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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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 컷 - 전남 장성군 체험학습 여행(아이와 어른 모두 만족할 만한 놀이와 힐링이 있는 곳 / 수영장이 있는 체험학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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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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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 컷 - 경기도 여행지 추천 / 아이와 가볼만한곳 / 데이트코스 추천 -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 사진출처: 한국민속촌 홈페이지 한국민속촌 소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 전통문화 속의 가치와 즐거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즐기며 우리의 전통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 공감할 수 있는 곳. 선조들의 지혜와 슬기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 테마파크인 한국민속촌이다(소개출처: 네이버 한국민속촌) 주소: 경기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90 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은 1974년 건립 초기부터 교육적 가치와 관광적 가치를 염두에 둔 최고의 전통문화 테마의 종합관광지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한국민속촌의 조선시대 마을은 각 지방에서 이건 및 복원한 실물 가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철저한 고증과 자문을 거쳐 사계쩔 변화에 따라 생활문화를 재현하고 있다. 야외에서 만나는 체험형 전시와 전통방식을 계승한 생활공예, 절기별 세시풍속을 행하며 잊혀가는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노력하는 곳이다.(공식홈페이지 출처) 출처: 한국민속촌 홈페이지 운영시간 10:00~19:00(월~목) / 10:00 ~ 21:30(금~일, 공휴일) 가격정보 민속촌이용권 성인/청소년 : 32,000원 아동 : 26,000원 (유아단체는 12,000원 / 초중고 단체는 13,000원 - 모두 20명 이상 기준) 경로/장애인 : 22,000원 2. 야간이용권 성인/청소년 : 25,000원 아동 : 22,000원 경로/장애인 : 20,00...

20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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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마니아 아이를 위한 이색 체험 인제 스피디움 키즈룸(자동차 테마방)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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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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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1박2일 여행기 - 김포공항 주차장 꿀팁 / 국내선 항공 이용시 어린이 가족 필요서류 등

#국내여행 #여행 #여름 #여름휴가 #부산 #부산여행 #부산 가볼 만한 곳 #해운대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맛집 #여행지추천 #여행사진 아들: “아빠! 비행기타고 싶어요!” 맨날 아빠가 태워주는 아들전용 발 비행기를 타다가 갑자기 진짜 비행기가 타고 싶었던 우리아들. 지난주에 다녀온 양양에서의 여름 휴가가 아쉬웠기도 하고 부산 해운대에 가본지도 오래되어 비행기를 타고 부산을 가기로 했다. 08:30 김포공항 도착, 하지만 김포공항 입구와 가까운 주차장인 김포공항 제1주차장은 벌써 만차였다. 역시나 휴가철이라 그런지 주차장은 이미 만차에 기다리는 차들까지 도로 밖까지 차들이 줄을 서있었다. 나 역시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 스피커에서 유혹하는 방송이 들려온다 '제2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주차 공간이 있으니 만차시 제2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김포공항 주차장은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이 있다. 김포공항 제1주차장은 야외이지만 탑승게이트 바로 앞에 있어 횡단보도만 건너면 되는 반면에 김포공항 제2주차장은 주차빌딩으로 되어있어 햇빛, 비, 눈 등에는 차량 보호가 가능하나 꽤 걸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이 날 내 앞의 차도 비행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지 위 안내 방송을 듣더니 제 2주차장으로 가버린듯 했다. 하. 지. 만. 정말 비행시간이 촉박한 사람이 아니라면 제1주차장 앞 도로에서 기다리기를 추천한다. 제 1주차장 앞에 주차 관리하시는 분들이...

20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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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쏠비치 리조트 여행 둘째날(2021년6월5일~6월6일)

