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달랏
187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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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살러 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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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살기 숙소 | 베트남 달랏 랜선 집들이에 초대합니다.

최근에 사진 정리를 하다가, 달랏 한달살기 하던 모습을 보니 급 떠나버리고 싶더라고요. 코로나 상황이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발리를 가고 싶었는데, 오늘은 달랏이 참 그리운 날이었어요. 그리운 김에 달랏 한달살기를 하는 동안 머물렀던 숙소 랜선 집들이를 해볼게요. / 뒹굴거리며 하늘만 쳐다보는 달랏 한달살기 숙소 숙소 외관부터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베트남 달랏 한달살기 처음 달랏 한달살기 숙소를 구했을 때 생각지 못했던 건, '선택할 수 있는 한달살기 숙소가 많다는 것, 숙소 평균 비용이 생각보다 높다는 것'이었어요. 선택지가 많은 건 좋았는데 예산안을 조금 높게 잡아야 하더라고요. 물론 30~40만원의 저렴한 숙소도 있긴 한데 생각했던 퀄리티가 아니었죠. 그래서 달랏 한달살기 숙소 비용을 50~60만원 정도로 정하고 찾았어요. 자주 집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적당한 숙소 비용 내에서 집에만 있어도 편하게 있을 수 있는 곳을 선호하는데요. 정형화된 레지던스나 아파트, 현대적인 인테리어는 피하는 편이에요. 더 저렴하고 깨끗하고 예쁘더라도 말이죠. 딱딱한 듯 딱딱하지 않은듯한 넓은 침대. 이불은 몇 개든 더 줬다. 도착 전 걱정했던 것은 숙소 특성상 바람이 들어와 실내 온도가 조금 추울 수 있다는 거였는데요. 미니 라디에이터 기계가 있다고 했지만, 워낙 추위를 잘 타서 에어비앤비 예약 확정까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달...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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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에서의 기차 여행 🚂 ... 달랏 한달살기 (+ 기차역 시간표, 가격)

< 달랏에서의 기차 여행 > 출발시간에 아슬아슬하게 맞춰 허겁지겁 기차에 올랐다. 자리에 앉아서 숨을 고르며 창밖을 봤다. ' 오랜만에 이런 기차를 타는 것 같네.' 20여 분간 달리는 기차 안에서의 창밖 구경은 전혀 심심하지 않았다. 달랏 사람들의 이야기를 bgm으로 들으며, 기차의 기적 소리를 들으며. 달랏에서 다시 낯선 곳으로 떨어졌지만 이제는 이런 낯섬에 두려움이 크지는 않다. 아무런 정보 없이 도착했지만, 구글 지도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뜻밖의 친절을 받게 되는데... 걸어서는 오지 못한다며 식당 사장님이 데려다준 플라워 가든. 아니.. 이런 건 예상을 못 했는데요?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들 속에서 혼자 여행러는 덤덤하게 혼자서 사진을 찍는다. 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던 린푸억 사원까지 구경을 하고는 오늘의 여행이 끝났다. 베트남 달랏 한달살기를 하면서 다른 어떤 도시보다 유명 관광지를 찾아가지 않았던 생활이었는데요. 자주 여행을 하진 않았지만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오래 남고 좋았던 기차여행 이야기를 해볼게요. 오전에는 잠시 일하고, 점심시간에 맞춰 떠난 여행이었어요. 코스 1. 달랏 기차역 → 짜이맛 역 헐레벌떡 올라탄 기차 베트남 달랏 여행지 추천 베트남 달랏 기차역 달랏 기차역은 옛날 80, 90년대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곳이었다. 도착한 짜이맛 역 동네에서도 다양한 것을 구경할 수...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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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한달살기] #5 베트남식 피자, 달랏 반짱느엉 맛집 2곳 / 야시장 벗어나서

