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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타운 1호 강북 번동 착공 서울의 오래된 저층주거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시작했어요. 모아타운 1호 번동이 본격적으로 공사에 돌입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함께 서울시의 도시재생 정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이곳은 모아타운 1호로, 지난 2022년 서울시가 발표한 새로운 정비 모델을 적용한 첫 사례인데요. 이번 사업은 기존의 복잡한 재개발 과정을 대폭 간소화해 속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답니다. 모아타운 사업의 배경과 의미 번동 모아타운은 2022년 4월 통합심의를 통과한 뒤, 빠른 행정 지원 속에 사업 시행계획 인가와 세입자 보상 대책 수립 등 주요 단계를 순조롭게 밟아왔어요. 기존에는 재개발이 시작되기까지 수십 년이 걸리는 경우도 많았지만, 모아타운은 단 6년 만에 착공에 이르렀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노후 저층주거지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이번 사업은 특히 세입자 보상 문제를 갈등 없이 해결한 사례로도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거세입자 및 영업손실보상 대상에 해당하는 487명에게 약 72억 원의 보상금이 지급되었고, 일반분양 세대 수도 늘어났답니다. 이러한 조치는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가능하게 한 핵심 요인이었어요. 번동 모아타운 번동 모아타운은 기존 793가구를 철거하고, 총 13개 동에 걸쳐 1242세대(임대주택 24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