나이가 들었나? 요 근래에 새벽 5시반만 되면 눈이 번쩍하고 떠진다. 때문에 알람소리를 안듣고 지낸지 2주정도 된것 같다. 창문 커튼 사이로 바다와 강한 햇빛이 방안으로 비추고 있었다. 여름이고 동해쪽이라 그런지 아침을 일찍 맞이하는 기분이다. 갑자기, 문득, 불현듯, 충동적으로 나만의 시간이 갖고 싶어졌다. 여행을 와도 아이에게 눈을 뗄수없는 시간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어느덧 여행을 즐기는 방법 자체가 자연스레 달라졌다. 그래서 그랬던것인지 이른 아침 삼척 바다를 걸어보고 싶었다. 선글라스를 써야할 정도로 강렬한 햇빛이 나를 맞이했다. 한시간 정도만 걸어다니면 살이 전부 타버릴 것 같은 강한 햇빛이었다. 그래도 걷고 싶었다. 매일 사무실에 갇혀 햇빛을 제대로 못보기가 다반사였고 햇빛을 보더라도 밥먹으러 갈때 잠깐, 집에 갈때 잠깐뿐이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산책로를 지나 해변을 바라봤다. 시끌벅적하던 휴양지가 완전히 나만의 것이 되어있었다. 어제 짐을 들고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했던건 싹 잊고 삼척 바다의 평온함에 푹 빠져버렸다. 데크로 된 계단 이내 걷다보니 어제 짐을 한껏 실어날랐던 계단이 또 나왔다. 아무도 없는 해변.. 갑자기 어제 갖고 온 타프가 생각이 났다. 비록 오늘 집에 돌아가는 날이지만 바닷가에 타프를 치고 여유를 즐기며 삼척 바다를 바라보다 잠이 들고 싶었다. 갑자기 홀린듯 방에서 차키를 갖고 내려와 타프가 든 가방을...

202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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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쏠비치 리조트 여행 첫째날(2021년6월5일~6월6일)

‘까톡!’ ‘까톡!’ “회사 휴양소 취소분 쏠비치 떴다. 예약해?” “다담주에 제주도 가는데 또 가?” 라고 하며 떠난 삼척여행. 강원도 여행은 매번 강릉 아니면 속초여서 나름 새로운 곳인 삼척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삼척은 3-4년전 7번국도 바이크 투어를 할 때 부산에서 강릉가는길에 들렀던 마을일 뿐 특별한 기억은 없었다. 아이가 점점 크면서 챙겨야할 짐들이 줄긴했지만 그래도 여러가지 챙겨야할 것들이 많이 있었다. 혹시모를 물놀이와 모래놀이 용품들을 챙기고 해변에 그늘을 만들어 쉬다 올 예정이었기에 오랜만에 타프를 꺼냈다. 모토캠핑하면서 애용하던 군토 텐트와 타프, 2014년도에 셋트로 30만원대에 구매해서 큰 문제없이 지금껏 잘 사용하고 있다. 물론 자주 캠핑을 가는게 아니라 그런것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여행때마다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장비 중 하나다. 출발 시간은 11시, 수원에서 강릉까지, 강릉에서 다시 삼척까지 가까운거리도 아니거니와 토요일 오후. 고속도로 상황이 좋을리 없었다. 내비를 따라 가기로 결정하고 가는데, 영동고속도로가 아닌 다른곳으로 간다. 성남으로 올라가서 광주원주고속도로를 타라고 한다. “이상한데? 그냥 영동으로 가면 되는데 왜 올라가서 다른 도로를 타지?” “영동이 너무 막혀서 그런가봐, 토요일은 헬이잖아. 내비따라가보지 뭐” 성남을 거쳐 광주원주고속도로를 타면 고속도로 합류만 3-4번을 한다....

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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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양떼목장 & 눈썰매장 여행

2020. 12. 12. 토요일 맑음 영하권 금요일부터 월요일 휴가를 냈다. 코로나로 회사에서도 휴가를 적극권장하고 국가적으로도 가족돌봄휴가라는걸 만들어서 2일 유급, 10일 무급휴가를 쓸수있게 제도를 마련했다. 가족도 돌보고 나도 돌볼겸해서 휴가를 내고 하루 당일치기로 가까운 양평 양떼목장에 갔다. 지난 대관령 양떼목장에 방문했을때 너무 좋아하여 그나마 가까운 양평 양떼목장을 선택했다. 코로나 확산세가 활발해지면서 실내가 아닌곳을 찾다가 방문하게 된곳. 매번 바이크를 타고 지나가던 양만장 길을 차를 타고 가니 기분이 이상했다. (생각해보니 차타고는 처음 지나가봤다) 마침 낮기온이 영상이라 그런지 꽤 많은 바이크들이 나와있었다. 아~! 나도 바이크타고 싶다. 주차장은 비포장이지만 둘러보기에는 대관령보다 양평이 조금 더 나은 느낌이다. 대관령은 목장 자체가 산에 언덕으로 되어있어 아이를 데리고 다니기 힘들었고 11월부터 방목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양평은 12월임에도 양들을 방목하기도 했고 타조, 돼지, 거위 등 볼만한 동물들이 있었다. 그런데 사진을 찍기에는 대관령이 더 이쁨. 우리가족이 함께 구매한 뉴에라 모자 아이가 17개월이 되면서 모자도 스스로 쓰고 마스크를 쓰는것도 잘한다. 16개월때는 마스크를 씌우기만하면 뜯어버려서 유아용 마스크를 몇개나 버렸는지 모르겠다. 실내가면 주변사람들에게 눈치가 보였었는데 이제 잘 쓰고 있어서 기...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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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단양 여행 후기

