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4.25. 2년 전 오늘 다독임 / 오은 산문집 어느 순간, 돌아봄이 돌봄이 될 수도 있음을 깨달았다. 가족을 돌보고 가까운 이들을 챙기고 반려 식물에 물을 주고 단어를 돌보며 책을 껴안는 일, 그것은 나의 숨통을 틔우는 일이기도 했다. 한밤의 다독임에는 늘 책이 있었다. '다독임'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시인 오은 이 여러 매체에 쓴 ... 책을 읽고 살아요 봄볕이 따뜻한 하루 '분식연구소'에서 다독임에 대해 다시 한번 마음으로 읽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2022.3.18. 2년 전 오늘 마음을 안아준다는 것 우리는 언제라도 새로운 길을 시작할 수 있다. 어떤 관계도 새로 시작할 수 있고, 나의 밖에서 날아오는 어떤 고통도 내 마음의 필터로 그 빛깔을 바꿀 수 있다. 지금 나에게 당면한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를 바라보는 나의 마음을 바꾸는 거다. 이 책은 용기를 내어 '내 안의 나'를 만나기 위해 독서 치유 심리... 책을 읽고 살아요 날씨가 너무 좋은 봄이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2.3.13. 2년 전 오늘 밤을 걷는 밤 / 유희열 생각이 많을 때는 주로 산책을 한다.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싶지 않을 때, 특히 밤에 걷는 걸 좋아한다. 내가 좀 더 나 다워질 수 있고 때로는 어둠 속에 숨을 수도 있는, 비밀스럽고도 반짝반짝한 시간. 이 책은 "익숙한 동네도 밤에 걸으면 전엔 전혀 몰랐던 게 보인다"는 유희열은 그 만의 날카롭고 따스... 책을 읽고 살아요

