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홀
34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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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워홀][세계여행] 스물셋, 세계여행에 도전하다 강연 Q&A 모음

제 세계여행 책인 스물셋, 세계여행에 도전하다가 출판 된지 100일 정도 지났습니다!! 대략 700권 정도 팔렸고 신문에도 몇 번 나오고 한국기독일보 | BOOK ‘스물셋, 세계여행에 도전하다’ 스물셋 청년이 청춘에게 던지는 메시지 /우서원 지음, 옌아트출판 kidokilbo.com 학교나 교회 또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으로 세계여행에 어떻게 도전했는지 무엇을 느꼈는지 강연하면서 받았던 질문 모음입니다! Q&A 모음 학생들이 질문 안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질문을 받아서 강연갈때마다 질문 받았던거 정리했었어요!! Q : 워킹홀리데이 가고 싶은데 워홀을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또 추천해주시고 싶은 나라가 있나요? A : 워킹 홀리데이인포 센터에 들어가시면 24개 정도의 나라에 대한 워킹 홀리데이 가기 위해 필요한 서류와 신청 기간들을 확인 할 수 있어요! 호주 워킹홀리데이 밖에 해보지 않아서 자신이 무엇을 목표로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것 같네요! 저는 다양한 경험도 해보고 싶었고 영어 실력도 성장시키고 싶었는데 호주 워킹홀리데이로 둘다 이룰수 있었습니다! 외교부 워킹홀리데이 사이트 https://whic.mofa.go.kr/whic/main/ 워킹홀리데이인포센터 | 외교부 whic.mofa.go.kr Q : 호주 워홀을 하면서 영어가 많이 느셨나요? A : 호주 워홀을 간다 = 영어가 는다 이건 아니에요 자신이 어디서 일하냐 누...

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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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을 제일 못하는 호주 워홀러의 히치하이킹 여행

From, 블로그씨 집콕이 지겨울 때, 라이딩도 좋고 산책도 좋아요~ 내가 즐겨 하는 야외 활동을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2019년 10월 이번 포스팅은 제가 세계여행을 떠나기전 호주 워홀러 였을 때 했던 히치하이킹 여행 기록 모음입니다! 호주 워홀하면서 세계여행 자금을 모을 당시에 호주 시골에 있는 양 도축공장에서 일을 했었어요 (호주 BORDER TOWN) 일하는 날에는 해 뜨기 전 아침 5시부터 해가 질 때쯤 오후 5시에 퇴근을 해서 쉬는 날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쉬어야지 하는데 출퇴근 때 봤던 하늘 사진 막상 쉬는 날만 되면 집에서 가만히 누워있는게 제일 힘들었고 그 모습을 본 제 일본인 룸메가 히치하이킹을 가보라고 추천해줬지만 저는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정신 차려 보니 그 말도 안되는 소리에 제가 도전하고 있었습니다 첫번째 히치하이킹 여행 처음으로 히치하이킹 여행을 떠나기 전날 집 근처 슈퍼마켓에서 빈박스 들고와서 칼로 대충 자르고 볼펜으로 목적지 적은 다음에 그 다음날 패기 있게 출발했지만 30분 동안 성공 못해서 집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었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 기념샷 찍는 순간 멀리서 보면 뭐라 적혀 있는지 안 보인다는 문제점을 파악했어요!! 바로 볼펜으로 글자 색칠 한 후에 다시 걷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성공할 수 있었어요! (사실 룸메도 성공할 때까지 도전해야 해서 무조건 성공할수 밖에 없...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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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워킹홀리데이][호주워홀] 공장생활 일상(자전거타기, 전시회)

호주 워홀을 하면서 제일 재밌고 특별했던 경험은 바로 히치하이킹을 하며 여행을 다녔다는 점 근데 또 세상은 정말 좁다고 느꼈던게 저번에 마운트갬비어로 히치하이킹 할때 나를 태워줬던 예술가 누나가 내가 살고 있는 동시에서 예술 전시회를 한다고 했다 그렇게 3주만에 다시 만남 히치하이킹 하다 친해진 친구를 다시 만날수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작은 동네에서 하는 전시회라 따로 입장료도 없었고 들어오는 입구에서 welcome 와인도 줘서 퇴근 후 완벽조합이었다 사실 예술 전시회는 한국에서도 간적이 없는데 많은 예술가들이 모여서 서로 작품을 평가하고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도 작품에 대해 이야기도 하고 일상 이야기도 하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이 작품이 내 친구의 작품이었는데 모든 것이 QR코드로 이루어져있었다 사실 난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처음 보는 분이랑 이거 QR코드 인식되는 건가 싶어서 휴대폰들고 인식 되는지 안되는지 계속 테스트했었다 아쉽게 내 친구 작품이 뽑히지는 않았지만 3주만에 친구도 다시 만나고 처음 보는 분들이랑도 영어로 이것저것 이야기했었다 방학때 한국 연세대로 교류 프로그램을 다녀오셨던 분들도 만나서 정말 오랜만에 한국에 대해서 이야기도 했다 호주에서 공장에서 일을 하면서 공장 매니저들이랑도 엄청 친하게 지냈는데 대부분 한국인들이 일을 잘한다고 한국인들을 잘 챙겨줬다 내가 운동을 좋아한다고 하니까 같이 자전거 타러 가...

