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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블랙야크100대명산 인증하러 왔었던 주왕산 우리나라 산 중에서 다섯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인상 깊고 꼭 다시 오고 싶었던 곳인데요~ 여름 끝자락의 주왕산을 느끼고 싶어서 친구와 함께 태풍 힌남노가 상륙하기전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산행 난이도는 하 코스가 긴 편이긴 하지만 대전사에서 주봉까지 오르는 2KM구간을 제외한 나머지는 내리막길과 계곡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여서 어렵지 않아요 ^_^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코스인 대전사 - 주봉 - 후리메기 삼거리 - 용추폭포 원점회귀로 다녀왔습니다 ! 약 10km의 중거리 산행이지만 어렵지 않은 산행길이여서 사진찍고, 중간에 간식 먹고 쉬엄 쉬엄 산행했는데도 휴식시간 포함하여 총 4시간 30분만에 산행을 끝냈어요 네비주소 : 주왕산 상의주차장 주차료 : 평일 4천원 / 주말 5천원 주차장은 대형 버스부터 소형차까지 모두 주차 가능해요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공간은 매우 넉넉합니다! 산행을 시작하기전 탐방지원센터에 잠시 들렸어요~ 탐방지원센터 안쪽 입구에 스탬프도장 찍는 곳이 있어서 국립공원스탬프투어 여권에 도장 콕 찍었어요~ 그리고 탐방지원센터 안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했는데 엄청 깨끗했어요 ㅎㅎㅎㅎㅎㅎ 재정비를 마친 후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주왕산 정복을 위하여 출바알♩ 주왕산 등산로 입구인 대전사까지 걸어가는 길엔 식당이 줄지어 있는데요~~ 주왕산 내송식품 사장님께서 맛있는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