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이와 함께 성장하는 육아블로거 윤이맘 입니다. 윤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니, 하원을 하면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지 고민하게 되네요. 어제부터 날씨가 갑자기 너무 더워져서 밖에서 하는 실외활동은 자신이 없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시간순삭 놀이! 바로 촉감놀이를 준비 했어요. 오늘은 윤이가 30분 동안 진짜 재밌게 놀었던, <전분가루 촉감놀이>를 소개 할게요! 준비물 - 전분가루 (또는 저처럼 전분맛도 괜찮아요.) - 물 - 물감 - 작은 바구니 - 볼 2개 정도 - 김장매트 또는 놀이매트 자, 그럼 이제 시작해 볼까요?😉 시작에 앞서서 드릴 말쓰이 있어요. 저는 놀이매트가 있는데, ‘설마 격하게 놀까’ 싶어서 안꺼냈거든요. 그런데 바로 후회했어요ㅠㅠ 놀이매트나 김장매트 꼭! 꼭!! 깔고 하세요. 큰 볼에 전분가루를 넣어서 만져보게 했어요. (저는 중화팬에 넣어줬네요😝) 밀가루와는 다르게 뽀득뽀득 거리는 촉감이, 처음에는 이상한지 머뭇거리더니 이내 적응하고 신나게 주무르며 놀기 시작했어요. 큰 볼에 있는 가루를 작은 볼에 옮겨담으며, 많다/적다 를 알려줬어요. 이제는 말을 제법 잘 따라해서 많네! 적네! 요렇게 말해주면 엇비슷하게 발음을 잘해요 :) 이번에는 체를 제공해봤어요. 먼저 전분가루를 담아서 체를 치는 시범을 보여줬어요. 그랬더니 흉내를 내보려고 하는데, 가루가 예쁘게 떨어지지 않으니 당황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