20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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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워킹홀리데이][호주워홀] 쉬는 날 일상

호주워홀 생활의 대부분을 공장에서 보냈기에 문화생활은 잘 못했지만 공장일 하면서 혼자 펫말 하나들고 히치하이킹 여행도 다니고 같이 일하던 외국인 친구들이랑도 많이 놀았다 일부러 한국인들이 많이 없는 구석으로 들어와서 외로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만큼 주위에 친구들한테 의지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어쩔수 없이 영어를 쓰고 영어가 익숙해지는것 같다 일했던 곳은 border town 친구들이랑 나는 이곳을 boring town이라고 불렀다 놀만한곳이라고는 펍 하나 밖에 없는 이곳 근데 나한텐 그렇게 지루하진 않았다 곳곳에 공원도 많았고 농장도 많았다 보더타운에는 돌연변이 화이트 캥거루도 있었고 말 소 양 낙타까지 거의 동물원 수준인데 처음엔 뛰어다니는거보면 신기해서 막 찍다가 나중에는 익숙해져서 어 뛴다 하고 만다 또 공장에서 일하다가 내 사수가 포지션을 바꾸는 바람에 한달만에 포지션 리더가 되서 새로운 친구 일 가르쳐주고 군대에서 배운 잔기술로 애들 머리도 잘라주고 그렇게 하나 둘 씩 친해지다가 각자 집에 초대해서 음식도 같이 해먹고 일하는 친구가 떠날때나 생일날 같이 파티도 한다 나도 운이 좋게 여기 있을때 생일이라 생일날 혼자 온 외국에서 재밌게 보냈다 저기서 일할때만 해도 친구들이랑 맨날 보더타운 욕했는데 요즘엔 DM으로 저때가 한번씩 그립다고 가끔 친구들한테 연락온다 워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한국 들린다했던 친구들 많았는데...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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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워킹홀리데이][호주워홀] 도축공장 4달 일한 후기

호주 워홀을 총 8개월 정도 했는데 그 중 80%를 도축공장에서 일을 하면서 보냈다 한국 사람이 많은 시내에서 일하기는 싫었고 한국 사람들이 없는 곳을 찾다보니 시골에 있는 공장에서 일을 하게 된 것 같다 그래도 이왕 호주 워홀을 하는김에 외국인 친구들이랑 같이 일하는게 좋을것 같았기에 지금 생각해도 잘한일인거 같다 어느 도축 공장이든 일하는 곳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Kill floor- 말 그대로 죽이는 곳 Boning room - 고기를 해체하는 곳 나는 소공장 양공장 두 군데에서 일했는데 운이 좋게도 모두 floor boy라는 포지션 이었다 floor boy는 바닥을 치우는 포지션으로 kill floor 에서 일하게 되면 주로 피를 치우게 되고 bonign room에서 일하면 작업하다 떨어진 고기를 버리는 역할을 한다 농장이랑 공장이랑 비교하라고 하면 나는 공장이 훨씬 좋았다 일도 꾸준히 할 수 있고 능력제였던 농장에서는 100%의 힘으로 일을 했다면 도축공장에서는 시급제였기에 정해진 일만 딱딱해서 30%의 힘으로 일을했다 일은 주 4일제 였는데 월-금 중 하루를 쉬었고 이번주가 월요일에 쉬었다면 다음주 휴일은 화요일이 되는식이다. 그렇게 되면 금요일을 쉬는주는 다음주 월요일이 휴일이 되서 금~월까지 4일 휴일이 된다 토요일에도 한번씩 일하는데 토요일은 공장에서 이렇게 햄버거를 만들어 준다 (호주는 우리나라 공장과 다르게 밥을...

20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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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워킹홀리데이][호주 워홀] 도축공장에서 자리 잡기