왜 부자들은 자꾸 더 부자가 되는 걸까? 저자 토니 노니카 출판 예인 발매 2014.09.01. 『왜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되는 걸까?』 저자분은 책에서 직접 만났던 성공한 사람들의 일화를 곁들여 그들이 실천하고 있는 습관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부자 친구들이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어떤 독특한 습관이 있는지, 동업자나 배우자가 어떤 사람인지 등등에 관해 끈질기게 관찰하고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성공과 행복을 모두 손에 넣은 사람들이 삶에서 공통적으로 중요시 한 것은 돈과 사간과 건강과 그리고 인간관계라고 하는 네 가지 요소를 중시했습니다. 이런 부자들의 모습을 행복한 성공을 위한 네 가지 자유라고 저자분은 표현하며 부자들의 51가지 생각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자분이 얘기하는 '왜 부자들은 자꾸 더 부자가 되는 걸까?' 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행복과 성공을 모두 손에 넣으려면 거쳐야 할 과정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현관에 초간신문에 배달되어 있다, 집에 돌아오면 아내가 맛있는 저녁을 만들어놓고 기다린다. 남편이 다정하게 해준다. 아이가 건강하고 말썽 없이 학교에 잘 다닌다.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들을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다. 이렇듯 사소한 것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면 정신적으로 지금보다 훨씬 건강해질 수 있다. 나아가 자존감을 키우게 되므로 남들 앞에서도 좀 더 당당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위대한 일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자 김해자 출판 한티재 발매 2022.03.21. 이 책은 김해자 시인이 농촌에서 15년째 초보 농사꾼으로 살면서 같이 밭매고 같이 밥 먹는 이웃들의 이야기와, 세상과 시에 대한 사유를 담고 있습니다. 시인이 언니라고 부르고 마음속으로 엄마라고도 부르는 허리 굽은 할매들과의 사소하지만 특별한 일상의 이야기들은 생생하고 즐겁고 따뜻합니다. 문명에 대한 통찰과 인간과 자연에 대한 깊은 사유와 연민이 담겨 있는 시인의 산문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삶의 가치와 의미를 곱씹게 만들며, 동시에 위로와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해자 시인이 얘기하는 '위대한 일들이 지나가고 있다'의 이야기속으로들어가 볼까요? 양승분이 흙에 시를 심고 있다 창밖으로 양 보살 내외가 심어 놓은 콩과 깻잎이 줄 지어 서 있습니다. 일머리가 없는 줄 아니까 제게는 단순한 일만 시켰습니다. 키 비슷한 깻잎과 서리태를 골라서 괭이로 꾹 파 놓은 데다 세 개씩 올려놓기만 했어요. 양 보살의 손주인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 일 말입니다. 그렇게 단순한 일을 잠시 거들었을 뿐인데 나란히 줄서있는 어린 모종들이 이쁩니다. 모두 다 내 작물인 듯 흐못하고 대견합니다. 위대한 일들이 저기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저 콩들과 깻잎과 동글동글 유난히 예쁜 땅콩들 이내 입으로도 들어올 겁니다. 저 노동과 환대와 우정을 먹고 제 몸이 차차 나아지고 ...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대안이 없을까요? 어느 젊은 여성이 아버지에게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하고 불평했습니다. 아버지는 자기의 딸을 부엌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냄비 세 개에 물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불 위에 올려놓습니다. 첫 번째에 당근, 두 번째에 달걀, 세 번째에는 커피를 담았습니다. 그리고 가열하였습니다. 일정 시간이 지났습니다. 아버지는 세 가지를 각각의 접시에 담았습니다. 아버지는 세 가지를 가리키며 어려움을 이겨내는 방식을 말했습니다. 자 주목해라. 딱딱했던 당근은 흐물흐물해졌다. 반면, 깨지지 쉬운 달걀은 단단하게 되었다. 커피는 어떠니? 커피는 물을 더욱 값진 것으로 바꾸었단다. 아버지는 계속해서 딸에게 말했습니다. 지금 네게 닥친 한 문제는 그렇게 힘들지 않을 수 있다 너가 좀더 생각해 보면 해결될수 있단다. 흐물흐물 해진 당근처럼 문제 때문에 더 약해질 수도 있어! 아니면 삶은 달걀처럼 문제로 말미암아 더 강한 자신을 발결할 수 있어! 그것도 아니면 커피처럼 문제를 아예, 자신에게 유익한 기회로 바꿀 수도 있지! 잘 고려해 보아라 선택은 바로 너 자신의 몫이다. 만나는 사람마다 스승으로 알라 "만나는 사람마다 스승으로 알라"는 명언을 남긴 세계 최대 문학자로 꼽히는 '괴테'(Goethe)를 가리켜서 흔히 "종합적 천재"라고 일컫습니다. 83년의 긴 생애를 산 그의 인생 경륜에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의미있는 즐거...

헌팅턴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 저자 이어령 출판 열림원 발매 2022.03.07. 2022년 2월 26일, 시대의 지성이자 큰 스승이었던 이어령 선생님이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선생은 날카롭고 단호한 시선으로 세계를 꿰뚫어보는 명철의 소유자였지만, 또 사람의 마음을 믿고 자신의 세상과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시인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소진되어 가는 생의 끝에서 오래도록 시들을 모아 정리하고 엮음새를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먼 길을 떠나기 며칠 전, 어렴풋하지만 단단한 목소리로 서문을 불러주며 이 시집을 완성했습니다. 『헌팅턴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 는 전체 4부와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 '까마귀의 노래'는 신에게 나아가 얻은 영적 깨달음과 참회를, 2부 '한방울의 눈물에서 시작되는 생' 은 모든 어머니에게 보내는 감사와 응원을, 3부 '푸른 아기집을 위해서' 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순수와 희망을, 4부 '헌팅턴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 는 딸을 잃고 난 후 고통과 그리움의 시간을 담고 있습니다. 부록은 선생이 평소 탐미했던 신경균 도예가의 작품에 헌정하는 시들을 모았습니다. 오늘은 이어령 선생님이 전하는 시들을 감상하러 가 볼까요? 당신에겐 눈물이 있다 당신에게 눈물이 있다는 것은 영혼이 있다는 것 사랑이 있다는 것 누군가를사랑하고 애타게 그리워한다는 것 그리고 뉘우친다는 것 내가 아니라 남을 위해서 흘리는 눈...

