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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평화공원 다크투어리즘에 대해 알게 된 때는 1년 반 전 어렸을 때부터 역사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다크투어리즘을 접하면서 다크투어에 대해 계획을 1년 전 부터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가 겹치면서 서울에 있는 다크투어의 주요 관광지들이 문을 닫고 일정이 꼬이면서 조금씩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 제주 여행을 통해 첫 다크투어를 하게 되었다 원래는 선흘리에 있는 4.3성을 가려고 했는데 사촌언니와의 소통의 오류로 인해 제주 4.3평화공원을 먼저 가게 되었다 일단 제주 4.3사건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고 4.3사건의 주요 유적지를 가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음 다크투어리즘? 다크투어리즘이란 전쟁, 학살 등 비극적 역사의 현장이나 엄청난 재해나 재난이 일어났던 곳을 돌아보며 교훈을 얻기 위하여 떠나는 여행을 일컫는다 블랙 투어리즘 , 그리프 투어리즘이라고도 불린다 대표적인 다크투어리즘 장소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약 400만명이 학살 되었던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수용소 이고 한국의 대표적인 다크투어리즘 장소는 제주 4.3사건의 실상을 알려주는 제주4.3평화공원과 5.18국립민주묘지, 거제포로수용소,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등이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 푹푹 찌는 날씨 제주43공원을 가는 길은 한없이 청량하기만 하다 이렇게 예쁜 길 끝에는 제주의 참혹한 역사를 알려주는 제주43평화공원과 평화기념관이 있다 제주 산간지역에 있어서 그런것일까 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