호주 워홀 생활 시작은 브리즈번 딸기농장에서 했지만 한달 반 정도 있다가 딸기 농장에서는 더이상 경험할 것이 없다고 생각해서 딸기 농장을 떠났다 농장에서 일한 다음 일했던 곳은 도축 공장! 호주 워홀을 하면서 뭔가 한국에서 쉽게 못하는 경험이랑 돈 버는게 목표였기에 시티에서 일하고 싶진 않았다 어느 곳이던 시내에는 한국 사람들도 너무 많았기에 나는 공장도 일부러 한국인들이 없는 곳으로 향했다 운이 좋게도 농장에서 같이 일하던 일본인 친구가 오라고 해서 애들레이드 쪽 보더 타운으로 향했다. 보더타운은 멜버른과 애들레이드 사이에 있는데 애들레이드에서 버스타고 3시간 멜버른에서는 버스타고 7시간 정도 거리에 있다 내가 살았던 집 앞 마당 집 뒷마당 내가 지냈던 방 호주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주급 시스템이다 돈도 주급으로 받아서 숙소비도 주마다 냈는데 한주에 100불(8만원) 을 내다가 내가 친구한명을 데리고 와서 한주에 80불(6만5천원)정도 내며 지냈다 집주인은 중국인 부부셨는데 두분다 같은 공장에서 일하셨고 20년정도 공장에서 일하고 계신다고 했다 (몇몇 사람들이 마스터라고 부름) 다행히도 집주인 아저씨가 나를 되게 좋아해 주셨다 혼자 마당에서 맨몸운동하고 있으면 그걸로는 부족하다면서 아령갔다 주시고 반찬이나 집에서 키우는 과일,채소등 많이 주셨다 이렇게 직접 캐주심 과일은 그냥 보고 먹고 싶을때 먹으라고 하셨었다! 중국인 부부 말고도 ...

202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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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워홀][호주 비자] 호주 딸기 농장 워홀 세컨 비자 따는 곳

호주 워홀을 가기 위해서는 호주비자가 필요하다 워킹홀리데이 외교부 사이트에 들어가면 다양한 나라들의 워홀 조건들이 있는데 다른 나라에 비해서 호주비자를 발급 받기 쉬웠다 영어성적도 필요 없고 30만원 가량의 돈과 신체검사만 받으면 바로 호주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신청한지 3일만에 호주 비자가 나왔다 맨 처음 계획은 호주 간 다음에 일 할곳을 찾아볼랬는데 사촌형의 친한 친구가 브리즈번 딸기농장에 매니저로 있다고 해서 일단 거기서 잠시 있다가 다른 곳으로 옮기기로 하고 브리즈번에서 워홀을 시작했다 내가 딸기 농장에서 일을 했을 때는 planting(심기)시즌 이었는데 사진 처럼 구멍이 뚫려있는 곳에 심기만 하면 된다. 어렵지는 않지만 하루종일 하면 허리가 많이 아프고 햇빛이 강해서 살이 많이 탄다 난 잘 몰랐는데 브리즈번 딸기 농장이 악명이 높다고 유명하다고 한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느낀 바로는 농장 장점 1.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자신의 용기가 필요하기도 하지만 일하는 사람중에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옆에가서 일하면서 말걸고 친해지면 된다 난 돈 보다는 많은 경험해 보고 싶어서 농장일을 했기에 여러 친구들에게 말을 걸었고 나름 많은 친구들을 만났다(대부분 아시아 친구들) Feltham gang 2. 세컨비자를 딸 수 있다. 호주비자에는 세컨비자라는 것이 존재한다 처음 호주에 1년 있을수 있는 호주비자 - 워홀비자가...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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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호주워홀] 한국 공장에서 초기자금 모으기 (야간 2교대)

원래는 영국 워홀을 가려 했지만 비자를 받지 못해 차선책인 호주워홀을 떠나기로 했다 호주 워홀에 가려면 초기자금이 필요한대 사람마다 준비하는 비용이 다르겠지만 비행기 항공편을 제외하고 200만원 정도 들고 갔다 (100만원만 들고 가도 충분했을듯) 호주 워홀을 가기전에 돈을 모아야 했는데 내가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학원 알바든 식당이든 경비알바든 전부 단기로는 일 못해서 결국 작은 아버지 도움으로 공장 알바를 시작했다 첫번째로 일했던 공장은 공사현장 부품 만드는 곳이었는데 면접 가기도 전에 작은 아버지가 '서원이 니 빡센대 들어갈 수도 있는데 개안켔나?' 그래서 '끄떡 없습니다' 그랬는데 지금 생각하면 진짜 전역한지 얼마 안되서 했던거 같다. 지금보니까 이걸 아침 8시반 부터 저녁 8시까지 했었다는게 안 믿긴다ㅋㅋㅋㅋㅋ 여기서 일하면서 진짜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하고 편의점가서 일하나 여기서 일하나 똑같이 최저시급인데 이러면서 작은 아버지 원망도 많이했는데 여기서 체력 제대로 키운 거 같다. 다행히(?) 여기서 한달 만 일하고 돈 더 벌려고 야간 2교대 공장으로 옮겼다. 보다 시피 일은 별로 안 힘든데 밤낮 바뀌는게 진짜 힘들고 내 자유시간도 사라짐... 진짜 밤새면서 정신 수양 하는 느낌 집 -> 잠-> 밥-> 공장 ->집 ->잠-> 밥 ->공장 의 반복 그리고 야간 2교대 공장에는 한국인 보다 외국인이 훨씬 많았다...

2020.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