부자의 집 저자 야노 케이조 출판 경향BP 발매 2017.03.22. 집은 사람을 행복하게도 하고 불행하게도 합니다. 일본 최고 부자들이 줄어 서서 의뢰할 정도로 신뢰를 얻어 온 저자분은 일본 국가공인 1급 건축가로서 20년이상 4,000명에 달하는 부자들의 집을 지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이 사는 집의 공통점을 발견했는데, 그들은 모두 '사람이 행복한 집, 마음이 편안한 집' 에서 산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편해야 자기가 하는 일에 몰두할 수 있고, 그럼으로써 성공으로 갈 수 있다는 단순하면서도 핵심적인 진리를 직접 확인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집이 '사람이 행복한 집, 마음이 편한 집, 성공으로 이끄는 집' 인가? 성공한 사람들은 집을 지을 때 가족들이 머릿속에 그리는 행복을 담으려고 합니다. 오늘은 저자분이 얘기하는 '부자의집' 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집은 '사는' 게 아니라 '짓는' 것이다 집을 사고 싶은 마음만 강할 뿐 어떻게 살아갈지를 구체적으로 상상하지 않은 사람은 모처럼 나만의 집을 마련하고도 자기 생활의 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수 있다. 다행히도 사람은 환경에 맞추고 적응시키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자기가 지내는 장소에 얼마나 만족하는지 알지 못해도 '이 정도면 됐다. 라는 수준으로 납득하기는 한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집은 많은 사람에게 인생 최대의 쇼핑이다. 그런데 단지 소유한다는 사실만으...

사랑 두 글자만 쓰다가 다 닳은 연필 저자 이외수 출판 해냄출판사 발매 2007.12.15. 이 책은 소설가 이외수님이 고통을 자처하며 치열하게 살아온 작가님의 인생 이야기와 섬세한 감수성이 녹아 있는 책입니다. 애끊는 사랑, 쓸쓸한 자연, 험난한 인생, 쌓이는 슬픔, 새로운 이별, 억제하지 못한 욕망, 무심한 계절, 각박한 도시 등을 제각각 주제로 삼은 11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와 세상을 연결하는 사랑, 그로써 피어나는 인생에 관하여 조근조근 풀어놓은 이야기들이 리드미컬하게 읽히는 문장들이 되어 깊은 생각과 넓은 마음을 갖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작가님이 전하는 '사랑 두 글자만 쓰다가 다 닳은 연필' 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사랑을 담는 그릇 사랑을 담는 그릇이 커질수록 더욱 많은 것들로부터 아 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고 하더라도 소중한 눈길로 바라보게 되는 것이다. 사랑을 할 때,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저지르는 여러 가지 잘못들도 넉넉한 마음으로 용서할 수 있게 된다. 사랑의 그릇은 너무나 크기에 이 세상도 얼마든지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준 것처럼, 우리의 죄도 사하여지게 되는 것이다. 신적인 사랑, 완전한 사랑, 영원불변한 사랑을 그대에게 드린다면 그대는 어느 정도 크기의 그릇을 내밀 수 있는가. 선한 일을 많이 행한 사람일수록...

익숙함을 지워가는 시간 저자 차현주,정여진,홍혜미,안소연,정혜원 출판 꿈공장플러스 발매 2020.11.09. 〈익숙함을 지워가는 시간〉 은 다섯 가지 색을 담은 매력 시집입니다. 세상이 붉게 물들어 가는 가을, 또 한 번 익숙함과 결별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을 뒤로하고 또 다른 시작을 하기 위해 세상도 사람도 그렇게 흘러만 갑니다. 다섯 명의 시인들이 전하는 익숙함을 지워가는 시간이 곧 사랑을 하는 시간이라는 것을 계절이 만드는 공허함을 뒤로하고 지난 익숙함을 지우고 이제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시간으로 채워가야 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다섯 명의 시인들이 들려주는 '익숙함을 지워가는 시간' 의 이야기를 들으러 가볼까요? 사랑 네가 있어 나의 세상이 사랑한단 말로 메아리처럼 울려 퍼진다 서로를 바라보면 사랑은 저절로 나와 우리의 공간을 채운다 우리 오늘도 사랑이 한몫하는 하루를 보내자 온통 너로 물들어져 있었다 서쪽하늘과 구름의 갈라진 틈 사이로 저녁노을이 연붉게 물들어가기 시작했다 점점 물들어가는 노을빛 아래 서서 한참을 바라보았다 하늘을 전부 연붉게 물들일 때까지 노을빛은 바라보고 있던 내 마음까지 온통 너로 물들여 놓았다 당신의 손길에 숨결에 당신을 사랑하게 되어 다행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당신을 사랑하게 되어서 그리고 당신이 나를 사랑해 주어서 사랑하는 당신을 바라보며 한 발자국 다가갑니다 당신의 손길에 닿고 싶어...

