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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5월 20일부터 3일간 부산 기장에서 기장멸치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하지만 축제 당일에는 다른 계획이 있는 나는 하루 전날인 오늘 기장의 다른 여행지와 겸사겸사 봄나들이 겸 기장 대변항에 다녀옴! ^^ 버스 정거장 여기저기에 기장 멸치 축제 광고 포스터가 부착되어 있었는데.. 혹시나 부산여행겸 기장 멸치 축제에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아래의 포스팅 참조. 기장 멸치 축제 하루 전날이어서인지 대변항 여기저기에는 이미 축제준비로 한창인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일부 판매장은 이미 판매준비가 완료되어있는 상태인 것을 볼 수 있어서 혹시 축제 당일 사람들이 많이 몰릴 때 방문하는 것이 꺼려지는 사람은 다음해에 축제 시작 전날에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 '-' 마음 같아서는 멸치젓갈을 사고 싶었지만.. 이걸 들고 호주로 가자니.. 분명 호주반입 금지 품목에 속해 있을 듯 하고.. 난 이미 실수로 호주 세관에 걸린적이 있어 경고장을 한번 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두번째 걸리면 수백달러의 벌금을 내어야 하기에 그 정도 위험을 감수하고 사고 싶지는 않더라 ㅜ 날씨가 약간 흐리긴 했지만 요즘 점점 날씨가 더워지는 터라 차라리 오늘 날씨가 전날에 비해 약간은 선선해서 좋았다. '-' 한국 입국 이후 계속해서 바닷가 위주로만 여행 중인데.. 부산 바다 중에서도 이곳 대변항의 바다는 주변에 가게들이 오밀조밀하게 모여있어서 약간 통영 바다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