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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진짜 미세먼지만 아니면 완연한 봄이 온 것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날씨가 따듯해지다 보니까 길을 가다보면 어느새 노란 개나리가 피어있는 것도 볼 수 있었는데요~ 너무나 슬프게도 이제 일을 해야 하는 날이 훌쩍 다가온 저는 보자 보자 하면서도 그간 코로나19 때문에 만나지 못한 지인들을 일을 시작하기 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친구들은 거진 서울에 살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만남을 하기 위해서는 서울로 가는 편이었는데요~ 북적북적 사람 많은 곳은 싫고 뭔가 여유있게 만남을 할 수 있는 곳은 어디 없을까 싶던 중 예전에도 여러번 가봤던 #우이동계곡 을 가기로 결정 했지요^^ 맛있는 식사를 하기 위해서 어떤 음식이 좋을까 싶던 중 북한산 백숙 #초가집 에 가서 #엄나무백숙 을 먹고 돌아왔습니다~ 우이동 계곡 바로 초입에 위치하고 있었던 북한산 백숙 초가집이예요^^ 몰랐는데 이곳은 #서울미래유산음식점 이라고도 하더라고요~ 이렇게 노란 간판이 있는 곳을 지나게 되면 널찍한 공터도 있어서 주차를 할때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서울 하면 주차 걱정부터 하게 되기 마련인데요~ 이렇게 서울 도심에서도 계곡을 보유해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에 무척 반가웠습니다 내부는 막 화려하진 않더라도 뭔가 시골집에 놀러 온 느낌이 물씬나서 어찌나 정겹던지요^^ 나름 날씨도 좋았던터라 진짜 봄을 실컷 느낄 수 있는 곳에 위치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