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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VEL, DAMYANG ] Unknown Hotel 담양 언노운호텔 by. 윤느로그 이번에 처음으로 국내 혼자 여행을 다녀오면서 호텔 고민을 많이 했다. 에어비앤비를 찾아보니 거의 광주에 있고, 나는 뚜벅이 여행을 해야했기 때문에 광주로 왔다갔다하는 건 귀차니즘 심한 내 성격에 후회할 것이 분명하고 @_@ (버스나 지하철 기다리는 거 정말 싫어하는 사람) 그래서 담양 호텔이나 에어비앤비를 알아보다가 깔끔하다고 후기가 좋았던 ‘언노운호텔’을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약했다. 특히 며칠 전 급하게 숙소를 예약하다보니 맘에 드는 호텔들은 이미 다 풀예약..ㅠㅠ 그래서 나름 고르고 골라 깔끔해보이는 이 곳을 선택했다. 언노운호텔은 담양 버스 터미널에서 걸어서 12분~1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할 수 있었다. 조용한 곳에 있고, 잠만 자는 곳이었기 때문에 다른 여행객을 마주치는 일도 없었다. 스탠다드룸 1박, 69,000원에 예약 가격은 저렴한 편인데 재방문의사는 쏘쏘 아, 혼자 담양 여행을 하는 분들께 좋은 이유는 자전거 대여를 해주기 때문이다.(유료) 그리고 여행객들 대부분이 광주 호텔을 잡아 왔다갔다 하는데, 담양 터미널에서 바로 이동시간 없이 머무를 수 없다는 점이 이 곳의 가장 큰 장점이었다. 담양은 뚜벅이 여행객이 많아 관광지에서도 자전거 대여를 해준다. 담양 호텔 역시 3시간 미만 5000원의 가격으로 자전거를 타고 왔다갔다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