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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신과 관련된 작업들을 마치고 조금씩 남아 있는 예쁜색 클레이를 모아봅니다. 예쁜색 클레이를 길게 늘려서 흰색으로 감싸줬어요. 늘려서 자르고 늘려서 자르고 무늬따위 신경쓰지 않고 놀듯이 만들어줬어요. 여러장을 붙여 원단처럼 펴주고 이렇게 사랑스런 신발을 만들어줍니다. 네가지 색을 사용했는데 두색밖에 안보이는게 함정 그래도 소녀소녀한 감성으로 예쁘네요^^ 목아파서 병원댕겨왔어요ㅜㅜ 황사야 제발 좀 사라져~~~

봄바람 휘바이든~~ 아니아니 휘날리며~~ 봄이니까 벚꽃 신발도 한번 만들어봐야죠~ 이색 저색 섞어 섞어 반죽의 늪을 지나 펄 가득한 연핑크를 완성했어요. 이렇게 신발을 만들어주고, 예쁜 꽃잎을 붙여주면 핑쿠핑쿠한것이 너무너무 봄이지요~~~ 클라라/네오블라 사이즈입니다. 요즘 정말 작업대앞에서만 꼼짝않고 작업을 했더니 어깨와 목이 결려서 잠시 동네 한바퀴 하기로 했습니다~ 벚꽃 닮았나요? ㅎㅎ 흠... 가운데가 훨씬 진한 핑쿠였네요;;; 뭐 예쁘니까 됐음!!!! 신발 하투를 날리고~♡♡ 다시 작업대로 돌아왔습니다ㅎㅎ 꽃이 벌써 다 피었네요~~~ 주말에 잠깐이라도 꽃구경 다녀오세요~~~~~ 프돌판매예정입니다.

블랙은 사진상에 꽃이 잘안보여서 작업을 할까말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신기면 엄청 고급지게 예쁘답니다. 클라라가 신은 느낌이에요. 시크한 느낌의 의상이랑 잘 어울릴꺼같아요. 욕시 우아한 클라라에게 딱인듯합니다. 잘 안보이지만 굽도 블랙으로 통일감을 주었어요. 신기면 훨씬 예쁜 블랙앤화이트 네오블라, 카카롯에게도 호환됩니다^^ 4/8 프돌 판매 예정입니다.

사필도 사이즈 작업했어요. 네오블라랑 클라라 호환되지요~ 꽃과 진주로 장식하고 뒷부분에도 살짝 꽃 하나 달아주었습니다. 바닥작업전이라 옆모습이 정리가 안됀 느낌이죠;; 그냥 보는것보다 신기면 훨씬 예쁘니까 일단 신겨봅니다. 앞모습♡ 옆뒷모습♡ 앞모습, 옆모습, 뒷모습 다 예쁨♡♡ 작업대 위에서 이렇게 찍었어요ㅋㅋ 뒤에 난장판... 하 정리는 먹는건가요~~~~ 오늘도 난장판 시작하러 갑니닷!!! 프돌판매예정입니다.

작업중에도 포기할 수 없는 떼샷!!! 모아두니 역시나 훨씬 예쁩니다~ 바니쉬작업을 하면 반짝반짝해질꺼에요. 클라라/네오블라사이즈구요, 프돌 판매예정입니다.

복각이 사이즈의 화이트플라워 작업했습니다^^ 샤방샤방~~~ 앞코부분을 꽃잎과 진주로 덮어주었어요. 꽃은 투명한 느낌의 펄가득한 클레이라 실제로 보면 좀 더 우아한 느낌이 나요~ 타오블라 사이즈와 비교샷♡ 복각이에게 신기면 이런 느낌이에요. 아시죠? 아직 바닥과 바니쉬 작업이 남았어요~ㅎㅎ 이제 신랑과 드레스만 찾으면 되겠다~ㅋㅋㅋ 복각아 시집가자~~~ 프돌판매 예정입니다.

