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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는 어릴때 살았던 곳이라 제게 참 친근한 지역이에요. 그래서인지 그 지역을 가면 더 반갑더라고요. 얼마전 경상남도 창녕으로 여행을 가면서 명소와 아름다운 곳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경남나들이와 데이트도 하기 좋고 사진명소도 알려진 경상도 여행코스추천하는 창녕 영산만년교와 연지못도 다녀왔어요. 창녕 영산만년교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동리 274 (입장료 무료) 경상도 여행코스추천 창녕 영산만년교는 우리나라 보물로 조선 정조 4년때 축조되고 고종때 중수한 남산호국공원안에 있는 무지개 돌다리로 봄에는 개나리와 수양벚꽃도 아주 유명한 곳인데 가을에도 아름다운 단풍도 보며 영산 호국공원과 인접한 연못인 연지못도 함께 둘러 볼 수 있는 경남나들이장소 랍니다. 입구에 신성한 곳을 알리는 왕릉이나 충신,서원 및 향교 입구에 세운 상징적인 문인 홍살문이 있으며 만년교라 새겨진 돌비석과 건립과 축조에 대한 이야기와 명칭의 의미, 수리기까지 안내가 되어 있어요. 경남나들이 영산만년교는 길이 13.5미터, 넓이 3미터로 조선후기 건축양식을 알 수 있는데.. 큰 바위 위에 화강암을 반달모양으로 쌓고 그 위에 돌을 올리고 흙을 깔아서 만들었으며 만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을 정도로 튼튼한 다리라는 뜻으로 원다리와 남천교라고도 불린답니다. 수양벚꽃대신 노랑주황색으로 가을을 알리는 수양버들이에요. 한껏 늘어진 수양버들과 다리의 조화가 너무 아름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