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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출산 때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이후 요거 참 좋다 싶어서 지인들이 임신을 하게 되면 출산준비물로 선물을 많이 했었던게 있는게 바로 역류방지쿠션이에요
제가 이걸 선물했던 이유가 있는데요
아기가 어느정도 자유롭게 혼자서 앉고 서고 하기 전까지 대부분 누워서 생활하게 되는데 우유를 먹은 후 눕혀 놓으면 참 많이 토하더라구요
햇살이도 트림시키고 나면 괜찮겠지 싶어서 눕혀놓으면 종종 토하기도 해서 초보엄마였던 저는 참 많이 놀라곤 했었는데요
햇살이를 어느정도 키우고 나서 역방쿠를 알게되었어요
어느정도 살짝 경사가 져서 수유후에 아기가 토하지 않게끔 디자인 되어 있는데요
이게 엄마들 사이에 핫한 육아템이더라구요!
포근한 느낌에 아기가 잘 놀기도 하고 수유 후에 토하지 않아서 꿀템이라고 말이죠!
하지만 역류방지쿠션이라고 다 같은 것이 아니었어요!!
신생아는 허리힘이 없어서 앉은 듯한 자세를 취하게 되면 척추에 무리가 가기도 해서 역류방지쿠션의 소재나 디자인이 중요하더라구요!
오래 눕혀두어도 될까?
역류방지쿠션을 사용하는 엄마들의 고민 중에 하나가 바로 오래 눕혀두어도 되는지더라구요
아기들을 역류방지쿠션에 눕혀두면 잘 놀기도 하고, 잠도 잘자고 토하지도 않으니 완전 꿀템인데 척추가 약한 아기들을 여기에서 오래 재워도 될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는 거죠
아기들은 조금 탄탄한 바닥에 바로 눕혀두는 것이 제일 좋은데 위가 일직선이라서 수유후에 바닥에 누워있으면 잘 토하게 되더라구요
또 딱딱한 바닥에 눕혀놓으니 자꾸 두상은 납작해지고 말이죠~!
오랫동안 눕혀놓아도 괜찮은 역류방지쿠션은 따로 있어요
아기 몸에 딱맞게 빈틈없이 받혀주고 허리들뜸이 생기지 않는 디자인이어야해요
그래야 아기가 뒤척여도 움직임을 흡수해 안정감을 주고 허리와 척추에 무리가 생기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엉덩이 홀이 없이 등에서 엉덩이까지 편평하고 탄탄하게 몸을 받혀주는 제품이 좋아요
이렇게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일직선으로 되어있어야 압력이 고루 분산되어 누워있는 아기도 호흡이 편안해지고 어깨가 말리지 않아서 반듯하게 누워있을 수 있어서 오래 눕혀도 아기 허리에 무리가 가지않는다고 해요
역류방지 최적의 각도는?
아기들은 아직 장기들이 어른처럼 완전히 자리잡지 않아서 어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알 수 없는 것들도 있는데 밥먹고 바로 누웠을 때의 느낌은 아기가 말하지 않아도 어른들도 알 수 있죠!
저도 밥먹고 바로 누으면 불편한 느낌때문에 30분 이상은 소화를 시키고 자리에 눕게 되는데 아기들도 마찮가지일거에요
더군다나 아직 아기들은 위가 일자이다보니 바로 눕혀두면 토할 수 있죠
아기들은 수유 후에 소화가 다 될 때까지 역류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10도 이상의 경사가 있는 역류방지쿠션에 누워야 토할 염려가 없다고 해요
어깨말림 없는 자세를 유지시켜 주는가?
신생아부터 사용하는 젖병쿠션이다보니 사이즈가 작은 쿠션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아기들은 100일까지 2배가 자랄 만큼 금새금새 크다보니 나중엔 쿠션이 좁아지는 느낌....
어깨말림이 생기기도 하는데 엘라바는 몸통을 받히는 부분이 널직해서 침대처럼 쓸 수 있어요!!
이동하기 쉬운가?
저는 둘째는 젖병쿠션을 정말 잘 쓰고 있는데요
아기가 깨어있을 때는 역방쿠 위에서 정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아침 일찍 깨어서 수유를 하고 형아의 등원 준비를 하는 동안에도, 수유 후 놀이시간에도, 엄마가 일하는 동안에도 여기 많이 누워있는데 그러다보니 방에서도, 주방에서도, 거실에서도 사용하게 되요
한자리에 두고 쓰는게 아니라 여기저기서 쓰다보니 들고다니기 편한것도 제품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점 중에 하나더라구요
이런 장점을 다 가진 제품은 무엇?
제가 선택한 제품은 바로 엘라바 메모리폼 역류방지쿠션이에요
제가 제일 신경썼던 부분은 허리를 잘 받혀주어서 오래 눕혀두어도 척추가 괜찮은 제품인지였어요
엘라바 메모리폼 역류방지쿠션은 탄성이 다른 두개의 쿠션이 아기의 몸을 입체적으로 받혀주어서 특허까지 받았는데요
아기의 몸으로 압력을 많이 받는 몸통 부분은 메모리폼으로 구성되어 있고, 팔,다리를 받혀주는 바깥부분은 솜으로 충전되어 볼록하게 올라오는 디자인으로 아기가 흘러내리지 않는 가드역활을 해요
조각 형태의 메모리폼 충전재는 아기의 두상에 맞게 변형이 되어 납작한 뒷통수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따로 베개를 받혀주지 않아도 굉장히 편안해보이죠!!
처음 배송 올 때는 충전재는 압축된 형태로 배송되는데 완벽하게 복원되는데는 7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요
저는 배송 받고 커버씌워서 바로 사용했는데 불편한 줄 모르겠더라구요
다음날 일어나보니 전날 보다 좀 더 빵빵해진 느낌이 들었고 아직은 둘째가 어려서 그런지 살짝 옆쪽으로 밀리는 느낌이 있었는데 메모리폼을 아기에 맞게끔 빼서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니 더 좋더라구요!
요즘 우리 둘째 낮시간 대부분 이곳에서 보내는데요
수유 후에 역방쿠에 누워서 모빌보면서 소화도 시키고 소화 좀 시키고 나면 터미타임도 하고 있어요
햇살이 때에는 겁이나서 터미타임도 제대로 못했었는데 둘째는 50일부터 시작해봤지요 ㅋㅋㅋㅋ
저는 겁이 나서 잘 못 뒤집어 놓는데 그래도 쿠션에서 편안하게 노는거 보니 안심이 되어서 이젠 종종 터미타임하면서 놀고 있어요
이게 누워서 보는거랑 달라서 그런지 터미타임도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우리 둘째가 열심히 놀고 있는 엘라바 메모리폼 역류방지쿠션 블라썸 너무 예쁘죠!
블라썸이 새로 출시되었는데 빈티지한 느낌의 잔잔한 꽃무늬가 오히려 세련된 느낌이 들어요
꽃무늬라고 하면 보통 딸아이용 제품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전혀 아들 딸 구분되는 느낌의 패턴이 아니어서 임신한 친구에게 선물하기에도 좋더라구요
저희 신랑은 아들은 파랑, 딸은 핑크라고 말할만큼 아주 가부장적인 면이 있는데도 요거 보고선 편하고 예쁘다고 칭찬해주었을 만큼 예쁜 디자인이에요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점점 더 만족하는 젖병쿠션이라 출산준비물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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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엘린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았으며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