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튀르키예의 국견인 캉갈은 산악에서 곰이나 늑대로부터 가축을 지키는 목양견입니다. 튀르키예에서는 문화적으로 중요한 견종이기 때문에 동전이나 우표에 등장하기도 합니다. 오늘을 초대형견 캉갈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캉갈도그의 역사 튀르키예의 국견인 캉갈은 튀르키예의 중부에서 늑대나 곰으로부터 가축을 지키는 산악견입니다. 몰이보다는 경비견이라고 할 수 있죠. 주니스 넬슨이라는 미국인이 1985년에 미국에 수입하면서 캉갈을 북미, 유럽에 소개하면서 알려지게 되었어요. 지금은 튀르키예 정부에서 캉갈의 혈통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타국으로의 반출은 법적으로 금지시키고 있죠. 미국에서는 개량을 통해서 아나톨리안 셰퍼드 도그로 불리는데요, 튀르키예에서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캉갈의 외형 수컷의 경우 체고 80cm ~100cm, 체중 50kg ~ 90kg이고 암컷의 경우 체고가 70cm ~80cm, 체중이 45cm ~60cm 정도 나가는 초대형견입니다. 캉갈은 옅은 회색과 갈색 바탕에 가슴과 발에 흰색 털이 있습니다. 그리고 검은 주둥이와 늘어진 진한 색의 귀, 큰 발과 말려올라간 꼬리를 가지고 있는 캉갈은 숱이 풍성한 털을 가지고 있는데, 눈과 비에도 쉽지 젖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에게서도 몸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개가 싸움할 때 가장 공격을 많이 당하는 목부분을 보호하기 위해 가시 돋친 두꺼운 목걸이를 착용하기도 합니다. 거대한 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