2020. 11. 27.~29. 영하권 추움 우리 가족은 분기별로 처제네 가족과 여행을 가곤 한다. 지난 분기에는 우리가 정동진 숙소를 예약해서 여행을 갔었고 이번에는 제천에 있는 경찰수련원에 가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제천으로 2박3일 여행을 갔다. 날씨도 춥고 어딜 돌아다니기에는 코로나에 걸릴까 무서워 닭갈비, 갈비찜, 라면 등등을 포장해서 가기로 했다. 수원에서 제천의 숙소까지는 2시간 반거리 제천경찰수련원은 2019년에 완공되어 이제 갓 지어진 새 건물이라 한다. 콘도형, 호텔형, 빌라형으로 나뉘어져있는데 우리는 빌라형으로 초대받았다. 굽이굽이길을 올라 도착한 숙소 빌라형 독채숙소 우리가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빌라형 중에서도 독채를 배정받았다. 몇몇 빌라형을 제외하곤 1,2층으로 되어있는 빌라로 되어있는데 각층마다 예약을 받고 있어 독채가 아닌곳은 아무래도 불편했을텐데 다행이 독채로 배정받았다. 처제네 가족이 말하길 “제천에서 오늘 코로나 나왔다고 뉴스나왔는데, 김장하면서 걸렸데요~” 전북 정읍에 살고있는 처제네는 매우 청정지역이라 코로나가 거의 없어서 어딘가 이동할때 재난문자나 발생지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다고 한다. 우리 가족처럼 수원에 살면 재난문자는 개인적으로 재앙문자가 아닐수 없다. 수원시 뿐만아니라 주변도시인 의왕, 안산, 용인의 재난문자까지 받게되어 정말 많은 재난문자 수신을 받게된다. 그래서 꺼놓고 지낸지 오래되어...

2020.12.04
9
수원 화성 추천명소

2020. 11. 30. 월요일 춥고 맑음 충북 여행을 다녀온 뒤 바로 출근하면 피곤할것 같아 휴가를 하루 더 냈다. 아침에 아들을 어린이집에 등원시키고 와이프와 어질러진 집 청소 후 둘만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수원 성곽 외부의 억새밭 오전에는 집안일 그리고 오후에는 점심식사 후 조금 쉬다보니 벌써 아이를 데리러갈 시간이다. 오는길에 와이프가 이전부터 봐놨던 수원 화성 갈대밭에서 아이 사진을 찍어주자 하여 들르게되었다. 연무동 공영주차장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160-13 수원 화성 성곽 주변에는 억새밭 여러군데 있지만 제일 괜찮다고 생각하는곳이 이쪽인것 같아서 가봤다. 주차를 하기도 편하고 화장실도있고 여러모로 괜찮은곳이다. 제목: 태양권 겨울이라 해가 짧아 5시쯤되어가니 해가 성곽들에 가려 어둑어둑해지고 있었다. 사진을 찍으려면 조금 더 이른시간에 방문해서 촬영하는게 좋을듯하다. 찬바람이 부는 날씨이고 평일인데도 제법 사람들이 억새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걸보니 꽤 알려져있는 곳인듯하다. 억새밭 주변 산책하러 나온 멈머와 짧은 시간도 가져봤다. 아들과 함께 매번 사진을 찍어주기만 할때가 많아서 같이 찍은 사진은 핸드폰 셀카가 대부분인데 와이프가 촬영해줘 몇 컷 건졌다. 둘러보다보니 군대에서 휴가나와 여자친구와 기념 사진을 남기기 위해 스냅 사진작가를 대동하고 이곳에서 촬영하는 모습을 보았다. 사진 촬영&데이트 코스로는 꽤 ...