달랏 한달살기를 오기 전에, 맛이 어떨지 궁금했던 먹거리가 반짱느엉이었어요. 짧은 여행을 하는 분들은 아마도 야시장에서 반짱느엉을 먹어보지 않을까 해요. 저는 야시장에서는 구경만 하고,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가게를 찾아다녔어요. 야시장에도 반짱느엉을 팔고 있다. 야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 옷, 소품 등을 팔고 있어요. 생각보다 야시장 규모는 꽤 커요. 근데 이상하게 야시장에서 파는 먹거리들은 안 먹게 되더라고요. 꼬치구이 먹었다가 너무 비려서 충격받기도 했고, 가격이 큰 차이는 나지 않지만 더 저렴하게 현지에서 먹어야 맛있을 것 같았거든요. (반짱느엉 기대치가 높았나 봄 ㅎㅎ) Banh trang nuong co Mai 길거리에서 오손도손 모여 먹었던 반짱느엉 ✔︎ 가격 280,000동 (1,500원) ✔︎ 사람들끼리 오손도손 모여 먹어서 재미있었음 Bánh tráng nướng cô Mai ★★★★☆ · 푸드 코트 · 1 Đường Nhà Chung goo.gl 낮에는 열지 않고, 밤에만 여는 곳이에요. (아마도 밤 6시 이후인 듯) 평소에는 그냥 평범한 길거리인데, 밤이 되니 길거리 음식점이 4~5곳 열려요. 이곳을 내가 어떻게 찾았는지도 신기함 ㅎㅎ 숙소 근처에서 정말 가까워서 찾았던 곳인데 이때 처음으로 반짱느엉을 먹은 날이에요. 처음에는 '음.. 그렇군.'이라는 느낌으로 특별하진 않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반 정도 먹었을까요?...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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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카페 #3 글쓰기 좋은 빈티지 감성 Route Cafe 66 // 한달살기

달랏에서 놀란 게 하나 있다면 바로 카페에요. 막 현대적으로 이쁘고 깔끔한 그런 느낌이 아니라 (이런 취향도 아님) 자연적이면서 빈티지한 공간들로 꾸며진 곳이 많아요. 그래서 넘나 취향이기도 하고, 일할 때도 영감 얻기 딱 좋았어요. 오늘 소개할 루트카페66도 생각지도 못하게 마음에 든 곳이었어요. 가는 길이 좀 험난하긴 했는데, 막상 도착하고 나니 몇 번은 더 오고 싶더라고요. 카페 안에서 일하는 현지인들(직장인, 대학생)도 있어서 일하는 게 부담스럽지도 않았고요. Route cafe 66.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자연스러움 루트 카페 66 (Route cafe 66) 글쓰기 좋은 빈티지 감성의 달랏 카페 ✔︎ 와이파이 속도 : 39Mbps (빠름) ✔︎ 콘센트 : 군데군데 잘 있음 ✔︎ 업무 환경 : 테이블이 좀 애매함, 괜찮은 곳을 잘 찾아야 함. 하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업무 집중이 잘 됨 찾아가는 길을 조금 헤매기도 했고, 길 포장이 고르지 않아서 약간 애를 먹었는데요. 웬걸? 입구에서부터 많은 양의 식물들로 인해 기대감이 커졌어요. 날씨가 흐려서 색감이 살진 않았지만 나름의 분위기가 풍겼어요. 외부에는 다양한 종류의 테이블이 놓여 있는데 안보다 밖에 더 많이 앉아 있더라고요. 시내 쪽은 카페 어딜 가나 사람이 별로 없어서 자리싸움할 일은 없는데요. 이곳에서 일하는 현지인을 가장 많이 본 것 같아요. 한쪽에서는 대학생들이 ...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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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한달살기] #4 제일 맛있는 반쎄오 맛집에서 저녁먹기

