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코로나
46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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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댁윤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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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코로나 아기코로나 감염 증상 치료 격리기간 대처방법

안녕하세요, 육아인플루언서 간호사윤이맘 입니다. 제 아들 윤이가 토요일 아침 미열이 살짝 오르더니, 차츰 38.5도 정도 열이 올라서 해열제를 한번 먹이고, 오후 5시반에 많이 칭얼거려서 열을 다시 쟀더니, 오른쪽 귀, 왼쪽 귀 40.7도 41도가 나왔어요. ‘이건 큰일 났구나’ 싶어서 인근 대도시 대학병원으로 급하게 차를 몰고 출발 했습니다. 저는 간호사 이고 코로나병동 간호사도 해봤지만, 이제껏 40도가 넘는 열은 몇 번 경험을 못해본 터라 저도 이성의 끈을 간신히 부여잡고 하나씩 준비를 했습니다. 우선 상의는 목만 걸고 팔은 벗기고, 목에는 넥쿨러를 둘렀고, 차에서 에어컨을 풀로 틀고 뒷자석 창문은 반쯤 내린 상태로 직접 운전해서 갔어요. (남편이 오후3시에 근무를 들어가서 혼자 대처해야 했어요.. 너무 무서웠답니다..) 자차운전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가급적 직접 운전해서 응급실로 가세요. 119 이송 시 병원으로부터 진료거부 당할 수 있어요. 전 경북 거주자이고 제가 치료받길 원했던 대학병원 응급실은 인근 광역시 였어요. 이런경우 119에 전화를 하면 경북 응급실로 데려가주기 때문에 울산쪽으로 나와서 119에 전화를 했어요. 그런데 119 구급대원 분께서 그러시길, ‘열성 경련이 있거나 의식이 없는 등 아이상태가 심각하지 않다면 직접 응급실로 찾아가세요. 요즘 119가 전화로 병원에 문의하면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서 치료도 못받고...

2023.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