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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10년국채금리 다시 4%, 장단기금리차 역전(feat. TLT ETF 배당금, TMF 투자 손실)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하면서 국채금리도 점점 떨어질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예상이 빗나갔습니다. 더불어 TLT ETF 주가가 상승할 줄 알았지만 이것마저도 아니었네요. 이처럼 한치앞을 예상하는 것도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지금 미국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10년국채금리 반등 미국 10년 국채 금리가 4%대로 올라섰습니다. 미국이 지난달 50bp 금리 인하를 하면서 점차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다시 올라오다니 놀라운 일입니다. 4.0330%를 기록하며 8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년 국채금리는 4.018%까지 상승하다가 점차 하락해 3.9830%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8월 20일 이후 최고치에 도달한 것입니다. 장단기 금리 역전 잠시나마 장단기금리가 역전되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이 뜻은 만기가 짧은 채권의 금리가 만기가 긴 채권의 금리보다 높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돈을 빌리는 기간이 짧을 수록 금리가 높습니다. 하지만 이게 역전이 되는 상황이 오면 경기침체의 전조 증상이라고 판단합니다. 주로 언급되는 금리가 미국채 10년물과 2년물로, 지난 약 2년 동안 역전이 됐었는데 경기침체는 오지 않았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가 다시 상승한 배경 9월 비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