아~주 오랜만에 달랏 한달살기 에피소드를 올려요. 벌써 치앙마이를 거쳐 한국에 들어온 지도 2개월이 되었는데요. 영상 편집이랑 글을 쓰면서 옛 추억이 떠올라 되려 여행을 하고 싶어지더라고요. 하지만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방구석에서 열심을 일을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당분간 저와 함께 랜선 한달살기를 하시죠! 잠깐!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처음 보시는 분들은 달랏 한달살기 에피소드 1편부터 ^ㅇ^* [달랏 한달살기] #1 달랏까지 싸고 쉽게 가는 방법 (제주항공, 나트랑, 달랏여행)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그동안 개인 프로젝트를 실행하는데 집중하고, 유튜브를 시작해서 블로... blog.naver.com 오늘은 평소처럼 일을 한 후, 저녁을 먹으러 갔던 썰을 풀어보려고 해요. 뭘 먹으러 갈까 하다가 반쎄오를 다시 먹으러 갔는데요. 반쎄오 식당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Banh Xeo Que Huong 식당을 다시 가기로 했어요. 맛도 맛이고, 가성비도 좋고 (너무 저렴함), 양이 많아요. 그런데 외출 준비를 마치고 나가려는데... 황당하게도 숙소 문이 외부에서 잠긴 거예요. 아날로그 열쇠라서 밖에 걸쇠가 있는데 들어올 때 잠긴 건지 바람에 잠긴 건지.. 어렸을 때 이런 일이 있곤 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이런 경험을 했네요. 큰일은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홀로 웃겼다는 ㅎㅎ Banh Xeo Que Huong 베트남 달랏, 반쎄오 맛집 (추...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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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2019...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타임머신 꿈

카페에 와서 일을 하기 전에 2019년을 정리해보기로 했다. 내일이 마지막 날이지만 업무 처리가 바쁠 것 같아서 좀 더 여유 있는 오늘 <나만의 시간>을 갖는 걸로.. 2019년 12월 30일 치앙마이 반캉왓에서 with 백지님 여느 해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이번 연말은 생각보다 즐거웠고, 업무에 무척이나 많은 시간을 할애한 날이 아니었나 싶다. 그리고 최근에는 반반생활살이(반년은 한국에서, 반년은 해외에서 생활하는)이 어느 정도 패턴이 생겨서 이동하는데 실수가 적어졌다. 처음 반반생활살이를 시작할 때는 많은 스트레스를 안기도 했고, 도시를 선택하는 기준도 면밀하지 못했고, 무엇보다 불안정한 심리를 안고 이동을 했었는데 몇 년을 반복하다 보니 나름의 노하우가 많이 생겼다. 애초 꿈꿨던 것보다 (특히나 수익적인 부분에서) 현실은 좀 더 냉혹했지만 예전만큼의 좌절이나 슬픔을 안고 있지는 않다. 소소한 행복에 감사할 줄 알게 되고 무엇보다 내 미래에 대한 불안이 오히려 줄어든 상태다. 그렇다고 수익이 엄청 늘어난 건 아니지만 나름의 살 길을 계속 찾고 있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즐거움 중의 하나가 되었기에 그 시간에 감사하다. 이번 연도의 큰 변화 중의 하나는 함께 일하는 루시가 잠시(?) 취직을 한 것인데 덕분에 팀에 많은 안정화가 찾아왔다. 역량도 역량이지만 돈에 의해 멘탈이 불안정했던 부분이 많이 해소되었고 그로 인해 우리가 ...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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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카페 #2 진짜 현지스러운 900원 커피 마셔보기 (베트남 한달살기)

오늘은 특별한 경험을 했던 바남 카페(coffee Ba Nam)를 소개해볼게요. 자주 지나다니던 곳에 위치해 있기도 하고,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커피를 마시는 곳이라길래 가보게 되었어요. 사실 커피 맛도 잘 모르고 커피를 즐기는 스타일도 아닌데요. 현지 사람들이 어떻게 커피를 즐기는지 궁금하더라고요. 달랏 바남 카페 (coffee Ba Nam) 진짜 현지인들이 커피 마시러 가는 곳 ✔︎ 아이스 라테 18,000동 (900원) ✔︎ 테이블은 대략 6~7개 정도 있음 ✔︎ 진짜 현지인들만 있었는데, 커피가 저렴해서인지 나도 뭔갈 도와서 해야 하는 게 재미있었음 이곳에서는 일을 하려고 가지도 않았지만 일을 한다고 해도 불편함이 있어요. 테이블도 낮고, 커피 가격도 너무 저렴해서 죽치고 있기 미안하더라고요. 현지 분들은 오래 머무는 것 같던데 저는 30분 정도 머물다가 왔어요. 책 같은 거 가져가서 읽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하지만 대로변에 있기에 조용히 있을만한 곳은 아니고 대화 나누면서 커피 마시기에 좋아요.) 이곳이 좋았던 이유는 할머니께서 쓰시는 커피 기구라든지, 앞에서 막 대충 만드는 걸 구경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가기 전에는 뭔가 여유롭게 커피 마시고 올 줄 알았는데 막상 가니 주변도 시끄럽고 앞에서 사람 왔다 갔다 하는데 앉아 있으려니 이상하게 그게 웃기더라고요. 혼자서 삐죽삐죽 그 상황을 웃겨 하며 잠시 머리를 좀 식힐...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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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카페 #1 일하기 좋은 레트로 감성 코봉카페 (Tiem Ca-phe Co Bong)

