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서울 둘레길 6코스 안양천에서 한강까지 서울 산책로 겨울철새 모처럼 아니 한강 합수지점까지는 처음으로 운동 삼아 집에서부터 걸어가 봤어요. 안양천 쪽 반대쪽으로는 여러 번 갔었는데 천이 아닌 강 쪽으로는 처음인 이곳은 서울 둘레길 6코스의 한 부분이네요. 걸어가는 곳 중간에 공사도 하고 있어 조금은 어수선하지만 사람이 별로 없어 다니기는 괜찮았답니다. 집에서 한강 합수지점을 반환점으로 뛰지도 않고 그냥 걸어서 약 한 시간 40분 소요했는데 요즘 운동을 전혀 안 했더니 허벅지가 뻐근~ 오늘 좀 걸었다는 표시라 만족합니다. ●서울 둘레길 6코스 석수역에서 가양역까지 17.7km 안양천을 끼고 한강까지 볼 수 있는 수월하고 평탄한 초급코스로 누구나 서울 산책로를 즐길 수 있어 좋고 중간중간에 지하철이 가까워 어디서 출발해도 서울 하천에서 서울의 한강까지 걸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또한 안양천 산책로는 벚꽃으로 유명하지만 각 구에서 심고 조성한 거대한 꽃밭 정원들이 있어 계절마다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장미, 청보리, 핑크 뮬리, 해바라기, 유채꽃 등등 그리고 겨울철새도 있네요. 서울둘레길6코스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621-8 봄에 산책하면 좋은 벚꽃길 서울 산책하며 걷기 좋은 길 벚꽃 필 때 또 가봐야겠네요 저기 보이는 하천을 사이에 두고 양천구와 영등포구로 나누어진답니다. 보이는 빌딩 쪽은 영등포구~ 양천구 열병합발전소? 그...
27서울 둘레길 6코스 안양천 청보리밭 멋짐~ 여행으로 고창가서야 볼 수 있었던 청보리를 서울에서 보니 횡재한 기분입니다. 그것도 집에서 운동 삼아 걸어서 걸어서 산책 겸 다녀올 수 있는 안양 천변 처음에는 한강 쪽으로 걸어 볼까 했는데 뜻밖의 같은 아파트에 사는 지은을 만나 동행을 했답니다. 당연 행선지는 한강 쪽이 아니고 노선을 바꿔 구로 신도림 쪽으로 빠른 워킹으로 달렸답니다. 저는 조금만 걷다 오려고 편한 신발이긴 하지만 운동화는 아니었고 복장도 워킹 복장도 아닌 산책용 복장으로~~ 저도 빠른 걸음으로 생각하는데 지인은 저보다 더 빠른 속도네요. 그래도 지인을 만나 저 혼자라면 절대 못 갔을 안양천 청보리밭이 있는 서울 둘레길 6코스 안양천의 일부지만 이대목동병원에서 구일역 바로 직전까지 걸어가서 다시 집으로 왔더니 거의 3시간 조금 넘게 걸었네요. ●서울 안양천 청보리밭 오목교와 신정교 사이에도 있고 신정교와 오금교 사이에도 있답니다 ●서울 둘레길 6코스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약 18km (약 4시간 30분 소요) 석수역에서 출발 구일역을 지나 가양역까지 한강과 안양 천변을 따라 걷는 코스로 초급 단계지만 거리가 길어 힘들기는 하네요. 지금 생각하니 조금만 움직이면 서울 집 근처에도 볼거리가 많이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기분 좋게 걷고 걸어갔지요. 바로 전까지 비가 오고 있었지만 다행스럽게 비는 잠시 소강상태랍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