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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이랑 가족 여행할때는 종종 일주일살기를 하곤 해요. 이 시국이라 갈수는 없지만, 제주도 일주일살기를 했을때 머물었던 숙소를 소개할게요. 제주도 일주일살기 숙소 ✔︎ 시골집, 제주도 옛 돌담집, 조용한 곳, 마당이 있는 곳 ✔︎ 아이들에게 맞춰진 공간, 키즈 펜션, 놀이터나 수영장이 있는 곳 한 곳에서 오래 머물때도 있고, 일주일 안에 숙소 2곳에 머물기도 해요. 되도록 독채를 구하려고 하는데 급하게 구하면 안구해지고 여유롭게 일주일~한달 전에는 숙소를 알아봐야 적당한 가격에 좋은 숙소를 구할 수 있어요. 한달 전에 알아보면 더 좋긴한데 이상하게 제주도 갈때는 미리 준비가 잘 안되더라구요 ㅎㅎ (국내여행이라 여유부리다 좋은 숙소를 떠나 보낸적이 많음) 머물었던 곳은 하도리에 있는 작은 돌담집인데요.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도 기억에 오래 남아 있고, 이 숙소로 인해 비슷한 분위기의 독채 돌담집을 찾아 다녀요. 동생도 굉장히 좋았는지 가끔 이야기를 꺼내더라구요. '거기 다시 가고 싶다.' 제주도 일주일살기 숙소 마당이 있는 작은 옛 돌담집 가족 여행할때면 이상하게도 눈이 오거나 비가 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을때가 많았다. 이번 제주도 일주일살기를 하는 동안도 마찬가지였다. 하늘은 꾸루릉하고 간간히 비도 내리고 심한날은 외출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우중충한 날씨 속에서도 즐거웠던건 머물었던 숙소가 생각 이상으로 좋았기 때문이다.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