달랏은 생각한 것보다 제 취향의 카페들이 많았는데요. 달랏 한달살기를 마무리할 때쯤에 총정리 한 번 들어갈게요 ㅎㅎ 카페 이곳저곳을 돌아보면서 좋았던 건, 레트로 느낌의 인테리어나 자연적인데 더티(?) 하진 않는 감성 공간이 많았다는 거예요. 더욱 놀랐던 것은 바로 와이파이 속도였어요. 정말 어딜 가나 빠른 인터넷 속도를 경험할 수 있었거든요. 일할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가 없어서 걱정이었는데 단골 카페를 한 곳 뚫어두면 외부 환경에서의 워킹 스페이스 고민은 조금 해소할 수가 있을 것 같아요. 달랏에서 소개할 첫 번째 카페는 코봉 카페입니다. 현지인들이 어떻게 부르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코봉카페라고 불렀어요. 시내 중심부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랩 라이더를 이용하면 쉽게 갈 수 있는 위치에 있어요. 빅씨마트 위쪽인데 골목길 속에 놓여 있지만 지도만 잘 찾아가면 아니, 그랩 라이더에게 몸을 맡기고 이동하면 될 것 같아요. 이 날, 이동을 하면서 비가 갑자기 쏟아져서 잠시 다른 카페에 머물렀었는데요. 중간에 귀차니즘이 와서 갈까 말까 하다가 결국에는 비를 맞으며 출발을 했는데 도착하고 나서 스스로 포기 않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죠. 인스타그램 특유의 감성이 한몫을 하긴 했지만 카페 본연 그대로의 모습도 충분히 매력적이었어요. 코봉 카페 Tiem Ca-phe Co Bong 일하기 좋은 레트로 감성의 달랏 카페 ✔︎ 와이파이 속도 : ...

201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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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한달살기] #2 달랏에 편의점이 없다고? | 빅씨에서 장보기

달랏에 오기 전에 편의점이 없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었어요. 근데 설마 진짜 없으랴~ 했는데 정말 없더라구요. 주변 근처에 늦은 시간까지 슈퍼마켓을 갈 수 없다는 게 조금 아쉽긴 하더라구요. 보통 1) 작은 구멍가게같은 슈퍼마켓 2) 조금 더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는 슈퍼마켓이 있는데요. 달랏이 해가 빨리 떨어져서인지 밤 7~8시 사이에 모두 문을 닫아요. 그래서 늦게까지 열려있는 가게를 알아두거나 빅씨마트에 가서 물건을 사야하죠. 근데 야시장 로터리를 기준으로 빅씨마트까지의 거리를 얘기해보면, 걷기엔 약간 멀고 차를 타기에는 애매한 거리에요. 물론 산책하면서 여유롭게 걸으면 걸을 수는 있는데 저는 그게 참 귀찮더라구요 ㅎㅎ 차로 가기 애매하시다 생각되면 그랩라이더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아요. 그럼 오늘은 달랏에 있는 큰 매장 두 곳을 기록해볼게요. 큰 매장의 기준은 건물 내에 식당이나, 물건을 판매하는 매장이 여러개가 있는 곳을 기준으로 했어요. Cho Moi Da lat - Dalat Center 선물용 베트남 음식, 옷, 식당, 야시장과 이어진 곳 아마 빅씨마트 다음으로 큰 매장이 아닐까 해요. 야시장에서 주차를 하려고 둘러보다가 보게된 곳이었는데, 이 곳은 마트라기보다는 특산품을 모아둔 장소 같아요. 외국인, 다른 도시에서 놀러온 현지인들이 구경을 간간히 하고 있었구요. 특산품을 살 생각이 없었기에 둘러보면서 가격을 체크하지는...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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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한달살기] #3 베트남 비엣텔 유심 30일, 현지에서 1만원에 구매하기

