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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밍입니다 'ㅅ' 지난 여름에 다녀왔던 제주 여행에서는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여서 어딘가 야외 일정을 잡는 게 참 어려웠는데요. 어디갈까 검색하면서 고민하는데, 예전에 우비쓰고 미로를 다녀왔을 때 기억이 꽤 괜찮게 남아있어서 이번엔 다른 곳으로 향해봤어요. 제주 비오는날, 혹은 요즘같은 날씨에 딱 좋은 제주녹차미로공원 녹차미로공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산록남로 1246 녹차미로공원 위치는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해있고요. 중문관광단지 기준으로 차량 약 10여분 걸려요. 반려동물 동반 가능하고 입장료는 5~8,000원으로 되어있습니다! 주차장은 입구 바로 앞에 있어요. 미로숲 규모에 비해 주차장이 살짝 작아보이는 듯하지만, 그래도 저희가 갔을 땐 꽤 넉넉하게 댈 수 있었어용. 일단 야외에 있고 사람들과 거리를 둘 수있다는 점도 장점이었는데요. 전 여름에 갔기 때문에 너무 더울까봐 일부러 비오는날 찾아가긴했지만 요즘같이 선선한 가을 날씨엔 맑아도, 흐려도 다 괜찮아요. 곳곳에 포토존이 있는 건 물론 옆 산책로도 정말 잘 되어있고요. 안쪽에 제주다원쪽으로 가면 넓은 녹차밭이 기다리고 있어서 사람이 적은 녹차밭을 가고싶은 분들께도 좋아요. 제주 녹차미로공원에는 염소 먹이체험하는 곳도 있다고했는데~ 전 동물체험은 선호하지않아 그냥 미로로 바로 들어가봤어요+_+ 아, 체험 예상시간은 몇코스를 가느냐에 따라 다른데요. 카페까지 들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