20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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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육백마지기 라이딩(feat.할리데이비슨 883아이언 시승)

2020. 11. 8. 춥다. 어쩌면 올해 마지막 장거리 라이딩이 될 여행 양평 만남의 광장에서 7시까지 강군과 만나기로 했다. 새벽부터 지하주차장을 울리는 본스터의 배기음 2주전에 다녀온 보령라이딩 이후에 처음 시동을 걸어주었다. 올해 나와 달린 거리가 어느덧 7,000km가 된 본스터. 큰 고장없이 잘 달려주어 고맙다. 새벽에 나온건 오랜만이라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몸도 굳어있고 시야도 어두운탓에 안전하게 가는걸 목표로 양만장으로 갔다. 달리는길 해가 뜨기 직전 하늘이 너무 멋져 정차하여 일출직전의 순간을 즐겼다. (강군 미안해 풍경감상하느라 10분 늦었어) 그림같은 배경을 뒤로하고 해는 금새 떠올랐고 라이딩을 하기에 안전을 확보할 만한 밝기가 되었다. 얼른가야지 약속시간을 넘겠다. 오랜만에 방문한 양만장. 강군과 춘천라이딩을 갔을때 방문이후 두번째다. 올해는 마지막이 될수도 있는 양만장 방문. 서로 아침을 먹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편의점 라면으로 속을 달랬다. “그런데 너 안춥냐?? 라이딩할때는 최저기온에 -5도 정도는 더 생각하는데 패딩없이 괜찮겠어?” 나는 나름 겨울에 라이딩을 해본 경험이 꽤 있어서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면 얼마나 추운지 알기에 패딩을 입는 편이다. 라이딩자켓도 중요하지만 라이딩하다 얼어죽을 수 있기에 보온에 가장 신경을 쓴다. 추우면 운동성능도 당연히 떨어지니 추운 날씨에 보온을 하는것은 굉장...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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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여행 #1

2020. 11. 1. 경기도 비, 강원도 흐림 Episode 1. 용평리조트 휴가중에 집에만 있기 싫어 떠난 강원도 여행 회사 복지 홈페이지에서 숙소들이 꽤 싸길래 용평리조트 콘도 예약! 2박3일동안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왔다. 용평리조트는 예전에 보드탈때 왔었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비시즌에는 곤돌라타고 산정상가기, 동물먹이체험, 루지 등등 프로그램이 있는것 같아 아이에게 여러모로 좋을것 같아 가게 되었다. 일요일에 출발하여 교통체증 하나없이 도착! 첫째날은 아이의 컨디션에 맞추다보니 늦게 출발하여 저녁때나 도착할 수 있었다. 밤에는 할수있는게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용평리조트 슬로프 아래에 발왕산성 일루미네이션이라는 야경을 꾸며놓아서 구경하기에 좋았다. 강원도 답게 날씨가 추워서 오래 밖에는 있지 못했지만, 봄이나 여름 날씨 좋을때 리조트에 와서 커피한잔 마시며 야경도 즐기고 좋은 공기도 마시면 아주 좋은 힐링 코스가 될것 같다. 게다가 콘도 지하에는 가족들 아이들이 즐길만한 오락실이 있고 락볼링장 탁구장 등이 있으니 날씨가 춥다면 실내에서 오락거리를 즐기기에도 아주 좋은 곳인 것같다. 신난 아들 발왕산성 일루미네이션을 배경으로 처음보는 휘황찬란함에 눈이 휘둥그래진 아들 Episode 2. 평창 맛집 ‘진태원’ 다음날 아침 아이랑 로비에서 놀다가 로비에 물어보니 동물먹이체험, 루지 등 야외에서 가능한 액티비티는 10월...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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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여행#2

