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안녕하세요. 1458music입니다. 오늘은 피아노 반주를 독학으로 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코드 확장하는 방법 3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이 콘텐츠는 도서 <지은쌤의 30일 피아노 코드 반주>의 일부입니다.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코드 확장하기 단조로운 코드를 확장(변형) 하는 방법을 배워보겠습니다. 실전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꿀팁입니다. 확장된 코드를 순차진행으로 반주하면 갑자기 본인 실력이 달라진 것 같은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겁니다. 1. 3화음을 4화음으로 바꿔 반주해 봅시다. 코드를 확장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3화음을 4화음으로 바꿔 반주하는 것입니다. 다이아토닉 코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도수에 맞춰 3화음을 4화음으로 바꿔줍니다. 1) 3화음 I, Ⅳ도 코드는 ‘M7’ 코드로 확장 가능합니다. 2) 3화음 IIm, IIIm, VIm도 코드는 ‘m7’ 코드로, VIIm(♭5)는 ( = VIIdim) m7(♭5) 코드로 확장 가능합니다. 3) 3화음 V도 코드는 ‘7’ 코드로 확장 가능합니다. 2. 주요 3화음을 add2, sus4로 바꿔 반주해 봅시다. 주요 3화음( I, IV, V)은 add2나 sus4로 바꿀 수 있습니다. 3화음과 비교하면 좀 더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습니 다.(개인적인 견해입니다.) 1)Ⅰ, Ⅳ에 해당하는 3화음은 ‘add2’로 확장 가능합니다. 2)Ⅴ에 해당하는 3화음은 ‘ad...
5안녕하세요. 1458music입니다. 여러분은 피아노 연주와 반주의 차이를 아시나요? 힌트는? 멜로디! 맞습니다. 반주는 곡의 멜로디를 누르지 않습니다. 반주의 목적은 멜로디 연주가 아니라, 멜로디를 풍성하게 보조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TV나 공연장에서 가수들이 피아노와 함께 노래할 때는? 피아노 연주가 아닌 반주를 합니다. 그들의 목소리가 멜로디가 되고, 이 목소리를 더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피아노 반주가 도와주는 거죠. 교회에서 찬양을 하거나, 합창을 할 때, 음악 시간에 선생님의 반주에 맞춰 노래를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마디로, 피아노 연주를 하는 콘서트나 음원을 찾아듣지 않는 이상, 우리가 듣는 피아노 소리는 연주보다 반주인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이 반주와 뗄 수 없는 것이 바로 '피아노 코드'입니다. 피아노 코드를 알고, 코드를 누르는 방법과 리듬을 다양하게 표현할 줄 알면, 우리는 반주를 잘한다고 합니다. 더 정확히는 피아노 코드 반주를 잘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피아노를 배우는 방법과 피아노 코드 반주를 배우는 방법은 달라야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피아노 코드 반주 독학의 베스트셀러를 소개하겠습니다. <지은쌤의 30일 피아노 코드 반주>는 말 그대로 30일 동안 피아노 코드 반주의 기초를 마스터할 수 있는 교재인데요. 지금 시작하면 언제쯤 학습을 끝내야 할지 모르는 다른 교재나 강의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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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안녕하세요. 1458music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시는 코드별로 사용 가능한 텐션음을 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헷갈릴 수 있지만 천천히 따라오시면 이해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코드별 사용 가능한 텐션음을 구하려면 먼저 텐션음의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텐션음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포스팅부터 읽어주세요. <음악이론> 텐션음(텐션코드) 구하기 화성학, 음악이론을 공부하다보면 어렵다고 느껴지는 파트가 있습니다. 바로 텐션음과, 텐션코드! 9. 11, 1... blog.naver.com 1. 코드에 사용할 수 있는 텐션음의 조건 모든 코드에 텐션음 7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코드의 종류에 따라 사용 가능한 텐션음이 달라집니다. 왜냐하면 코드 구성음과 텐션음이 온음 관계(장9도 위)가 되어야만 어울리는 소리가 나기 때문입니다. 만약 온음 관계가 아니면 임시표를 붙여 온음 관계가 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이때 사용하지 못하는 텐션음을 어보이드 노트(Avoid Note)라고 부릅니다. 2. 코드 종류에 따라 사용 가능한 텐션음 ① M7에서 사용 가능한 텐션음 : 9, #11, 13 CM7의 9, 11, 13음은 ‘레’, ‘파’, ‘라’입니다. 그런데 11음 ‘파’는 3음 ‘미’와 반음 관계입니다. 그래서 11음 ‘파’는 그냥 사용할 수 없고, #11로 만들어 ‘파 ’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결론적으...
5안녕하세요. 1458music입니다. 오늘은 피아노반주를 할 때, 한 번쯤 고민했었던 분수 코드 반주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분수 코드가 뭐지? 피아노 반주를 하다 보면 위와 같이 분수 형태로 적힌 코드를 만나게 됩니다. 2번째 마디 G/B와 4번째 마디 C/G처럼 말이죠. 이런 코드를 만나면 G코드를 쳐야 하는지 B코드를 쳐야 하는지 헷갈리기 마련입니다. G/B처럼 ‘/ ’(슬래시)를 중심으로 양쪽에 코드가 적힌 것을 분수 코드라고 합니다. 이런 코드는 어떻게 피아노 반주를 해야 할까요? 2. 분수 코드를 누르는 피아노 반주법 분수 코드는 아래처럼 왼손은 ‘/○’ 음을 베이스로, 오른손은 ‘○/ ’ 코드를 눌러야 합니다. C/E를 예로 들면 오른손은 C 코드 구성음을 그대로 누르고, 왼손 베이스 음은 E를 누르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C 코드의 왼손 베이스를 근음 C가 아닌, E로 바꾼 것입니다. 어떤가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피아노 반주를 처음 배우는 많은 분이 분수 코드 표기 때문에 왼손, 오른손을 헷갈려 합니다. 왼쪽에 위치한 코드가 왼손이 아닐까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헷갈리지 않기 위해서는 왼쪽, 오른쪽으로 구분하지 말고 아래, 위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코드를 피아노에서 아래 음역을 누르는 베이스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3. 분수 코드가 있다면 베이스 음의 순차진행에 주의하면서 피아노 반주를 해보세...
