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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기억에 남는 세계여행지 11번째 이스라엘 사해 여행 후기입니다! 이스라엘 사해 Dead Sea 여행 후기 전에 이스라엘 사해 Dead sea를 먼저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사해는 해수면보다 -430m 지점에 있는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위치에 있는 여행지인데요! 3000만년 전 쯤 지구의 지각 변동으로 인해 땅이 가라 앉으면서 생겨났습니다. 사해는 지역의 특성상 강우량이 적고 건조하기 때문에 물이 많이 증발하는데 이때 증발하면서 남은 염분과 미네랄로 인해 현재의 사해가 형성되었습니다. 이 높은 염도로 인해 생물이 살 수 없게 되었고 그래서 죽음의 바다 사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사해의 크기는 폭이 15km, 길이 50km로 꽤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해 Ein bokek 위치 & 가는 법 이스라엘 사해 Ein bokek은 이스라엘의 수도인 예루살렘으로 부터 차를 타고 1시간 30분 정도 위치해 있는데요 Ein Bokek Ein Bokek,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Ein bokek까지 가는 버스가 있어서 예루살렘 중앙 버스 정류장에서 티켓을 구매 후 444번 또는 486번을 타고 이동하면 됩니다 제가 묵었던 호스텔에 이렇게 시간표가 붙어 있었는데 이스라엘은 금요일 일몰 후 부터 토요일 일출 전까지 안식일로 인해 대중교통이 운영하지 않으니 꼭 확인하셔서 일정 잡으세요..!! (저는 일정을 잘못짜서 ...

#20230410 우당탕탕 이스라엘 태교여행을 마무리하고 다시 부다페스트로 돌아가는 날! 예루살렘에서 벤구리온 공항 기차 타고 가기 공항에서 예루살렘으로 올 때는 쉐루트를 탔지만 예루살렘에서 공항으로 갈 때는 기차를 타기로 했다! 기차역으로 가기 위해 트램을 탔는데 이스라엘을 막상 떠나려고 하니 힘들고 정신없고 고생한 기억은 하나도 안 나고 아내나 나나 재밌었던 기억만 미화돼서 뭔가 떠나기 아쉬운 마음이 컸다,, (날씨는 또 왜 이렇게 좋아..) 트램 티켓은 Moovit이라는 앱을 통해 결제했고 티켓 표를 검사할 때 QR코드를 보여줬다! Central Station에 도착해서 공항 가는 기차표를 구매하고 바로 기차에 탑승했다! 기차는 2층으로 되어 있었는데 자리가 거의 만석이었다 만석이긴 했지만 큰 불편함 없이 공항에 도착했다! 예루살렘 출국 심사 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체크인하려고 체크인 데스크로 향했는데 공항 직원이 출국 심사 인터뷰부터 하고 오라고 해서 사람들이 많이 서있는 곳으로 향했다! 출국심사는 생각보다 까다로웠다. 여성 직원이었는데 나와 아내에게 이스라엘에 왜 방문했는지 물어봤고 결혼하고 여행 왔다고 하니 우리가 언제 결혼했는지? 알고 지낸지는 얼마나 되었는지? 지금은 어디에 사는지? 이것저것 엄청나게 물어봤다. 아내가 영어를 잘하지 못해서 내가 대부분 답변하니까 아내가 나한테 납치되었다는 눈치로 보기도 했다.. 결국 다른...

#20230409 오늘도 계속되는 우당탕탕 이스라엘 태교여행 오늘은 Ein bokek에서 예루살렘 호텔에 체크인한 다음 태교여행의 핵심인 베들레햄으로 가는 일정이다. Ein bokek에서 예루살렘 가기 처음 일정부터 삐걱거렸다. 호텔에서 나와서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버스에서는 표를 못 산다고 그랬고 근처에는 버스 표를 살 수 있는 곳이 없었다.. 그래서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물어보니까 누구는 버스표 사는 곳이 근처에 있다 그러고 누구는 없다고 그러고,, 결국 알아낸 방법은 Moovit이라는 앱을 통해서 버스를 탄 다음 표를 살 수 있는 방법이었는데 Moovit 앱 다운로드해서 사용하려니까 핸드폰 문자 인증을 받아야 되는데 Ein bokek에서는 또 로밍 데이터가 안 터져서 멘붕의 연속이었다.. 결국 지나가는 여행객 한 분한테 부탁해서 moovit 인증하고 버스 탑승 성공했다..! 총 2시간을 날려버림,, 베들레햄 여행기 예루살렘에서 베들레햄 가는 법 예루살렘에서 베들레햄 가는 방법은 구글에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편했다. Damacusgate 근처에 터미널로 가서 버스기사한테 직접 표를 사고 베들레햄으로 향했다. HaNevi'im Terminal 예루살렘 버스를 타고 가면서 발견한 또 하나의 문제점은,,, 베들레햄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막차 버스는 5시이고 우리는 4시에 베들레햄에 도착하는 버스를 타고 있다고 생각한 반면 휴대폰이...

