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점심 맛집 곱빼기의 양을 주는 옥이네 밀면 칼국수

프로필

2024. 6. 23. 7:10

이웃추가

광안리 점심 맛집 곱빼기의 양을 주는 옥이네 밀면 칼국수


광안리 맛집 옥이네 밀면 칼국수 아시나요? ㅎㅎ 여기도 오래된 곳인 거 같은데 저는 이번에 처음 다녀왔어요. 친구가 항상 맛있다고 했는데? 날씨가 더워지니 밀면 한 그릇 먹고 싶어서 이 근처에 간 김에 다녀왔는데 나오는 밀면의 양에 놀라게 되더라고요. 가격도 착한데 곱빼기의 양을 주는 곳이라서 한 끼를 해결하기 딱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광안리 가시면 한번 방문해서 시원하게 한 그릇 해보세요. 마음에 드실 거랍니다. ^^

옥이네 밀면 칼국수

영업시간

● 월, 화, 수, 목, 금, 토 : 11:00 ~ 20:00

● 브레이크 타임 : 14:30 ~ 16:00

●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는 따로 가능한 곳이 없어요. 점심시간에는 매장 앞에 주차가 가능한 거 같은데 보통은 가까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신 뒤에 방문을 하셔야 한답니다.

광안리 점심 맛집 옥이네 외관의 모습이에요. 여기는 밀면은 4계절 먹을 수 있고 겨울에는 칼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인가 봐요. ㅎㅎ 이번에는 밀면을 먹었는데 겨울에는 칼국수도 한번 먹어보러 가야겠네요.^^ 여기도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는 기다렸다가 먹어야 하는 곳으로 알고 있어요. 저는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타이밍에 다녀와서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긴 했어요.

매장으로 들어가면 사장님께서 몇 명이 왔는지 물어보시더군요. 테이블 자리는 2인 이상이 가야 앉을 수 있는 거 같아요. 저는 바 테이블로 앉으면 된다고 하셨거든요. ㅎㅎ 바 테이블이 확실히 혼자 먹기에는 편하긴 하지요. ^^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진짜 자꾸만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되는데 부산하면 또 밀면이지요. 밀면 맛집 찾기 은근 어려운데 여기는 맛있더라고요.

옥이네 밀면 칼국수 메뉴는 잘 보이는 벽에 딱 붙어 있어요.^^ 메뉴가 많지 않은 편이라서 꼭 요런 건 먹을 때 물이냐 비빔이냐를 고민하게 되어 있잖아요. ㅎㅎ 둘이 가서 먹으면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긴 한데 말이죠. 이번에는 날씨가 더워서 물밀면(6,500원)으로 주문을 했어요. ^^ 만두가 없다는 게 살짝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 한 그릇이면 충분히 배를 채울 수 있어요.

자리에는 식초와 겨자가 준비가 되어 있어요. 메뉴판 밑에 요걸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적혀 있어서 넣어야 하나? 했는데 안 넣어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이번에도 따로 넣어서 먹지는 않았어요.

밀면은 빠르게 준비를 해주시는데 진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장난이 아니죠?^^ 여름에는 여기 와서 필히 한번 드셔보셔야 해요. 이가 시릴 정도의 차가움이 더위를 싹 날려 주거든요. 그리고 일단 이렇게 나오면 양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되어 있어요. 곱빼기를 주문한 건가? 하고 눈을 의심하게 된답니다. 여기서 곱빼기로 주문을 하면? 얼마나 더 주실지 모르겠지만 여기는 그냥 가서 먹어도 곱빼기의 양을 주시는 곳이니 참고하시고 다녀오세요.

이렇게 보면 양이 많아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가셔서 직접 보시면 양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을 거랍니다. 저도 다양한 곳에서 밀면을 먹었지만 이렇게 많이 주는 곳은 보지 못했거든요. 거기다가 맛까지 있으니 여기는 안 올 이유가 없는 거 같아요.

광안리 점심 맛집 옥이네 물밀면을 먹고 나서 비빔의 맛도 궁금해지더군요. 특히 비빔을 주문을 하면 온육수를 주는데 그것도 한번 마셔보고 싶기도 했고요. 이러니까 또 조만간 한번 가야 할 거 같아요. ^^ 여행 오시는 분들이 많이 오시기 전에 말이죠. 아마 여름에는 여기 줄이 줄이 장난이 아닐 거 같긴 해요.

밀면과 같이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인데 밀면 안에도 들어가 있어서 따로 필요하지는 않긴 해요. ㅎㅎ 그래도 막상 또 없으면 허전하긴 하죠?

밀면을 먹기 전에 잘 풀어서 먹어줘야 하는데 양념도 딱 적당하게 잘 들어가 있어요. ^^ 잘 풀어서 먹어주면 되는데 확실히 육수가 차가워서 그런지 면이 똘똘 뭉쳐 있어서 풀어주기가 힘들긴 하더라고요.

면을 잘 풀어준 모습이에요.^^ 시원하니 맛있어 보이죠? 그래서 면을 먹기 전에 저는 국물을 먼저 마셨는데 진짜 더위가 싹 사라지더라고요. 너무 시원했거든요. 마시고 이가 시려서 잠시 있다가 면을 먹어줬어요.

광안리 점심 맛집 밀면을 본격적으로 먹어주는데 맛있더라고요. 밀면을 먹을 때 쓴맛이 느껴지는 곳이 있는데 여기는 그런 게 없이 편안하게 먹기 좋았거든요. ^^ 면이 곱빼기로 나와서 많은데? 하지만 막상 먹으면 순식간에 한 그릇을 다 먹게 되더라고요. ㅎㅎ 밀면으로 배를 제대로 채울 수 있는 곳이라서 부산 여행 오시면 한번 가보셔도 좋으실 거 같아요.

안에 들어가 있는 고기랑도 먹는 재미는 빼놓을 수 없지요. ^^ 광안리 밀면 맛집을 옥이네에서 만두까지 있으면 퍼펙트했겠지만? 그래도 충분히 만족감을 주는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휴일에 맛있는 걸로 잘 챙겨드시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