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2 이다희 냉장고 가득 채운 반전 재료는? 손종원 윤남노
솔로지옥의 MC 이다희! 덱스와 함께 냉장고를 부탁해2에 출연했어요. 아래쪽 승패 내용이 있으니 스포 주의 부탁드립니다.
부모님과 함께 사용하는 냉장고를 2개나 가지고 나왔습니다. 최애 반찬은 미역줄기라고 해요. 반전의 입맛! 모든 나물에 들기름을 뿌려 먹는걸 좋아하는 식성을 가지고 있었어요.
한식파인 이다희, 두번째 냉장고에는 김치가 가득했답니다. 놀랄만한 반전재료였어요. 익은 김치가 더 입맛에 맞는다고 했죠.
그녀가 원하는 희망요리는 '천국도행 김치요리' 였어요. 천국도에 온 것 같은 새로운 김치 요리를 부탁한다고 했죠.
두번째는 '첫 맛남은 너무 어려워' 였답니다. 매일 비슷한 요리만 먹었기에 냉장고 재료로 새로운 첫 맛남을 경험해 보고 싶다는 취지입니다. 창의력이 필요한 주제에요.
첫번째는 손종원과 윤남노, 두번째는 최강록과 최현석의 대결이 성사되었어요.
먼저 느좋파 손종원과 만느좋 윤남노의 대결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손종원은 양식 레스토랑과 모던 한식 레스토랑 두가지를 운영한다고 해요.
서로 다른 색감의 김치 요리 완성~
손종원이 준비한 요리는 '김치 파인 다희닝'이었어요. 개성의 향토 음식으로 해산물, 과일 등 갖가지 재료를 배춧잎으로 싸서 익힌 김치 보김치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평양냉면과 보김치의 콜라보입니다.
윤남노가 준비한 요리는 '김치 맞다희'에요. 나박김치로 만든 소스, 묵은지로 만든 라따뚜이, 여기에 양갈비를 곁들인다고 했어요.
과연 김치로 천국도행 티켓을 획득할 셰프는 누가 될까요?
먼저 맛본 요리는 윤남노의 '김치 맞다희'에요.
묵은지+애호박+팽이버섯 라타투이와 양고기가 같이 요리되었어요. 잡내도 없다고 해요. 끝까지 김치의 맛이 살아있습니다. 다양한 채소의 조화가 좋았다고 해요.
그다음은 손종원 셰프의 평양냉면이 생각나는 육수에 백김치로 감싼 사과, 알록달록한 고명들이 너무 예쁜 '김치 파인 다희닝'입니다.
눈이 땡그래졌어요! 고개도 돌아가고 눈도 돌아가는 맛?! 재료가 합쳐지니까 밸런스가 넘 좋았다고 해요.
이다희의 선택은? 바로 손종원이었답니다. 전혀 상상도 못한 조합, 예상과 다른 반전의 맛, 밸런스에 놀랐다고 해요.
이다희의 차기작은 tvN 이혼보험입니다. 3월31일에 시작하는 월화드라마에요. 그놈은 흑염룡 후속작입니다.
다음주에는 상남자 덱스를 위한 요리가 준비되어 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