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한 해가 바뀌고 계절이 바뀔때마다, 항상 하는 일이 있다면 바로 옷정리가 아닐까 싶어요. 특히나, 아이들은 성장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옷을 사고, 정리를 해야할 때가 많아요. 특히 영아일수록 더 옷을 정리하는 시기가 빨리 오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아이가 한명이었는데, 이제 아이가 둘이되니 더욱 작아진 옷도 많고, 저는 장난감욕심은 없는데, 옷 욕심이 조금 많아요. 제 개인물건도 옷에 욕심이 많고, 아이들옷도 예쁘면 많이 사주게되고, 정말 신기하게 그런데 외투가 참 많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지금 아이들 옷장에 걸려 있는 겨울외투만 해도 대체 몇개인지 모르겠어요. 코트도 여러 종류, 후리스도 그렇고, 선물받은 옷도 있구요. 그런데 사실 외투들은 돌아가면서 입고, 이제 윤이처럼 5살정도 되니, 4세 후반부터 본인이 입고 싶은 옷이 확실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외투가 저렇게 많은데도 입고 싶은 옷만 입으려고 하는 일이 발생을 하더라구요. 덕분에 이제는 옷을 살때마다, 윤이에게 물어보고 사고 있어요;; (그런데 물어보고 사도, 안입을때가 있어서 난감할때가 많네요.) 그렇다면 다들 작아진 아이옷 어떻게 정리하시나요? 첫번째 방법 일단 해지거나 못있는 옷은 헌옷수거함으로. 저는 일단 작아진옷들을 분리해요. 얼룩이 있거나 사실 해진옷은 많지 않았는데, 요새 첫째 옷에 살짝씩 해지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주 헌옷이다 싶을 때에는 헌옷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