부자의 행동습관 저자 사이토 히토리 출판 다산북스 발매 2020.06.25. 마음속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일은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행복도 성공도 행동하지 않고서는 성취할 수 없습니다. 중졸이라는 학력으로 일본 제일의 갑부가 된 저자분은 이 책을 통해 행동을 부로 연결하는 성공철학을 밝혀 더 많은 부를 끌어당겨 삶을 변화시키는 돌파구를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돈을 부르는 행동의 첫 단계는 현재 자기 생각과 잠재의식을 통해 진심으로 부자가 되고 싶은지, 돈을 사랑하고 돈을 잘 다룰 마음의 준비가 되었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무리 부자가 되고 싶어도 돈이 따르지 않을뿐더러 돈을 모으고 부자가 되었을지언정 쉽게 무너지기 마련입니다. 일단 부자들은 생각을 빨리 행동으로 옮깁니다. 두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면서 개선하고 또 행동하면서 개선하기를 반복해 목표에 도달하려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실패를 실패로 보지 않고 지나가는 과정이라 인식하기 떄문입니다. 주변에 부자가 된 사람들을 유심히 지켜보면 그들이 자신의 잠재력과 기회를 통해 더 큰 성공을 만드는 이유에는 인생의 원리가 숨어있습니다. 오늘은 저자분이 들려주는 '부자의 행동습관' 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진짜 성공'은 성공이 계속 이어지는 것입니다 작은 성공이라도 그것을 이어나가다 보면, '성공했다!'는 성취감이 뇌에 착착 스며들어 점점 자신감을 높여줍니다. ...

하루가 어떻게 지났는 지 모를만큼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 무엇을 향해 가는 구심점이 있어야 되는데 무심하게 시간에 쫓겨 하루를 보내고 또 보낸다. 내일이 중요하고 중요하다. 그러나 나는 오늘도 오늘을 산다. 하루 앞도 알 수 없는 암담한 현실이 나를 막아서고 있지만 나는 오늘이 있어 또한 행복하다. 아직도 지금 이 자리에서 살아있고, 또한 내일을 위해 오늘 최선의 하루를 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내 자신이 또한 고맙다. 우리의 날들이 어떻게 지나갈지 아무도 모르고, 하나님만이 앞을 미리 예견하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는 시간이 흐르는대로 또 우리를 이끌어가는 아름다운 시간의 흐름을 매일 몸소 실천하면서 내일의 시간이 오기까지 열심히 살아간다. 내일 죽음의 시간이 온다고 해도 우리의 오늘은 소중하고 행복하기만하다. 내가 나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삶을 위해 또 뛰고 뛰어야한다. 내일은 내일에게 살아갈 길을 내어 줄때가 올 것이고, 나는 매일 매일 오늘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매일 만나는 사람들과 즐겁게 잘 지내고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위해 오늘을 살아야 한다. 나는 나로 있을때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시간이 지나 지금의 일을 생각한다면 또한 나를 또 기억할 것이다. 그 시간에 나를 후회하지 않도록 매일 매일 새롭게 나아가는 하루가 되도록 노력하는 내가 되어야한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날이 되도록 노력을 ...

