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양면테이프 제거방법 아시나요? 아이들이 걸음마 하던 시절에 가구마다 두꺼운 모서리 보호대를 붙여놓았는데요. 이제 부딪히지 않을 것 같아서 전부 떼어냈더니 지저분하게 테이프 흔적이 남더라고요. 어떻게 해야 고민하다가 이것저것 다양한 방법을 써봤는데요. 그중 가장 괜찮았던 것을 알려드릴게요. 나름 시행착오 끝에 발견한 것이랍니다. 물론 많이들 해보셨겠지만요. 깔끔하게 떨어진 것도 아니고 이렇게 지저분해서 지우지 않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양면테이프 제거방법 연구를 해보았는데요. 시간만 있으면 뚝딱 해결할 수가 있답니다. 사실 저도 처음에는 막막했거든요. 어떻게 지워야 하나 고민돼서 친정엄마께 전화를 드렸더니 몇 가지를 알려주시더라고요. 하나씩 해보기로 했지요. 손톱으로도 잘 안 떼어내져서 안되겠더라고요. 뭔가 대책이 필요하겠다 싶었죠. 살짝 긁어봤는데 오히려 더 붙기만 했는데요. 칼로도 한번 싹싹 해봤더니 가구에 상처가 나더라고요. 칼도 부러지려고 하고 실패했음을 느꼈어요. 또 다른 양면테이프 제거방법을 사용해 보기로 했는데요. 바로 기름과 드라이기였답니다. 물파스도 해보고 싶었는데 집에 없더라고요. 아쉽지만 일단 기름으로 문지르고 떼어내보았네요. 역시나 잘 되지는 않더라고요. 진정 계속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그래도 이왕이면 깨끗한 가구를 사용하는 게 좋잖아요. 침대는 계속 쓰는 제품 중 하나고요. 그다음은 드라이기로 해보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