2020. 11. 3. 강원도 영하2도 2박3일의 가족여행의 마지막날 오늘은 용평리조트에 있는 곤돌라를 타고 발왕산 스카이워크에 오르기로 한날이다. Episode 1. 용평리조트 케이블카 스키장인 이곳은 겨울에는 케이블카를 타고 산정상에서 타고 내려올 수 있다. 비 시즌에는 산 정상을 둘러볼수있는 산책로&데크가 조성되어있다. 인터넷에서 탑승티켓을 예약해도되고 리조트에서 숙박을 했다면 4인용 할인권을 주는데 투숙객이라면 이 할인권을 이용하는것이 더 저렴하다. 뉴스를 보니 설악산에서 올해 첫 눈이 관측되었다고 한다. 설악산이면 그리 멀지 않은곳인데.. 하면서 기온을 보니 영하2도였다. 아이가 감기에 걸리면 안되니 혼자 사진만 찍으러 잠깐 올라갈까 하다가 와이프가 여기까지 온김에 같이 가자고 해서 가족 모두 가기로 했다.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는거 보니 국내관광으로 제법 알려진듯 하다. 캐이블카를 타려고 15분정도 줄서서 기다렸다. 케이블카 역시 한팀이 내리면 바로 소독약을 뿌려준다. 요즘은 어딜가나 방역이 필수다. 직원이 안내하길 정상의 바람이 너무 거세서 스카이워크 출입이 불가하니 환불을 원하면 해주겠다고 한다. ‘무슨소리야 이거 탈라고 여기 온건데. 못먹어도 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데 발왕산에도 첫 눈이 찾아왔다. 뉴스에서 보던 첫눈을 가족들이 모두 보게되다니 꽤 뜻깊었다. 그러고보니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내내 바람이 ...

2020.11.17
16
전남 담양 메타세콰이아 여행(사진찍기 좋은곳)

2020. 9. 30. (수) 추석연휴다. 올해는 우리집을 미리 다녀오고 처갓댁에서 명절을 보내기로 했다. 수원에서 광주까지 가는동안 명절답지 않게 길이 한산했다. 아무래도 코로나19 때문에 다들 나오지 않은것같다. 이제 15개월된 우리 아들에게 약3시간 이상 차를 타고 이동하는것은 너무 힘들어서 가는길에 화장실이 있는 아무곳에서니 쉬자 했는데, 그곳이 익산의 보석박물관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모두 폐쇄되어 휴식도 하고 아이를 좀 걷게 할겸 돌아봤다. 보석테마관광지익산보석박물관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동용리 641 보석 박물관임을 나타내는 작품이었다. 우연히 들른김에 들어가보면 좋았을텐데 들어가보지 못한게 조금 아쉬웠다. 어디선가 나뭇가지를 득템하여 신난 아들 뭘 그렇게 보고있니? 처음 본 분수가 적잖이 신기한 모양이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분수 주변을 돌면서 구경을 한다. 귀여운녀석 박물관 화단에 핀 꽃 주변을 조금 둘러보고 전남 담양으로 가기로했다. 처갓집은 광주인데 담양으로 가는 이유는.. 연례행사로 항상 해오던 이벤트가 있기 때문이다. 2016년 결혼전 첫 촬영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은 ‘절대 헤어지지 않는 길’로 알려져있다. 첫촬영이라 엄청 고생했지만 에피소드도 있었던 촬영이었다. 이벤트에 이벤트를 더해준분들 촬영을 하고 있는데 단체 관광객 아저씨 아주머니들께서 “와~ 너무 예쁘다. 우리 아들도 얼마전에 결혼했는데!...

20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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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무등산 모노레일 및 야경 - 느림속에서 스릴느끼고 싶다면 추천

