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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몰라 취소분 있나 해서 기웃거려봤는데 ㅎㅎ다행히 있어서 30분 놀 수 있었어요 한글놀이터 예약하기 치열하잖아요 한글박물관에 "사투리는 못참지!"라는 좋은 전시를 6월 30일까지 진행하니 온 김에 취소분 노려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초등학생 2학년까지 입장이 가능한데 큰 아이들이 놀 게 없어요 ㅎㅎㅎㅎ 아가들이 놀기 좋은 곳이에요 신발장에 신발을 보관하고 들어갈 수 있어요 예약하면 큐알코드가 카카오톡으로 오니 그걸로 찍고 들어가셔야해요~~ 저기 동그란 돔 안에 대형 블럭놀이도 할 수 있어요 미디어아트 놀이터인데 터치 감각이 좀 느려요 ㅋㅋㅋㅋ 그래서 아이들이 글씨 쓰다가 승질내서 가버리는ㅋㅋ 아이들이 여기 참 구르는 걸 좋아하더라구요 ㅋ 내 애도 남의 애도 ㅎㅎ 하지만 위험해서 안됩니닷ㅋ 미로 속 자음 코너 아이들이 좋아해요 이것도 큰 아이들이 하기는 너무 쉬운ㅋㅋ 넓어서 아이들 부딪힐 일도 없고 전부 푹신하게 잘 되어있고 저희가 코로나때 다녀왔는데 그때랑 지금이랑 변한 게 없는게 관리가 잘 되고 있구나 싶더라구요 ㅎ 작은 트램폴린도 있고 낮은 폭신한 계단도 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한글놀이터! 글 쓰다가 잘 안된다며 왜 이렇게 안되냐고 ㅎㅎㅎ 몇 년 전이랑 너무 다 똑같아서 놀라운 한글놀이터... 하지만 어린 아가들이 1시간 놀기에는 괜찮을 듯 해요 그나마 큰 아이들이 놀만한 것 한글로 만들기 ! 동생은 형아 생각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