오늘은 베트남 달랏 한달살기를 할 때 꼭 필요한 유심 구매하는 방법을 얘기해볼게요. 베트남 역시 현지에서 유심을 구매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더라구요. 사전에 조사를 하지 않았음에도 구글 지도에서 매장 검색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유심을 살 수 있었어요. 다만, 달랏에 올때 약간의(?) 특수한 상황이 있었죠. 바로 나트랑에 도착한 후 1박을 하고 달랏으로 이동을 하게 되었어요. 나트랑 새벽 도착을 하기도 했고, 달랏에 도착할때까지 인터넷을 쓰긴 써야하니 유심이 필요하긴 하더라구요. 나트랑에서 유심을 구매해도 되겠지만, 일정이 너무 짧아 한국에서 미리 구매를 해보기로 했어요. 물론, 30일 유심은 아니고 짧게 이용할 유심을 구매하기로 한거죠. 비엣텔 3일 무제한, 3G/4G 속도, 8,900원 한국에서 미리 베트남 유심 구매하기 집으로 배송받기도 했고, 1일 유심이 아니라 3일이라 금액대가 좀 올라갔어요. 기간을 줄이고 공항에서 유심을 받는다면 3~5천원에 구매가 가능해요. 사실 미리 유심을 구매한 이유가 이동중에 사용하기 위해서이기도 했지만, 현지 리무진 예약을 하려고 했었거든요. 예약을 위해서는 베트남 전화번호가 필요했는데 제가 구매한 유심이 인터넷만 되는거라 번호 생성이 안되더라구요. (현지에서는 번호 생성이 됨) 결국에는 처음 의도했던 쓰임은 활용을 못했지만 달랏까지 이동할때 잘 썼으니 뭐.. (하지만 다음에 올때는 구매하지 않을 ...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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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한달살기] #1 달랏까지 싸고 쉽게 가는 방법 (제주항공, 나트랑, 달랏여행)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그동안 개인 프로젝트를 실행하는데 집중하고, 유튜브를 시작해서 블로그와 멀어졌던 것 같아요. 마음은 계속 다시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오늘에서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뭐, 이전이랑 연결고리도 없고 갑툭달랏이 되었지만 이렇게라도 시작을 해야겠어요. (웃음) 올해로 도시별 한달살기를 한지 4년차가 되었는데요. 동남아를 많이 다녔음에도 베트남은 한 번도 가보질 않았어요. 가지고 있던 편견과, 내게 필요한 환경과 맞지 않을거라는 생각에 뒤로 미뤄두고 있었는데요. 2년전에 생각해뒀던 달랏을 이제야 출발하게 되었어요. 어제부로 달랏에 온지 딱 2주가 되었는데요. 달랏 한달살기 편이 마무리 될때까지 정보성과 에피소드 편을 나누어서 전하게 될 것 같아요. 글을 최대한 쓰려고 하는데 쓰지 못할 경우도 있을 것 같아요. 영상 좋아하시는 분은 유튜브로 달랏 한달살기 에피소드 즐겁게 봐주세요! 오늘 내용은 달랏까지 이동할때의 과정들을 써 볼 예정인데요. 영상에서는 담지 못한 디테일한 내용을 담아보려고 해요. 아무래도 영상에 정보를 아~주 디테일하게 담아 내는 건 조금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동 과정에서 무엇을 준비했는지, 어떤 과정으로 선택되었는지를 적어볼게요. 1. 왜 제주항공을 타고 나트랑을 가게 되었나? 이동 : 인천공항 > 나트랑 > 달랏 달랏까지 이동을 할때 선택을 해야하는건 경유를 할 것이냐 vs 직항을 ...

2019.10.25
05:56
🇻🇳달랏 한달살기 따끈따끈 소식 ✔︎치안 ✔︎친절 ✔︎물가
재생수 9,3932019.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