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에메랄드빛 계곡이 보고 싶은데 지방은 갈 수 없고 서울 근교에도 옥색 계곡이 있을까 찾아보다 발견한 지장산계곡. 8월 11일 다녀온 후기 남겨볼게요. 지장산계곡 주차장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도착했는데 이미 빈자리가 거의 없더라구요. 신기한 건 계곡까지 오는 길에는 차가 정말 없는데 어디서 다 나타났는지 계곡 주차장엔 빈틈이 없네요. 지장산계곡에는 1부터 4 주차장이 있는데 네비에 지장산계곡 찍고 오면 주차장들이 거의 한곳에 다 붙어 있고 주차장이 크지 않아 조금만 늦게 오면 갓길 주차를 해야 하니 꼭 일찍 오세요. 1일 만원 유료주차장이 한 곳 있어요. 주차장에서 보이는 계곡은 그저 평범해요. 계곡에도 간이 화장실이 있지만 초입에 있는 화장실이 가장 깨끗하니 꼭 들렀다가 올라가세요. 여울 카페가 있고 매점이 하나 있어요. 취식 가능한 곳이니 집에서 챙겨오는 게 좋아요. 지장산계곡 여기부터는 차로 갈 수 없어요. 짐이 많으면 걸어가기 너무 힘들 것 같고 딱 필요한 것만 챙겨 카트에 담아오면 좋을 것 같아요. 주차를 멀리할수록 짐 들고 걷는 거리가 더 길어지는 거예요.... 그러니 서두르셔야 합니다. 가장 처음 보이는 포인트. 내려가고 싶겠지만 이 정도 계곡은 어디서든 볼 수 있잖아요? 꾹 참고 더 올라가셔야 해요. 서울 근교 계곡 포천 지장산계곡은 취사금지 계곡이에요. 지킬건 지켜 깨끗한 계속 잘 유지하도록 해요. 조금 올라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