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어플 #삐요로그 2020.07.31일 박삐약 탄생♡ 전치태반 제왕절개 대학병원 출산 후 4박 5일 입원 출산 2일차부터 삐약이에게 젖 물리기를 시작했어요! 초반에 엄청 적게 나오다가 유축 + 젖 물리기 (안 먹어도 물리다가 안되면 분유를 줬어요) 산후조리원 가서는 젖양 폭발.... (너무 초반부터 유축을 많이했나봅니다.ㅠㅠ) 병원에서 나 홀로 2~3시간마다 한 번씩 유축해서 가져다줬거든요.. ㅠ 유축 수유 + 직수를 병행하면서 조리원 2주! 그리고... 삐약이 생후 17일차! 하요 멘붕의 시작😱 집으로 돌아왔지요.... 후훗... 첫날 ... 너무 울어서 하루에 16번 모유 수유했다며.. 집에 오고 일주일은 13회~17회까지 모유 수유했어요 모유는 소화가 빨리 돼서 배고파할 때마다 먹이라며 ㅠ 왼쪽 가슴 20분 수유하면 다음 타임에 오른쪽 가슴 20분 (평균을 내자면 1일 120분은 수유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_) 만약 짧게 왼쪽 10분 할 경우, 1시간 뒤에 다시 왼쪽! 수유를 진행했습니다. 전유와 후유를 다 먹이기 위해서죠! 그다음 텀에는 다시 오른쪽 수유!! 한 달가량은 양이 너무 넘쳐나서... 밤에 왼쪽 수유하면, 오른쪽 유축하고 .... 잠을 정말 많이 못 잤어요... 후훗.. 수유 + 소화시키기 + 유축하기의 연속.... 9월부터는 유축해놓은 게 많아서 새벽에 가슴이 아프면 싱크대에서 짜내고.. 20~30분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