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야경 명소 명암저수지 한바퀴 (청주 명암유원지 명암타워) 오랜만에 청주 명암타워가 있는 명암저수지를 찾았다. 2021년 10월에 명암저수지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완료되었다고 하여 운동겸 한바퀴 돌아 보기위해서 말이다. 입구부터 민들레 조명이 있는데 사실 너무 오랜만에 와서인지 새로 생긴것인지 원래 있었던 것인지는 모르겠다. ^^ 청주 명암저수지 남쪽 방향의 맛집 상가 건물들이다. 물론 이 곳은 넓은 무료 주차장이라 주차를 하면 된다. 가끔 이 곳 한정식집에서 가족 모임을 했었는데 정말 오래된것 같다. 잘 살펴보니 명암유원지라고 되어 있다. 청주에 살면서 보통 명암저수지로 불렀는데 하긴 정확한 명칭은 청주 명암유원지가 맞겠다. 오래 전에는 명암지, 명암방죽으로 불렀고 아주 어릴적에는 음산한 무서운 곳 중에 하나였었는데 세월이 참 많이 변한것 같다. 이제 새로 조성된 조명시설도 볼 겸 운동삼아 명암저수지를 한바퀴 돌아 본다. 총 둘레 길이는 1.67km로 빠르게 걸으면 16분, 보통 걸음이면 25분, 산책으로는 35분 정도 생각하면 된다. 명암저수지 둘레길은 밤이라도 대단위 아파트단지로 둘러 쌓여 있어 많은 분들이 찾는 편이라 걱정 없이 찾을 수 있고, 조명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는 부담스럽지도 않다. 한편 명암저수지를 한바퀴 돌아 볼 때에는 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돌아 보시길 ^^ 물론 운동이 아니라 선선한 밤바람을 맞으로 오기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