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백종원 멸치볶음 만들기
큰 멸치 고추장볶음
굵은 멸치볶음
밑반찬계의 인기 최고인 멸치볶음 만들기!
특히 멸치볶음은 내가 가장 자신 있게 하는 밑반찬 중에 하나이지요.
하지만 오늘은 백종원 님 레시피로 마치 멸치를 튀겨낸 듯 바삭한 식감과 쫀득한 양념이 어우러져 먹을 때마다 바삭바삭 소리가 나는 멸치볶음 만들기입니다.
백종원 님 레시피의 특징은 멸치를 한번 마른 팬에 볶아서 비린내를 날리고 기름에 한번 튀기듯 볶아서 양념에 버무리기 때문에 마치 멸치 튀김을 먹는 듯 식감과 맛이 최고인 멸치볶음입니다.
그런 이유로 오늘 멸치볶음은 자잘한 멸치보다는 큰 멸치로 만드는 것이 맛도 식감도 좋습니다.
술안주로도 누룽지 반찬으로도 잘 어울리는 고추장 멸치볶음 천천히 알려드릴게요.
재료 소개
큰 멸치 100g
식용유 2스푼
만능 양념장
고추장 1스푼
고운 고춧가루 1/2스푼
올리고당 2스푼
생강가루 1t 스푼
미림 2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진간장 1스푼
설탕 1스푼
통깨
참기름
물 1스푼(상황에 따라)
큰 멸치는 1kg 한 박스를 구매해서 미리 내장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려서 냉동실에 보관했어요.
멸치를 대량 사 왔을 때는 바로 냉동실에 넣는 것보다는 강한 햇볕에 1시간 정도 말려서 보관하면 눅눅함이 훨씬 덜하답니다.
오늘은 큰 멸치 100g 준비했어요.
햇볕에 말렸어도 냉동실에서 습기와 냄새가 배게 되므로 마른 팬에 살살 볶아서 수분과 비린내를 제거해 줍니다.
멸치를 볶을 때도 살짝 볶는 것보다는 바싹 볶아서 구수한 냄새가 날 때까지 볶아줘야 해요.
볶은 멸치는 채에 받쳐서 부서진 찌꺼기는 흔들어서 털어주세요.
그래야 깔끔하게 볶음을 할 수 있어요.
멸치를 식용유로 코팅하기
깔끔하게 닦은 후라이팬에 식용유 2스푼을넣고 볶아낸 큰 멸치를 중약불에서 식용유에 튀기듯이 살살 볶아냄으로써 식용유 코팅을 해줍니다.
그러면 양념을 입히더라도 바삭바삭한 식감과 고소함으로 더 맛있는 멸치볶음이 됩니다.
코팅한 멸치는 잠시 다른 그릇에 담아두고~
양념장 만들기
프라이팬을 다시 한번 닦은 뒤에 고추장 1스푼과 고춧가루 1/2스푼을 넣고
생강가루 1t 스푼과 다진 마늘 1/2스푼을 넣습니다.
그리고 미림 2스푼과 진간장 1스푼을 넣고
설탕 1스푼과 물 1스푼을 넣고
설탕이 녹을 수 있게 잘 섞어주고 약불에서부터 끓이기 시작합니다.
뽀글뽀글 끓기 시작하면 바로 불을 끄고
(tip: 너무 오래 끓이면 양념이 탈 수도 있고 요리가 완성됐을 때 멸치볶음이 딱딱해질 수도 있어요)
올리고당과 참기름을 넣고
기름에 볶아낸 큰 멸치를 넣고 잔열에서 양념과 어우러지게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바삭하고 고소한 멸치볶음이 완성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멸치볶음 하는 날은 밥보다는 누룽지가 더 생각나더라고요.
완성 접시에 담아봅니다.
밑 반찬으로도 잘 어울리지만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냉장고 문 열 때 가끔 하나씩 먹으면 그 맛이 꿀맛입니다.
멸치조림이야 어느 종류를 해도 밥도둑이지만 이렇게 큰 멸치로 만들어보세요.
이 또한 매력이 어마 무시하답니다.
찬밥하고도 찰떡궁합이며 도시락 반찬으로는 말로 말 모~~
원 팬으로 할 수 있는 간단하고 감칠맛이 좋은 굵은 멸치를 사용해서 백종원 고추장 멸치볶음을 맛있게 만들었습니다.
침 넘어가는 감칠맛에 한 끼의 식사가 힐링이 되는 맛입니다.
제주항공 무안 항공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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