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NDRY ITEM ECOS OXO BRITE ⓒ 글, 사진 달콩이 칠칠치 못하게 잘 흘리고 먹는 편인데요. 며칠 전 샤워하고 자려고 잠옷으로 갈아입었다가 언제 묻었는지 모를 빨간 김치국물 자국을 발견했지 모에요. 하.. 뽀송하게 입고 자려했는데ㅠ 누굴 원망하나요. 덜렁거리는 제탓이지! 그래서 부랴부랴 얼룩진 부분을 세제 묻혀 살짝 빨았는데 벌써 이염이 된 듯 잘 없어지질 않더라고요. 원래 음식물이 옷에 묻으면 빠르게 세탁을 해야지 안그러면 보통의 방법으로는 지울 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부랴부랴 김치국물 지우는법 찾아봤는데 식초에 담구기, 과탄산소다를 섞어서 세탁하기 등의 방법이 있더라고요. 일단 집에 과탄산소다는 없으니 패스. 식초로 급한 불을 꺼보려 했지만 얼룩이 살짝 옅어지기만 할뿐 말짱 도루묵이었어요. 환경을 해치지 않고 피부엔 자극없이 에코스 옥소브라이트 산소계 표백제 워낙 제가 아끼는 잠옷이라 이대로 버릴 수는 없을 것 같아 동동거리고 있는데 주부 9단 내공을 가진 분들이 표백제를 사용해보기를 권해주시더라고요. 사실 표백제 하면 왠지 성분이 독할것 같아 평소에 꺼렸는데 친환경 성분으로 아기옷까지 세탁할 수 있는 제품이 있다기에 산소계 표백제 추천 받아 써보게 되었어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초보주부가 김치국물 같은 강력한 얼룩을 제거할 수 있는 치트키가 아닌가 싶을 정도! 아무래도 온 가족의 빨랫감에 쓰이다...
LAUNDRY TIP MONGDIES ACTIVE O2 SODA ⓒ 글, 사진 달콩이 최근에 집안일을 게을리하다가 이제는 여태껏 방치해뒀던 여름철 옷은 정리하고 겨울옷들을 꺼내야 겠더라고요. 그래서 다 끄집어내서 정리하다 경악했어요. 작년에 입었던 흰색 와이셔츠며 잠옷들이 색깔이 누래져 척 보기에도 입기 싫더라고요. 제가 아끼는 애착 잠옷도 있었기에 갖다 버릴 수도 없어 결혼하고 처음으로 흰옷세탁 방법 폭풍 검색해봤어요. 먹다가 흘린 얼룩은 바로 세제를 이용해서 지우면 제거는 되는데 저는 오랫동안 묵혀놔서 옷이 누래진 흰옷들과 평소에 자주 입던 밝은 색깔 계열 옷의 목 주위에 묻은 화장품 얼룩은 평범한 방법으로는 잘 지워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표백제의 힘을 빌어 보기로 했어요. 그럼 저같은 살림초보 주부를 위해 흰옷세탁 깔끔하게 할 수 있는 표백제 사용법 함께 알아가보실게용~~ 순한성분으로 안심되는 몽디에스 산소계 표백제 사실 표백제 하면 어떤 옷도 새하얗게 만들 수 있지만 그만큼 성분이 독할 것 같아 선뜻 사용하기 꺼려지곤 했는데요. 몽디에스에서 나온 산소계 표백제는 오로지 국내산 과탄산소다 100%로 인공첨가물이 단 1%도 들어있지 않다고 하니 알러지가 심한 저희부부에게 잘 맞을 듯 해 선택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반년은 쓰고도 남을 넉넉한 1000g 용량에 가격대도 19,000원 정도라 경제적이기도 했고요:) 게다가 파라벤,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