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파운데이션
4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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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파운데이션 헤드 없는 침대로 스테이모어 내 돈 내산 후기

그동안 안방을 가득 채우고 있었던 퀸 침대와 싱글 침대. 퀸 침대는 결혼할 때 구입한 부부 침대였고, 싱글 침대는 아이의 침대였어요. 아이가 7살이 되면서 수면 분리를 시작하게 되어서 아이 침대가 안방에서 아이 방으로 나가게 되었는데 그 후 제가 가장 먼저 한 일은 퀸 침대를 싱글 침대 두 개로 바꾸는 일이었답니다. 여기서 오해금지. 저희 부부 사이좋아요. 하지만 잠귀가 예민한 저 때문에, 또 저 닮아 잠귀가 예민한 저희 딸 때문에 자는 내내 탱크 모는 코골이에 뒤척임 심한 신랑은 멀쩡한 침대를 두고도 늘 거실 신세. 신랑의 침구를 아침저녁으로 거실에 펴고 정리하는 것도 힘들고, 매일 제대로 된 침대 없이 바닥에서 자는 신랑도 너무 안쓰러웠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싱글 침대 두 개를 놓아서 비록 한 방이지만 독립 수면을 할 수 있도록 변경하였답니다. 침대가 두 개가 되다 보니 헤드 없는 침대를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호텔에 가면 있는 것처럼 알아보았는데요. 알아본 날만 약 한 달. 진짜 다양한 가격, 다양한 브랜드가 있더라고요. 가격도 브랜드도, 모양도, 소재도 다 천차만별이라 헤드 없는 침대를 하겠다고 결정한 것은 금방이었는데 알아보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그렇게 하여 제 최종 결정은 바로 스테이 모어였습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도, 비싼 편도 아닌 딱 중간. 사실 저렴한 침대 파운데이션 같은 경우에는 10만 원 대도 있고 했는데 ...

2022.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