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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났어요. 비가 이렇게 내릴 줄 몰랐는데 엄청 비가 내려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어요. 친구들과 계곡에 발 담그고 커피 마시려고 남한산성 계곡 카페 개울 테라스에 왔거든요. 비가 와서 습하고 후덥지근하고 에어컨이 절실한 날씨입니다. 개울테라스는 요즘 맘카페에 아이들과 같이 가는 카페로 완전 핫하게 뜨고 있는 경기도 광주 카페 신상 카페랍니다. 주차요금 안내 기본 3시간 무료라고는 쓰여있어요. 1인 1음료 주문 외부 음식 반입 금지 반려동물 입장 가능 카페 2층은 노키즈존이지만 지키는 사람 없어요. 여기는 1층 역시 카페는 통창입니다. 밭뷰가 푸릇푸릇합니다. 카페 주문을 해야 계곡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곳이 남한산성 계곡이에요. 비가 와서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계곡 자리를 차지하려면 오픈런 필수 테이블 자리도 있고 돗자리 펼 수 있는 자리도 있어요. 계곡에서 놀고 발을 씻을 수 있는 수돗가도 있습니다. 테이블이 하나 있었는데 위에 파라솔이 없어 무용지물이라 계곡을 둘러만 보고 카페 실내로 들어왔어요. 역시 아이들은 비가 와도 잘 놀아요. 발만 담그고 수다 떨려고 했는데 비가 와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어요. 계곡에서 바라본 개울테라스 전경이에요. 2층에 자리를 잡고 음료를 주문했어요. 음료 기다리는 사이 사진 찍기~ 남한산성 계곡 카페 개울테라스 아이스아메리카노, 레몬에이드, 자두에이드입니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