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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아입니다 오늘은 우리 집 댕댕이들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해요 제가 키우고 있는 견종은 강아지 중에서도 정말 까칠하고 키우기 힘들다는 아이들인데요 포메라니안 성격에 대해 알려드릴까 해요 뭐 궁금하지 않으시다면 그냥 가셔도 되고요 소형견 중에서도 아주 작은 아이들인데도 포메는 북극에서 썰매를 끌던 후손으로 알려졌는데요 초기에는 지금보다는 큰 편이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저희 집 애들도 그렇고 대체적으로 겁이 없는 편인데 사람도 성격이 다 틀리듯이 라라 팸만 봐도 셋 다 하나같이 제각각이랍니다 포메라니안 막둥이 크림이는 셋 중에 제일 작고 아가 때 몸이 좀 아팠는데 언니랑 엄마보다도 힘도 세고 무엇보다 진짜 겁이 하나도 없어요 겨울이 같은 경우는 작은 소리에도 민감해서 삑삑이 같은 장난감도 싫어하고요 그 반면에 크리미는 제가 가끔 살짝이지만 야단을 치는데도 오히려 저한테 화를 크게 낸답니다 그야말로 적반하장이라고 하죠? 얼굴은 여우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맞는 거 같고 곰 상도 있는데 그런 아이들은 일명 곰돌이 컷을 해놓으면 정말 사랑스럽더라고요 포메라니안은 애교가 정말 많은 편인데요 항상 보호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데 딱 우리 집 둘째가 그래서 항상 싸움을 걸더라고요 원래는 그러지 않았지만 언젠가부터 (아프고 나서) 유독 더 그렇더라고요 영리하기로 손꼽힐 만큼 여우짓 많이 하는 편인데 어쩔 때 보면 아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