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혼자 있을때 외로움 느낄까? 스트레스 분리불안 증상 대처법을 알아봅니다.
고양이는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다는 분도 계시고, 고양이 혼자 오래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신데요.
이번 글은 고양이에 대해서 고양이 혼자 있을때 외로움을 느끼는지, 고양이 스트레스 증상과 고양이 분리불안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고 대처법을 정리합니다.
고양이도 혼자 일 때 외로움을 느낀다
많은 사람들이 고양이는 혼자서도 잘 지내고 개와 다르게 외로움을 타지 않는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덕분에 혼자 있어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 고양이라고 알고 계신분도 많은데요.
하지만 고양이 역시 외로움을 느끼는 동물이며, 고양이 혼자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으며,
고양이 스트레스 증상과 분리불안 행동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심지어 고양이 우울증으로도 확대 되므로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
우리 고양이는 며칠째 혼자 있어도 괜찮은데요? 라는 분들도 많은데,
물론 강아지에 비해서는 사생활도 강하고 독립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생활 환경에 따라서는 외로움을 적게 타는 모습을 보이지만,
어린 시기에 일찍 엄마고양이나 형제고양이와 헤어지고 사람과 함께 생활을 하게 되거나, 파양의 경험이 있어서 보호자가 여러번 바뀌게 되는 경우는 보호자에게 집착하는 분리불안 증상을 보이게 되며, 고양이 혼자 있게 될 때 스트레스를 받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고양이 외로움 고양이 스트레스 증상 분리불안 증상은?
고양이 혼자 있을 때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고양이 스트레스 증상으로 다음과 같은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요.
다양한 스트레스 증상 중에서도 다음과 같은 행동은 고양이 분리불안 증상과도 연결됩니다.
애교 행동으로 보호자 관심 유도
고양이가 평소와 달리 애교를 갑자기 자주 부리게 되는 모습을 보이게 될 때,
보호자에게 관심을 유도하며 다가와 안기거나 부비적 대는 애교 행동을 자주 모인다면 이는 고양이 외로움으로 인한 행동일 수 있습니다.
물론 보호자가 좋아서 자기 소유라고 표현하는 애교행동 일 수 있지만, 갑자기 애교가 많아졌다 싶을 때는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졌거나 혹은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 환경인지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 밖에 나갔다가 집에 돌아왔을 때 고양이가 현관 근처에 마중을 하며 기다리는 모습 역시 애교행동일 수 있지만, 외로움으로 인한 고양이 분리불안 증상에 의한 애교 모습을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고의적인 사고를 치며 관심 끄는 행동
고양이가 보호자가 다니는 곳마다 졸졸 쫓아다니면서, 보호자가 보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모니터 등을 가리는 모습 등
그 외에도 물건을 떨어뜨리고 깨뜨리고 근처에서 사고를 치는 모습을 보일 때 이는 고양이 분리불안 행동으로 관심을 끄는 모습을 보이게 될 수 있습니다.
주의점으로는 고양이를 혼내거나 하면 관심을 끌게 만들었다고 인식하고 같은 행동을 더욱 반복할 수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이 외에도 근처에서 낮게 아오오 거리는 울음소리를 낸다거나 자기를 봐달라고 관심을 표하는 울음소리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일 때도
외로움에 의한 행동인지를 상황에 맞춰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 혼자 외로움 느낄 때 분리불안 증상
고양이 외로움이 지속될 때 고양이 스트레스로 인한 분리불안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요.
혼자 있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게 되며 보호자가 집을 비우게 되는 순간 큰 소리로 울부짖는 모습을 보이며, 집만 비우면 배변 실수를 하는 등의 문제 행동을 보이게 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스트레스 분리불안 증상 대처법
고양이가 애정 표현이 가득하다면 이는 매우 좋은 것이지만, 고양이 외로움에 혼자 스트레스를 받으며 분리불안 증상을 보이게 되는 것이라면 이는 보호자에게도 크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데요.
물론 고양이가 보호자에게 의존적인 성향이면 개냥이라 생각하고 좋아하는 분도 계시지만,
고양이도 개와 마찬가지로 혼자 있을 줄 알아야 한다는 점! 적당한 시간대까지는 혼자서도 잘 지내는 모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고양이의 의존적인 성향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하기에 다음과 같이 정리합니다.
혼자서도 익숙하고 즐거운 환경 꾸며주기
대부분의 고양이는 집에서만 생활을 하는 동물이라 집이 자신의 모든 공간이자 영역이 되게 됩니다.
보호자가 외출을 하고 사람이 없을 때 적막감이 도는 집도 있는데요.
평소 라디오를 켜놓는 생활을 하고 집을 비울 때도 음악이나 라디오가 틀어져 있다면 적막감이 들지 않고 고양이 혼자 집에 있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 자동장난감을 활용해서 중간중간 놀게 할 수 있거나 자동급식기로 급식환경에 익숙해지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고양이가 혼자서도 심심하지 않게 캣타워에 오르거나 창문 밖을 구경할 수 있는 즐거움을 느끼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역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매일 소통을 하는 모습
매일 최소 10분 정도는 고양이한테만 신경을 써주며 놀아주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 10분만 놀아주는 것이 아니라 최소 10분은 고양이만 관심을 가져주고 고양이가 자신에게만 관심을 준다는 것을 인식하게 해주는 것인데요.)
평소 스마트폰을 보며 고양이와 놀아주는 것을 소홀히 하거나 건성으로 했다면,
적극적으로 스킨십도 해주고 같이 놀아주며 관심을 덜 가진다는 인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고양이 혼자 있을때 외로움 느낄까? 스트레스 분리불안 증상 대처법 맺음말
고양이도 외로움을 느끼는 동물이라는 점!
고양이 혼자 있을 때 스트레스를 받으며 분리불안 증상도 보이게 되는데요.
반드시 미리 알고 주의해서 키우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