2020. 10. 1.(목) 추석에 방문한 광주 무등산 처갓집이 광주임에도 한번도 가본적없었는데 긴 연휴기간에 집에만 있기 지루하여 무등산 리프트와 모노레일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바로 가족들과 무등산으로 향했다. 무등산 리프트 및 모노레일을 타려면 호텔무등파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가야한다. 추석임에도 주차비를 따로 받는것 같지는 않았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인데 이 리프트와 모노레일은 호텔측에서 운영하는것이라 한다. 리프트와 모노레일 통합권 가격은 17,000원에 왕복할 수 있는 티켓이다. 운영시간은 10:00부터 18:30까지. 탑승권을 구매후 2층으로 올라가면 리프트를 탈 수 있는데 정면에 영웅들이 맞이해준다. 자세히보면 조금 오래된 느낌이다. 발이 땅에 닿을듯 말듯 리프트는 스키장이나 과천의 서울대공원을 생각해서 굉장히 높을거라 생각했는데 초입에는 발이 거의 땅에 닿을정도로 높이가 낮아서 14개월짜리 우리 아들을 옆에 태우고도 전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런데 막판에 정상에 갈때는 거의 절벽에 가까운 경사를 저 조그마한 리프트가 올라간다. 스릴은 반드시 스피드에서만 느낄수 있는것이 아니다. 오히려 리프트가 조금 더 빨리 가줬으면 하는 그런 짜릿함이었다. 탑승시간은 체감상 대략 15-20분정도. 지붕만 봐도 세월을 알수있다 장모님 말씀으로는 젊었을때는 모노레일은 없었고 리프트가 있었다는데, 알고보니 모노레...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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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예당호관광지 여행

영상 9-12도 추움.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고자 달렸다. 지난 태안 라이딩때 너무 추워서 두꺼운 자켓을 꺼내 들었다. 전용 내피까지 장착했음에도 라이딩하는 동안 꽤 춥다. 이젠 패딩의 계절이다. 달리다 점심때가 되어 충남 광시의 한우거리 발견 목적지까지 그냥 달릴까 점심을 먹고 달릴까 고민하다가 날씨가 추워 속을 따뜻하게 하고 싶었다. 그런데 어디가 맛집인지 몰라 계속 직진하다가.. ‘내가 조선의 한우다’ ‘한우끝집’ 문구가 보였다. 여길 지나치면 점심밥은 없다! 라고 생각들어 바로 들어갔다. 다양한 한우 메뉴들이 있는데 추워서 조선한우갈비탕을 주문. 갈비탕 1인분 주문했는데 한우 육회가 나온다. 👍 한우 갈비탕이라 그런지 토막 갈빗대가 3개들었다. 12,000원 가격에 양이 좀 적다고 느껴질수있으나 맛은 괜찮은 편이다. 갈비를 입에 머금고 식사시간이 좀 지난터라 아무도 없는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두분의 할머니가 들어오면서 한우보신탕을 주문한다. 그러면서 하는말을 엿들었는데 “갈비탕은 맛읍써~ 여긴 보신탕이 제일루 맛있어” 메뉴판 보지도 않고 갈비탕 시켰는데 ㅠㅠ 나중에 나갈때 물어보니 보신탕은 한우를 육개장 고기처럼 찢어서 넣은거라고 한다. 다음에 와서 먹어보길 기약. 출발하려고 하는데 식당에서 일하시는 직원분이 나오셔서 잠시 대화를 나누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주변에 ‘장곡사’라고 있는데 벚꽃길로 ...

20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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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반도 여행(삽교호관광지, 원산도, 신두리해안사구)

2020. 10. 18.(토) 가을인데 조금 추움. 추석 전 라이딩 후 3주만에 여행 계획을 세웠다.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더 추워지면 여행다니는게 쉽지 않겠다는 생각에 부지런히 다니기로. 오전 5시 30분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약속 장소로 가기로 했다. 3주만에 시동 오늘은 이른 시간부터 혼자 태안반도 끝인 원산도까지 찍고 올라오며 잘 알려지지 않은곳을 탐방하기로 했다. 그런데 어제 바이크를 바꾼 내 라이딩 메이트 강군이 할리를 타고 삽교까지 함께 하기로 해 살짝 일정을 조정했다. 조금 늦을것 같다는 연락을 받고 천천히 나왔는데 해가 서서히 뜨기 시작하며 새벽안개가 피어오르는 수원 호매실의 모습이 꽤 분위기가 있어 사진을 찍었다. 난개발되는 수원에서 그나마 자연의 모습을 담고 있는 우리 동네. 곧 이곳도 자본이 유입되면 싹다 시멘트 발린 빌딩으로 바뀌겠지.. 하천이 있어 하늘과 지면 사이에 만들어진 새벽안개는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진을 찍다보니 오늘 기온이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기온을 보니 새벽 최저 기온이 영상3도였다. 게다가 비가 내렸는지 도로는 젖어있는 상태. 해가 뜨기전까지 조심히 달려야겠다. 오늘 만남의 장소는 39번 국도에 위치한 해장국 집이다. 추운 아침부터 달려야하기에 몸을 데우고 출발하기로 했다. 이날 한가지 에피소드는 강군이 맨날 만나던 하피랜드로 가버려서 본의 아니게 6시에 나왔는데 기다리며 아침밥 먹...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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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동진 호텔(비치크루즈) 호캉스

