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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감각이다. 6살 된 아들이 이사가면서 자기 방을 만들어달라고 하더라. 이렇게 컸나 싶기도 하고 생에 처음으로 꾸며주는 아이 방이라 이번에 아기가구 제대로 마련해보고자 근처에 매장들을 둘러보게 되었다. 3주간 여러 매장을 둘러보면서 나는 감성과 안전을 갖춘 매장을 찾게 되었는데 이렇게 만족스러운 브랜드가 있었다면 진작 아기방 가구들을 들여놓을 걸 싶더라. 다녀온 곳은 감성적인 아기가구를 많이 볼 수 있었던 '패밀리컨셉' 매장이였다. 패밀리 컨셉 뿐만 아니라 피노키오라는 브랜드까지 입점되어 있는 매장이라 패밀리침대부터 데이베드,원목침대 등 다양한 제품들을 볼수 있었다. 보통 가구점을 둘러보면 어린이가 쓸만한 제품은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이곳은 유아가구를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이라 집중적으로 둘러보기 너무 좋았다. 피노키오는 어린이가구, 아이 침대 전문 30년 이상 된 브랜드로 이미 신뢰가 탄탄한 브랜드였다. 특히 아기용 제품을선택할 땐 안전성, 실용성을 따져야 하는데 비교적 협소한 아기방을 효율적으로 꾸미면서도 소중한 자녀가 사용해도 안심할 수 있는 가구를 고르는 게 생각보다 어렵더라. 그런데 피노키오 매장에서는 심층적인 상담을 받으며 해당 부분에 대해 하나하나 안내를 받을 수 있더라. 매장에 전시된 상품은 대부분 원목으로 진행되어 있다는 점 역시 마음에 들었다. 아이들이 쓰는 가구이다 보니 일반 플라스틱이나 사고 위험이 있는 철제보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