#20230408 토요일 아침 우리는 안식일 기간 동안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 버스가 운영하지 않는다는 것을 깜박한 채로 사해에 가보겠다고 EIn bokek에 숙소를 잡아 놓은 상태였고 그렇게 Ein bokek 우당탕탕 여행기가 시작된다 이스라엘 브런치 맛집 MENZA 일단 아침 9시 반쯤에 체크아웃을 하고 나와서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 안식일이라 대부분 식당이 열지 않은 상태였지만 그중에 연 식당을 찾아서 MENZA라는 곳에 가기로 했다! 메뉴에 음료가 포함되어 있어서 자몽 주스랑 오렌지주스도 주문했는데 바로 옆에서 제작해서 가져다줬다. 음료 맛은 진짜 한 모금 마시면 바로 잠이 깰 정도 엄청 셨다. 그래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랄까 토스트랑 셰프 추천 브런치 메뉴를 든든하게 주문해서 먹었다 토스트는 그냥 그랬고 셰프 추천 메뉴는 아내가 엄청 맛있게 먹었다! Menza Betsal'el St 10, Jerusalem, 이스라엘 아브라함 호스텔 사해 투어 - Kalia beach 우선 우리는 이날 Ein bokek을 가려고 했는데 EIn bokek가 사해가 같은 곳이라고 생각했다. 원래는 Jerusalem<-> Ein bokek 버스가 운영하지만 안식일이라 버스 운영을 안 했고 택시비를 아끼려고 아브라함 호스텔 투어를 예약했는데 결론적으로는 돈 아끼려다 돈을 두 번 날려 먹은 셈이다 아브라함 호스텔은 Kalia beach에서 ...

이스라엘 여행 1일차 예루살렘 시내 #20230406 벤구리온 공항에서 쉐루트를 타고 예루살렘 시내에 도착! 비싸긴 했지만 숙소 앞에 내려줘서 나름 편하게 도착했다. 건물들도 그렇고 사람들도 그렇고 중동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다. 이스라엘은 부활절 연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즐기고 있었다. = 문을 연 식당이 많이 없다. 길거리에서 음악 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 손잡고 춤을 추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진짜 거짓말 안 하고 저 춤만 30분은 넘게 추셨다... 춤 구경은 뒤로하고 예루살렘 분위기를 즐기러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핫도그도 사 먹고 아이스크림도 사 먹었는데 핫도그 저게 15000원인가 하고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은 2000원 했다 물가가 장난 아니다 여기,,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이스라엘로 날아와서 그런지 동네 한 바퀴 돌고 나서는 피곤해서 숙소에서 한숨 자고 일어났다. Ben Yehuda Ben Yehuda, Jerusalem, 이스라엘 이스라엘 여행 1일차 예루살렘 통곡의 벽 한숨 자고 일어나서 통곡의 벽으로 향했다! 3년 만에 왔는데 혼자서 레게머리하고 여기저기 걸어 다녔던 기억이 조금씩 났는데 아내랑 여기에 다시 오니까 신기 방기했다 올드시티 내부를 걷다 보면 이렇게 중간중간에 The Western wall 표지판이 나온다. 출입구까지 오니까 여행객보다는 기도를 하러 온 유대인들이...

