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가볼만한곳
202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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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예당호관광지 여행

영상 9-12도 추움.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고자 달렸다. 지난 태안 라이딩때 너무 추워서 두꺼운 자켓을 꺼내 들었다. 전용 내피까지 장착했음에도 라이딩하는 동안 꽤 춥다. 이젠 패딩의 계절이다. 달리다 점심때가 되어 충남 광시의 한우거리 발견 목적지까지 그냥 달릴까 점심을 먹고 달릴까 고민하다가 날씨가 추워 속을 따뜻하게 하고 싶었다. 그런데 어디가 맛집인지 몰라 계속 직진하다가.. ‘내가 조선의 한우다’ ‘한우끝집’ 문구가 보였다. 여길 지나치면 점심밥은 없다! 라고 생각들어 바로 들어갔다. 다양한 한우 메뉴들이 있는데 추워서 조선한우갈비탕을 주문. 갈비탕 1인분 주문했는데 한우 육회가 나온다. 👍 한우 갈비탕이라 그런지 토막 갈빗대가 3개들었다. 12,000원 가격에 양이 좀 적다고 느껴질수있으나 맛은 괜찮은 편이다. 갈비를 입에 머금고 식사시간이 좀 지난터라 아무도 없는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두분의 할머니가 들어오면서 한우보신탕을 주문한다. 그러면서 하는말을 엿들었는데 “갈비탕은 맛읍써~ 여긴 보신탕이 제일루 맛있어” 메뉴판 보지도 않고 갈비탕 시켰는데 ㅠㅠ 나중에 나갈때 물어보니 보신탕은 한우를 육개장 고기처럼 찢어서 넣은거라고 한다. 다음에 와서 먹어보길 기약. 출발하려고 하는데 식당에서 일하시는 직원분이 나오셔서 잠시 대화를 나누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주변에 ‘장곡사’라고 있는데 벚꽃길로 ...

2020.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