나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저자 이도원(클레어) 출판 다산북스 발매 2022.02.09. 나를 온전히 믿을 것. 결국엔 이루어진다는 마음으로 계속 꿈을 그려나갈 것. 그런 마음으로, 오늘도 나는 마음의 주문을 왼다. '나의 상상은현실이 된다. ' 이 책은 의대생 아기 엄마의 일상을 담은 유튜브 영상 하나로 13만 구독자와 30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MBC 예능 〈아무튼 출근!〉 을 통해 숨가쁜 24시간을 공개해 실사판 '슬기로운 의사생활' 아니냐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이도원(클레어) 저자분의 첫 책입니다. 저자분은 이책을 통해 공부와 육아뿐 아니라 유튜브를 시작하고 책을 쓰기까지 하나도 하기 어려운 일을 네 가지나 해내며 꿈꿨던 일을 모두 이룰 수 있었던 비결을 솔직하고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원하는 결과를 내는 공부법, 24시간을 꽉 차게 쓰는 시간관리법, 자존감을 지키는 마음챙김 등 목표를 달성하는 데 꼭 필요한 자기계발 습관을 내실 있게 담았습니다. 오늘은 저자분이 전하는 '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의사가 되기로 다짐했다 "딸, 아빠가 눈을 바꾸려고 하는데 우리 딸처럼 보석같은 눈은 박을 수가 없대. 그래서 의안 있지? 가짜 눈. 그걸 박으려고 하는데 의안은 초점에 따라 눈동자가 움직이지 않는대. 인형 눈처럼 말이야. 지금 이 탁한 눈은 그래도 시선을 따라 움직이긴 하잖아. 의안을 박으...

삶을 재정비하는 법 저자 전성민 출판 리드잇 발매 2012.01.04. 이 책은 미래를 보장받던 금융인과 육사 출신의 장교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아프리카에서 빈민구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두 명의 목회자가 말하는 삶을 재정비하는 법이 담긴 책입니다. 삶을 재정비한다는 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 대한 반성도 필요하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새로운 계획이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이를 지키기 위한 끊임없는 열정과 행동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똑같은 경험을 먼저 했던 저자분들이 경험을 통해서 삶을 재정비할 수 있는 좋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저자분들이 얘기하는 '삶을 재정비하는 법' 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지금까지의 삶을 재정비하라 당신의 꿈과 살아가는 동안 꼭 하고 싶은 것이나 미루고 싶은 것을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적어라. 헬렌 켈러가 말한 것처럼 "내일이면 귀가 안 들릴 사람처럼 새들의 지저귐도 들어보고, 내일이면 후각을 잃을 사람처럼 꽃향기도 맡아보라." 설령 이루지 못할 꿈이면 어떤가? 그 꿈과 희망을 품고 있는 그 순간만큼은 적어도 행복하지 않겠는가. 마치 복권 마니아들이 월요일에 복권을 구입한 후 일주일을 희망과 설렘으로 사는 것처럼. 자, 이제 생각만 해도 행복한 미소가 지어지는 버킷리스트를 만들어보자. "희망은 마치 독수리의 눈빛과 같다. 항상 닿을 수 없을 정도로 아...