10안녕하세요. 1458music입니다. 피아노를 배울 때 많은 분들이 피아노 코드표를 참고합니다. 특히 클래식 피아노를 치셨던 분들은 코드에 익숙하지 않아서 코드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는 피아노 코드표를 참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스팅 젤 아래에 12키 피아노 코드표 PDF를 첨부해 두었습니다. 개인 용도로만 사용 가능합니다. 따로 온라인에 올리실 수 없습니다.) 피아노 코드표 그런데 말입니다~. 코드표를 무작정 외우는 건 효과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C, Cm... 같은 기본적인 코드들은 어떻게 외우더라도 D#dim, B♭m7(♭5) 같은 코드의 구성음까지 단순하게 외우는 건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기, 피아노 코드표를 5분 만에 외울 수 있는 꿀팁이 있답니다. 아래 순서를 잘 따라와 주세요. 1. 7개의 메이저 코드는 외운다. 가장 기본적인 메이저 코드 7개는 외워야 합니다. C, D, E, F, G, A, B 딱 7개입니다. 이 7개 코드의 구성음은 외워주세요. 딱 7개입니다. 1분이면 외울 수 있습니다. 7개의 메이저 코드 2. 마이너 코드는 메이저 코드에서 3음을 반음 내린다. 마이너 코드의 성질을 나타내는 코드의 구성음은 3음입니다. 근음과 3음이 단3도가 되면 마이너의 느낌이 납니다. 복잡한 말은 그만두고, 결론적으로 메이저 코드에서 3음을 반음만 내리면 마이너 코드가 되는 겁니다. 1...
8악기를 연주하는 분이라면, 혹은 음악을 공부하는 분이라면 어느 단계에서 무조건 한 번쯤 접하고, 한 번쯤 좌절을 맛보게 하는 '보이싱(Voicing)'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실용음악, 특히 재즈 피아노를 하는 분들에게도 한 번쯤은 제대로! 알고 넘어가야 하는 피아노 코드 보이싱!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분들께서 보이싱을 공부를 참 어려워하십니다ㅠ 그렇다 보니 더 좋은 연주를 위해 무작정 외워는 분들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이런 방법으로는 당연히 한계를 마주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피아노 코드 보이싱! 어떻게 해야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피아노 코드 보이싱이란? 보이싱이란 정의적으로는 멜로디를 제외한 화성을 만드는 것으로, 음악가가 연주를 통해 나타내고자 하는 곡의 감정을 전달한다면, 보이싱은 그 감정을 더 풍부하게 표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피아노 코드 보이싱의 체계적인 학습법은?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피아노 코드 보이싱'은 무작정 외운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한데요~ 피아노 코드 보이싱의 단계적 학습을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과정이 필요합니다! 피아노 코드 보이싱을 마스터하려면? 가장 기본적인 보이싱인 '쉘 보이싱(Shell Voicing)'부터 고급 이론인 근음 없는 보이싱(Rootless Voicing)까지 연결해서 한 번에 학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때, 중요...
3'피아노 코드 반주'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쓰라린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반주법을 배우기 위해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도 비슷한 경험이 있을 것 같네요.) 바야흐로 대학교 밴드 동아리 시절! 합주 중 한 선배가 말합니다. "우리 이거 한 키만 낮춰서 할래?" 하더니 기타도, 베이스도, 보컬까지 각자 제 갈 길을 잘 가더군요. 비록 전공자는 아니지만 중학교 3학년 때까지 피아노를 배우고 당시에는 나름 '쇼팽'도 쳤던 저는 그 순간 멀뚱멀뚱 서있었습니다. 저(글쓴이) : "저기... 키 낮춘 건 악보가 없는데요?" 선배 : "코드가 있잖아~" 저(글쓴이) : "코드는 악보가 아닌데....요?" 혹시 공감하시는 분 계시나요? ᄒᄒᄒ 아마 피아노 코드 반주를 어려워하는 분들은 '코드는 악보가 아닌데요?'라는 저의 말에 고개를 끄덕끄덕하셨을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지금이야 피아노 코드 반주를 완전정복!!(했다고 말하고 싶지만 코드 반주의 세상은 무한합니다 여러분..) 까진 아니더라도 코드를 보며 어느 정도 자유롭게 반주와 합주가 가능한 1인으로서~~~ 오랜만에 지난 에피소드를 한번 꺼내보았습니다! 자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코드는 악보가 아닌데요!'라고 말하던 제가 그것도 무려 독학으로! 피아노 코드 반주 완전정복을 위해 반주를 배워왔던 후기를 공유하려 합니다. *이 글은 도서 마케팅 담당자의 피아노 코드 반주 독학 후기를 기반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