내가 헝가리 주재원으로 발령 받으면서 헝가리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게 된 우리 부부 가기 전엔 헝가리 생활에 대한 걱정도 많았고 무엇보다 내가 일을 하러 가면 혼자 집에 있을 아내에게 미안했지만 우리 부부는 걱정을 왜했을까 할 만큼 잘 지내고 있다 #230407 헝가리에서 큰 연휴중에 하나인 부활절 연휴에 나와 아내는 태교여행으로 이스라엘 예루살렘으로 향하기로 했다 부다페스트-> 이스라엘 위즈 에어 항공 탑승 새벽 6시 비행기여서 아침부터 일찍 준비해서 부랴부랴 공항으로 달려왔고 저가항공의 특성상 사전에 좌석을 지정하려면 돈을 지불해야 하는데 좌석 지정 금액이 거의 항공권 가격의 절반이기때문에 우리 부부는 비행기를 탄 다음 좌석 바꾸기를 시도했지만 아쉽게 실패하였다.. 실제로 비행기를 타면 여러 일행들이 좌석 변경을 시도하고 성공하는 일행들도 많다! 우리는 실패해서 결국 따로 비행기 탑승..! 3시간 30분정도 걸려서 이스라엘에 도착했다! 이스라엘 입국심사 feat. 블루카드 분실 3년전 세계여행을 할때에는 이집트에서 이스라엘로 버스타고 입국했었는데 그 당시에는 엄청나게 입국심사가 타이트했다. (10분동안 이것저것 물어봤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서!) [이스라엘성지순례][이스라엘여행] 세계여행 D+72 이스라엘 에일랏 #20200117 이집트-이스라엘 가는법 이집트 타바 국경 이집트 다합에서 이스라엘성지순례를 하러 가기 위해 ...

#20200118 이스라엘여행을 하면서 이스라엘성지순례를 하기위해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더 일찍 오고 싶었지만 이스라엘 에일랏에서 안식일 때문에 버스가 운영을 안해서 어쩔 수 없었다 토요일 3시 30분 버스를 타고 예루살렘에 도착하니 밤이었다 나는 이스라엘여행 계획을 짤 때 멀리 이동하는 비행기만 사놓고 세부 일정은 하루나 이틀전에 즉흥으로 짰는데 그 결과 내일 하루동안 예루살렘, 사해, 베들레햄을 전부 가야했다 그래서 예루살렘에 오자마자 숙소에서 잤다 #20200119 숙소에 적혀있는 표는 사해로 가는 첫 버스가 8시라고 되어있는데 알아 본 바로는 6시반에 첫 차가 있다고해서 아침 5시반에 일어나서 준비를 했다 사해, 베들레햄, 예루살렘 당일치기 이스라엘여행 시작 사해 버스 타고 가면서 본 풍경 예루살렘은 다른 도시들이랑 다른 느낌이었다 2시간 쯤 달리다보니 사해의 모습이 보였다 사해를 Dead sea보다는 Ein boket이라고 불렀다 버스에서 친해진 터키 건축자분이 있었는데 이분은 사해에 도착해서 어떤 건물에 들어가셨다 나도 atm 사용하려고 따라 들어갔는데 경호원들이 막았던 기억이 난다 무슨 건물인지는 모르겠다 Ein boket의 모습 사해도 예뻣고 뒤에 큰산들도 웅장했다 사진에 보이는 흰 색 덩어리들이 전부다 소금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직접 먹어본 결과 상당히 짬 Dead Sea라는 사인도 있었다 날씨도 추웠고 시간도 부족했기...

#20200117 이집트-이스라엘 가는법 이집트 타바 국경 이집트 다합에서 이스라엘성지순례를 하러 가기 위해 이집트다합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렸다 원래는 9시 출발예정이지만 11시반쯤 되서야 버스가 왔다 아마 카이로에서 부터 출발하는 버스가 다합을 거쳐 국경지대인 타바까지 운행하기 때문에 그런거 같다 기다리는 동안에 영국인 어르신 한분 불가리아 아주머니 한분 네덜란드 형 한명 나 이렇게 4명이서 왜이렇게 버스가 안오는건지에 대해 토론을 했던게 아직 기억이 난다 영국분이랑 불가리아분은 비행기 시간이 급해서 버스를 안타고 택시 타고 먼저 떠나셨다 이집트 타바로 가는 버스 안에서는 창밖으로 홍해를 볼 수 있었다 신기했던건 버스안에서 영화를 틀어줬는데 뭔가 영어가 잘 들린다 했더니 한글자막 있음... 뭐지..ㅋㅋㅋㅋㅋ 그렇게 국경지역인 타바에 도착했다 버스 정류장에서 국경심사 지역까지는 10분만 걸어가면 된다 짐이 너무 많아서 걷기 귀찮다면 1000원정도 주고 미니버스를 탈 수도 있다 몰랐는데 국경 넘어가려면 저 우표를 사서 붙여야 된다고 한다 1달러 정도였는데 이게 왜 필요한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이스라엘 입국 심사 이집트 출국 심사를 마치고 이제 이스라엘 입국 심사를 받을 차례 이스라엘 입국심사는 상당히 체계적이었다 짐 검사를 두번 받고 난 다음에 여러가지를 물어봤는데 부모님의 직업 수중에 있는 돈 여행 일정 이스라엘 떠나는 비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