에 스케치 노루지라는 종이에 B연필로 얼굴부터 시작해서 몸통까지 아주 자세하게 스케치를 해보았어요. 먹지 만들기 스케치를 완료한 후 노루지를 뒤집어서 호랑이 범위만큼 매우 부드럽고 두껍고 진한 9B연필로 까맣게 채워서 셀프로 먹지를 만들어보았어요...
15민화 그리기 배우기! 민화 배우기? 정말? 민화 뜻: 조선시대에 실용을 목적으로 무명인이 그렸던 그림으로 속화라고도 일컬음. 조선 후기 서민층에 유행했으며 산수, 화조 등의 정통회화를 모방하여 생활공간 장식 등으로 이용했음. 소박하고 익살스러운 화풍이 특징. 요고는 그동안 민화 그리기를 정말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민화 배우기에 도전했지요.^^ 민화자격증을 따려고 하는 건 아니구요. 다양한 장르를 경험하면 작품 세계가 훨씬 확장될 것 같아서요. 하하 그럼 요고가 어떻게 민화 배우기를 시작했는지 차근차근 보여드릴테니 눈을 크게 뜨고 따라와주세요:) 1. 화실 풍경 2. 선생님의 시범 3. 모란도 그리기 화실풍경 작업 테이블 요고가 수강하게 된 동양화 화실의 작업 테이블 모습이에요.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서 각자의 시간에 맞춰서 가면 요렇게 진행 중인 그림 재료가 테이블 위에 세팅되어 있어요. 그림 보관 작업 중인 화판은 화실에 보관할 수 있어요. 여러 수강생분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선생님의 시범 아교 반수가 완료된 이합장지를 부착한 화판! 요건 화실에서 따로 구입하면 되구요. 그 위에 스케치를 바로 하면 종이가 망가질 염려가 있기 때문에 선생님이 어떻게 스케치를 하면 되는지 친절히 설명해주셨어요. 처음 민화 배우기를 할 때는 선생님을 정말 잘 만나야하는 것 같아요. 모란도 그리기 트레싱지에 스케치 피오니를 사랑하는 ...
20민화 모란도예요! 모란도? 그게 뭔데? 모란도 뜻: (Peony Painting) 모란꽃을 그린 그림을 의미함. 모든 꽃 중 으뜸이라 하여 화중왕, 화왕이라 불리는 이 꽃은 모란, 모단, 목단, 대작약이라 일컬어짐. 동양에서 부귀의 상징으로 인식되었으며, 조선 초·중기에는 주로 화조화로 제작되었으며 조선후기로 갈수록 단독 회화소재로 사용됨. 얼마전부터 민화를 배우기 시작한 요고, 드디어 모란도를 완성했는데요! 앞으로 또 어떤 그림을 그릴지 완죤 설레는 중이에요. 꽃을 좀 더 강조해서 화조도를 그리거나, 동물이 들어간 영모도와 어해도, 호작도에도 도전해보고 싶구요. 심오한 봉황도나 십장생도를 그려보고 싶기도해요. 기명절지화라는 것도 있던데,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려니 자연적으로 지식이 늘어가네요! 그럼 요고가 모란도를 어떻게 완성했는지 차근차근 보여드릴테니 눈을 크게 뜨고 따라와주세요:) 1. 모란도 채색 준비물 2. 선생님의 시범 3. 컬러 칠하기 4. 민화 완성 모란도 채색 준비물 화실 테이블 위에 요렇게 세팅이!! 지난 시간에 먹으로 스케치를 완성해둔 한지 화판에 선생님이 바탕칠을 해두셨더라구요. 도안과 팔레트 위에 짜서 굳힌 신한 동양화 물감, 붓, 물과 물기를 닦을 종이까지 준비 완료! 선생님의 시범 어떤 농도로 색칠을 하는지 쉽고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쌤! 먼저 흰색물감으로 꽃 부분을 칠하는 방법을 보여주셨어요. 컬러 칠하기 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