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아기 잠투정 밤에 안자는 아기 어떻게 해야할까? 우리 둘째는 신생아 시절, 진짜 돌때까지는 그렇게 천사였어요. 낮잠도 놀다 혼자 잠들기도 하고, 밤에 잠도 잘 자주고, 이렇게 순한 아이가 있냐며, 다들 칭찬을 하고는 했는데, 아이들도 갈수록 패턴과 성향이 바뀌는 걸까요?! 몇달전부터 누나는 이제 유치원에서 낮잠을 자고 오지 않아, 밤9시가 되면 졸려서 난리인데, 동생은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고와서 그런지 밤에 안자고 나가자고 할때가 가끔 생기더라구요. 방에 들어와서도 30분 내로 잠들던 녀석이 1시간이나 뒤척이면서 잠에 못들기도 해서, 밖으로 뛰어 나갈때도 많았어요. 잠이 들어도 충분한 수면을 해야하는데, 가끔 자다가도 미친듯이 울때가 있는데, 이때는 대체 안아줘도, 달래줘도 진정이 안되더라구요. 대체 이런 아기 잠투정은 왜 생기는 걸까요? 그렇게 혼자 미친듯이 울어대다가 다시 잠이 든 아이를 보면 엄마 마음은 다시 먹먹해지는 것 같아요. 아이들의 숙면이 중요한 이유는 두뇌발달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깊은숙면에 취해야 성장호르몬 분비가 잘 되는데, 호르몬이 잘 분비 되지 못하면 역시 아기 잠투정이 증가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누나 같은 경우는 밤잠을 잘때도 뒤척이지 않고, 숙면을 취하는 편인데, 둘째는 자면서도 이리저리 뒹굴로 패밀리침대 전체를 휘젓고, 갑자기 앉았다 일어나서 움직이고, 미친듯이 우는 등 정말 다양한 아기 잠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