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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에 담겨 있는 모든 곳들이 오늘 하루에 다 갔던 곳이라는게 실화냐?! (그것도 뚜벅이 여행으로! ㅋㅋ) 새벽 첫 시내버스를 타고 시외버스 터미널로 가서 하루종일 돌아다니다.. 중간에 피곤하면 친구가 보내준 커피 기프트콘을 이용해 커피 마시면서 버스 터미널에 있는 전신마사지 기구를 이용하여 잠시 피로 회복을 하고.. 버스안에서는 기절해서 자고.. 그렇게 하여 가보고 싶었던 곳들은 다 가볼 수 있어서 좋았다 ^^; 나중에 하나하나 포스팅 해도 될만큼의 퀄러티가 있는 곳들이지만.. 이제 5월이 슬슬 끝나가고 있고 오늘 방문한 장소들은 딱 5월 가볼만한 곳들이다 보니 그냥 한번에 포스팅해보기로 하였다. '-' 창원 장미공원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31 장미공원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창원대로 927 오늘 여행의 첫 코스여서 아침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방문을 하였었나..? 처음에 입장을 하자마자 어.. 뭐지.. 설마 이게 다가 아니겠지.. 불안불안.. 다행히도 조금 더 걸어가보니 어머나.. +_+ 이번 주에 갔었던 포항 영일대 장미원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일 뿐만 아니라 영일대 장미원은 그늘이 거의 없어서 한 낮 땡볕에 돌아다닌다고 땀을 뻘뻘 흘리며 얼른 사진만 찍고 나가야겠다 싶었는데.. 방문 시간이 아침이고 날씨가 흐리기도 했지만.. 이 주변에 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어 한낮에도 그늘 사이로 걸을 수 있어 좋을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