토깽이가 왜 개나리 진달래 신발은 없냐고 하길래 진달래빛 신발을 만들어보았어요. 그러나 색배합을 잘못해서 철쭉색이 되었습니다;; 작은 신발에 꽃을 올리는거라서 꽃모양을 아주 다르게 하긴 어려워요;; 대신 이번엔 큐빅을 콩콩콩 신발에 하얗게 보이는건 먼지가 아니고 펄이에요. 클레이자체도 펄이 들어가있고 큐빅까지 있으니 반짝반짝합니다^^ 마지막에 바니쉬를 바르면 더 반짝일꺼에요. 사필도 사이즈에요. 네오블라에게도 잘맞고 클라라에게도 자립은 어렵지만 잘 맞습니다^^ 지금 작업하고 있는 꽃신들은 4월 8일 프돌에 가져갈 신발들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작업해볼께욥!!!

매일 매일 꽃과 씨름중입니다ㅎㅎ 사필도 사이즈구요, 네오블라에게 호환됩니다. 클라라에게도 맞지만 굽높이가 있어서 자립은 안돼용~ 완전 봄봄봄한 신발이죠^^ 보기에는 4가지 컬러로만 보이지만, 색배합을 해서 만든 색상이라 사실은 10개의 클레이가 섞여있답니다. 수술부분을 골드랑 실버 두가지로 해봤어요^^ 이렇게만 봐서는 느낌을 잘 모르겠어서 사필도에게 신겨 봤어요. 엄청 화려하고 예쁘죠^^ 과연 나에게는 어울리는 의상이 있는가... 예뻐서 타오블라 사이즈도 추가 작업했어요. 이 신발도 바닥이랑 바니쉬작업은 남겨둔 상태입니다. 마무리작업은 신발 다 모아서 같이 할꺼에요^^ 앞코만 모아보니 정말 꽃밭이네요^^ 꽃잎붙이느라 목이 떨어질것 같지만ㅋㅋ 오늘도 일하러 갑니다~~~~

무슨 색을 할까 고민하다가 핑크에 이어서 보라보라 꽃도 심어봅니다^^ 클라라와 네오블라사이즈에요. 화이트와 보라의 투톤 구두를 만들고 꽃잎을 하나씩 붙여줍니다. 꽃잎이 자리를 잡으면 금색의 수술로 가운데를 채워줘요. 이렇게만해도 예쁘지만 사이드에도 꽃잎을 붙여서 조금 더 풍성한 느낌으로^^ 그럼 이렇게 예쁜 꽃신이 만들어집니다~ 아직 굽도 바닥도 바니쉬 작업도 안했지만 완성된것이냥 사진 찍어보았어요ㅎㅎ 4월 프돌에는 테이블이 꽃신으로 가득하게 더 열심히 작업해 보겠습니닷!!!

오늘도 꽃 달립니다~ㅎㅎㅎ 이번 프돌에는 복각이 사이즈도 가지고 나갑니다. 얼마전에 복각이 신발 작업했는데 얄상하니 예뻐서 만들어주고 싶더라구요. 실패가 없는 레드!!! 동백꽃 생각했는데 좀 비슷한가요? 신겨주면 요런 느낌적인 느낌~ 바닥작업하고 반짝반짝 바니쉬까지 바르면 두배 더 예뻐질 예정입니다ㅎㅎ 꽃들만 모아서 찍어주면 이거슨 꽃사진인가 신발사진인가~~~ㅎㅎㅎ 매일매일 꽃과 함께 하는 향기로운 작업은 아니지만ㅋㅋ 그래도 눈은 즐겁습니다^^

사실은 아직 기본작업을 더 해야하지만 그 작업은 너무 지겨워요~~~ 그래서 일단 꽃잎부터 하고 있지요ㅋㅋㅋ 오늘은 클라라랑 네오블라 사이즈의 투톤 꽃신 작업합니다~ 꽃잎 하나하나 꽃술 하나하나 이렇게 신발에 꽃을 피웠지요^^ 아직 굽도 해야하고 할건 많지만 예쁘니까 중간샷!!! 핑크랑 블랙 두가지 색상으로 하려고 했는데 블랙은 꽃잎이 너무 안보여서 다른색으로 바꿀까 해서 또 다시 고민이 시작됩니다. 오늘도 신발에 꽃을 피워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