2020. 9. 4.~6. 날씨 좋음/흐림/비 기나긴 장마와 업무상 이유로 여름이 그냥 지나가 버렸다. 돌이 지날때까지 바다 한번 못본 우리 아들에게 바다를 보여주고 싶어서 1박2일 정동진 호캉스를 가기로 했다. 장소는 정동진 비치크루즈 호텔. 요새 괌동진이라고 불릴만큼 호텔 및 강릉과 가까운거리로 뜨고 있는 곳이다. 특히 비대면 시대에 방에서 수영하고 바다 뷰를 즐길수 있는 곳이 인기인거 같다. 원래는 썬크루즈 리조트만 있었는데 모든 객실이 바다를 바라보는 호텔을 지어서 어느 객실 할거 없이 동해의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다. 물론 방에 풀장이 있느냐 그냥 테라스만 있느냐에 따라 가격차이가 나지만 우리는 전날 예약해서 테라스 방으로 예약. 횟집 멋진 하늘 비치크루즈 호텔 40만원대부터 300만원까지 가격이 분포되어있는 비치크루즈 호텔인데 사진상 구름다리는 썬크루즈 리조트와 연결이 되어있다. 하지만 아무렇게나 입장할 수 있는것은 아니고 비치크루즈 사용객들에게 주어지는 룸 키카드를 출입문에 찍어야 둘 사이를 왕복할 수 있다. 한마디로 호텔 손님은 양쪽 다 갈 수 있고 리조트 손님은 호텔은 못감. 호텔이 있기전에 썬크루즈 리조트를 3번정도 와봤다. 지금의 비치크루즈 앞에 해변은 정동진 해수욕장의 일부였는데 비치크루즈가 생기면서 이 호텔만의 프라이빗 해변이 된듯한 느낌이다. 해변의 경사는 가파르지만 물은 엄청 시원했다. 이 날 파도도 제법...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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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속리산 여행(엽돈재, 정이품송, 말티재 전망대 라이딩)

2020. 9. 25. 금요일 날씨 좋음 제대로 된 가을이다. 햇빛은 따뜻하고 하늘은 파란데다 바람은 선선하다. 이런 날씨에 떠나지 않고 겨울을 맞이하기에는 너무 아쉽다. 그래서 또 떠나기로 했다. 5,891km 달린 내 본스터 09:00까지 경기 화성의 하피랜드 앞 편의점에서 만나기로 하여 출발했다. 오전에 날씨가 쌀쌀한듯하여 옷들을 조금 챙길까 했다가 낮기온이 26도까지 올라간다하여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섰다. 아침에 바이크를 타고 바람을 맞아도 춥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정도의 날씨다. 수원역 앞 신호대기 중 지난 춘천라이딩때 카메라와 우의가 든 배낭을 매고 약 3시간이상 라이딩을 했더니 온몸에 피로감이 쌓인 기분이었다. 그래서 오늘은 카메라만 어깨에 매고 라이딩을 하기로 했다. 집을 나서는 몸가짐이 한결 홀가분하다. 역시 여행에는 너무 많은것을 담으려고 하면 몸이 힘든법이다. 내 본스터와 강군의 트레이서 39번 국도는 딱 출근길에 걸려 제법 차들이 많았다. 거기에 덤프트럭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비봉 톨게이트 옆길을 지나고 있는데 강군과 도로에서 만났다. 아무래도 길이 하나뿐이니 만날거 같다고 예상은 했지만 그리 빨리 만날줄이야. 둘다 아침을 먹지 않고 나왔기에 라면으로 요기를 하고 속리산으로 출발했다. 가는길에는 라이더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엽돈재’를 거쳐 가기로 계획했다. 엽돈재의 누가봐도 주차장인곳에서 충남 천안시와 충북 ...

2020.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