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펫 드라이기 애견 드라이기 강아지 드라이기 꿍이 데리고 가벼운 등산을 다녀왔어요. 그랬더니 옷에는 낙엽과 지푸라기가 붙었고 옷을 입은 곳을 제외한 모든 곳에 흙먼지가 묻어서 누렁이가 됐어요. 강아지 패딩 벗겨서 지푸라기 떼는 동안 이 분은 자기가 더러운 줄도 모르고 소파 위에 앉아서 열심히 식빵을 굽고 계세요. 아니~~~ 아가씨!!! 아가씨 겨드랑이까지 흙먼지가 묻었더만 왜 거기서 그러고 계세요?? 강아지 목욕 전에 펫 드라이기부터 챙겨둬요. 꿍이는 드라이룸을 무서워해서 강아지 드라이기만 사용이 가능해요. 꿍이가 사용하는 애견 드라이기는 '펫다움' 제품인데 산지 한 오년은 됐을거에요. 펫다움 애견 드라이기에는 빗이 두종류가 있는데 왼쪽 빗을 주로 사용했어요. 그러다보니 빗의 핀이 여기저기 빠져서 요즘은 이 빗을 사용하고 있어요. 펫 드라이기에서 빗 부분은 탈부착이 가능하거던요. 빗을 꽂은 뒤 락으로 두면 안빠져요. 빗 부분을 뺄 때는 락 부분을 누르면 빠지고요. 전원을 켜고 펫 드라이기 세기는 2단계로 조절이 가능해요. 핫과 쿨 두가지 온도로 선택할 수 있고요. 꿍이는 주로 핫 2단계로 털을 말리는데 많이 뜨겁거나 시끄럽지 않아요. 목욕 전에 닭발도 만들어주고 꼬리털도 조금 자르고, 위생미용도 했어요. 얼굴도 조금 다듬어줬는데 혼자 하다보니 자르는 사진을 못 찍었어요. 꿍이 목욕을 하고 난 다음에는 꿍이 아빠가 도와줘서 쉽게 털을 말...

사기는 벌써 샀는데 이제사 올리는 게으름~~~ ㅎㅎ;; #묵은지포스팅 #내돈내산 #펫다움 #펫드라이기 에요. 펫드라이기 본체와 #핀브러쉬 #슬리커브러쉬 가 들었어요. 핀브러쉬에요. 뽀삐 뽀삐 뽀삐 뽀~ 노래가 생각나게 하는 발모양이에요. 빗살 끝에 둥근볼이 달려있어서 손으로 쓸어내려도 하나도 안아파요. 슬리커 브러쉬에요. 슬리커도 아프지는 않은데 꿍이 드라이 할때는 핀브러쉬를 많이 사용 할 것 같아요. 드라이 본체에요. 장착 방법은 박스에 나와 있어요. 있어요. 결합은 제품은 정면으로 헤드는 비스듬히 올려서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되고 해체는 옆면에 있는 락 버튼을 누르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돼요. 드라이 바람은 찬바람 따신 바람이 있고 바람세기 조절도 가능해요. 드라이소리가 크지 않아서 일단 합격이에요. 목욕 후에 아가 몸에 #더블리스풀독 #샤인온코트 뿌리고 드라이 해줘요. 그래야 모질도 보들보들하고 정전기도 훨씬 덜 생겨요. 전같으면 한손으로는 빗질하면서 다른 한손으로는 드라이기 들고 아가는 자꾸 움직여서 그때마다 기다려~ 소리 질러야 하고 아가는 아가대로 스트레스 받고 나는 나대로 빨리 말려야 아가 감기 안들건데 빨리 안돼서 애가 타고 그랬는데 지금은 여유롭게 한손으로는 아가 케어하고 다른 손으로는 빗달린 드라이로 말리니까 훨씬 빨리, 그리고 잘 말릴 수 있어요. 드라이룸을 사고싶어도 꿍아야가 드리이룸에 혼자 들어가는 걸 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