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수목원
8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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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소 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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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수목원에는 당일 피크닉과 캠핑도 가능하네요

남경수목원에는 당일 피크닉과 캠핑도 가능하네요 양주는 정말 오랫만에 다녀 온듯 해요, 한적한 주말 아침 남경 수목원을 산책해 보기로 하고 나들이 떠나 봅니다. 주차하는 곳은 따로 있어요 수목원 정문이 나왔는데 주차공간이 보이지 않더라구요. 주인 어르신께 여쭤봤더니 조금만 올라가면 비닐 하우스가 있는데 그 옆으로 큰 주차 공간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곳에 편안하게 주차 하시고 오시면 된답니다. 수목원으로 입장~ 들어 가는 입구부터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듯한 "남경수목원" 팻말이 보이네요~ 79년부터면 정말 꽤 오래된 곳인데, 검색 하면서 저도 우연히 알게 된 곳이랍니다. 이곳에서 당일 피크닉이나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희야네는 오늘 가볍게 산책만 하기로 해요~ 웰컴을 알리는 빈티지 표지판 ^^ 저희가 도착했을 즈음에 갑자기 비가 한 두방울씩 떨어지더니..날씨가 너무 추워 지더라구요. 이럴수가.. 아이들은 춥다고 난리~ 차에 있는 담요든, 옷이든 겹겹이 둘러 싸고 일단 한바퀴 돌아 보기로 합니다. 봄은 봄인지라, 곳곳에 알록 달록한 봄꽃들이 보이구요. 세월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조형물들도 함께 자리 하고 있어요. 이곳을 보자 마자~ 아이는 미로공원이라며! 곳곳을 누비고 다닙니다. 한방울 내리는 빗방울~ 고여 있는 물에 퐁당! 저 멀리서 거위집이 보이길래 그곳으로 발길을 옮겨 봐요~ 조용하고 여유로워 보이는 거위들은..유...

202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