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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떠들썩한 용산.. 이때만해도 이런 일들이 생길걸 예상도 못했는데ㅋ 그렇다고 그리 오래된 일도 아니네. 여튼, 반가사유상을 보러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다. 국립중앙박물관 OPEN 10-18/수, 토만 21시까지 관람료는 사유의 방을 포함 상설전시는 무료. 기획전시는 유료이며 사전예약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주차요금은 2시간에 2,000원, 이후 30분당 500원의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예전에도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땐 건물이 이렇게 이쁘단 생각을 못했다. 날이 별로였을까? 이번에 만난 국립중앙박물관은 서울시립미술관처럼 채광에 여러모로 신경을 쓴 건물이었다. 햇살맛집을 사랑한다 ˙ᵕ˙ 사유의 방 국보 78호, 83호로 지정된 반가사유상을 볼 수 있는 전시장으로 건축가 최욱 디자인함. 우리는 곧장 사유의 방으로 향했다. 이 곳이 바로 반가사유상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의 반가사유상은 상시 전시되어 있지 않으며 1986, 2004, 2015년에 이어 네번째로 전시되고 있다고하니 이번 기회에 반가사유상을 보고 싶었다. 전시장 입구에서 반사사유상보다 우리를 먼저 맞이한 문구. 여기서 잠깐! 반가사유상은 다들 들어봤겠지만 지난 기억이 가물가물할 대다수의 분들을 위해 반가사유상에 대해 잠시 알아보고 가자 :-) 반가사유상 국보 83호 우리나라 고대 불교조각사 연구의 출발점이자 6, 7세기 동아시아의 가장 대표...

일주일에 한 번. 산책 메이트와 산책을 하는데 지난번에 한강 공원을 갔다가 출구가 없어 10킬로를 넘게 걸은 후라;; 가볍게 전시회를 다녀오기로 했다. 둘이 취향이 비슷해서 무민 전시회 정보를 보고 권했는데 마음에 들어 해서 바로 고고. 무민 오리지널 : 무민 75주년 특별 원화전 장르 전시 장소 그라운드시소 성수 기간 2020.11.13. ~ 2021.11.14 네이버 예약으로 미리 예약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시 장소는 성동구에 위치한 그라운드 시소라는 곳인데 처음 가보았다. 근처에 이케아 성수점이 있으니 함께 둘러봐도 좋을 듯하다. 그라운드시소 성수 매일 10-19시(매월 첫째 주 월요일 휴관), 어린이대공원역 4번 출구 867m 그라운드시소는 서촌, 명동에도 있는데 서촌에 보고 싶은 사진전을 해서 그곳도 가보고 싶다. 전시와 문화공간 비즈니스를 위해 런칭한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다. 현재 성수점에서 무민 오리지널 75주년 특별 원화전을 하고 있는 중인데 올해 11월 14일까지 전시로 기간은 아직 넉넉하다. 전시장은 확틔여 있지 않고 구간이 나누어져 있어서 몰랐지만 생각보다 컸다. 그리고 전시공간 곳곳에 기억하고 싶은 작가의 명언들이 적혀 있었다. 나의 열정이 별 것 아닐 수도 있지만 적어도 나의 것이다. 토베 얀손 그렇네.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열정이 언제나 빛을 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열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