엄마의 책장 저자 윤혜린 출판 사과나무 발매 2020.01.15. 『엄마의 책장』 은 네 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책장은 어린 시절 이야기 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어린 '나'를 만납니니다. 단란한 가족 안에 숨어 있던 아픈 가족사를 고백합니다. 두 번째 책장은 '아내'로서의 이야기입니다. 화성과 금성, 서로 다른 두 개의 우주가 만나 날마다 부딪히고 깨지며 서로를 알아간 시간에 대해 썼습니다. 세 번째 책장은 '엄마'로 사는 이야기 입니다. 저자분은 밖에서 제법 예의 바르고 따뜻합니다. 하지만 집에서는 소리를 지르고 별 것 아닌 일로 화를 냅니다. 아이가 아니었다면 몰랐을 모습입니다. 육아로 인해 삶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네 번째 책장은 앞으로 되고 싶은 '나'에 관한 글입니다. 작가라는 타이틀이 멀어질수록 한동안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이제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읽는 날로 꽉 채워질 미래에 대해 얘기합니다. 오늘은 저자분이 얘기하는 '엄마의 책장' 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할머니에게 가는 두 가지 길 할머니는 지금 우리집 뒷산에 있다. 할머니에게 가는 길은 두 가지이다. 조금 가파르지만 빠른 길, 오르기 쉽지만 돌아 가는 길 할머니에게 이르는 내 마음도 두 갈래이다. 애틋한 길과 애처로운 길. 내 옷이 저절로 다려지지 않고, 내 구두가 알아서 깨끗해지지 않는다는 것을 할머니를 떠나보내고 알았다. 그 모든 것이 ...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저자 나태주 출판 앤드 발매 2020.10.30. 이 책은 한때 병마와 싸우며 죽음의 문턱에 이르기도 했던 시인 나태주, 그가 극한 상황 속에서 자신을 일으킨 시, 삶을 위로하고 다시 살아갈 힘을 주었던 국내시 114편을 담았습니다. 국내시 114편의 시마다 그때 다하지 못한 마음을 덧붙였고 나태주 시인의 개인적인 경험과 에피소드 등을 함께 엮어 삶의 깊이에서 오는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합니다. 인생을 보는 독특한 관점, 세상을 보는 새롭고 경이로운 안목 그리고 거친 마음을 만지는 시, 바로 이런 시가 사람을 살리는 시이고, 사람과 동행하는 시일것입니다. 오늘은 나태주 시인이 소개하는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는 시의 세계속으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너에게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 단 세 줄이다. 글자 수도 많지 않다. 하지만 시의 내용은 매우 강렬 하다. 시인의 어조는 더욱 강렬하다. 애당초 명령어 문장이다. 누군가에게 훈계하는 듯한 금기의 문장이다. 한 시절 이런 문장의 글이 좋았던 시절이 있었다. 현실이 모질고 마음이 급했던 탓이다. 이렇게라도 말하지 않으면 통하지 않아서 그랬을 것이다. 시를 읽으면 마음속에 맺힌 아픔이 전해온다. 인간은 예나 이제나 이기적인 존재. 남을 챙기고 위하기보다는 자기의 일에 급급한 목숨들. 하지만 때로 ...

만나라 사랑할 시간이 없다 저자 신현림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10.08.30. 이 책은 시인이자 사진작가로 전방위 예술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신현림 시인이 오랜 동안의 글쓰기 작업과 치열한 삶에서 깨달은 인생의 비밀들을 모아놓은 지혜서입니다. 살면서 가장 나중에 남는 건 결국 '사랑'이며, 인간은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말하는 신현림 시인. "일만 하지 말고 사랑을 누려라" 는 어머니의 유언을 가슴 깊이 새겨 그동안의 자신의 삶에 대해 반성하고, 다짐했다는 시인의 절실한 고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생활인으로서의 행복한 삶이 점점 소중해짐을 느끼고 있다는 그녀는 이 책을물질만능주의속에서 점점 외로워지고, 사랑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에게 바치는 글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신현림 시인이 전하는 '만나라, 사랑할 시간이 없다' 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정드는 식탁 사랑은 식탁이나 탁자 같은 지극히 일상적이고 소소한 자리에서 시작된다. 사랑은 거창한 곳에서 일어나는 게 아니다. 지금 이 순간의 섬세한 배려다. 우리는 사랑하고 사랑받는 존재로서 살아가야 한다. 그러면 사랑받기 위한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상대가 무얼 필요로 하는지 세심해져야 한다. 함께 있어야 할 때와 피해줄 때가 언제인지 살펴야 한다. 언제 가만히 있고, 언제 행할지를 섬세하게 헤아리는 것이 사랑의 중요한 방법이다. 어려운 상황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힘 저자 정광남 출판 라온북 발매 2020.10.02. 이 책은 사소한 일상과 뻔해 보이는 세상에서 번뜩이는 통찰과 아이디어를 끄집어 내는 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카피라이터로 오랫동안 일해온 저자분은 107개의 길고 짧은 글에서 1% 다르게 보는 힘을 보여줍니다. 평범한 시선과 빛나는 통찰은 어떻게 다를까? 또 매끄러운 낱말과 생각 근육이 쌓인 낱말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광고인 특유의 재기발랄한 발상과 반전의 묘미가 실린 글들이 우리를 생각의 숲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자분이 전하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힘' 에 대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아이디어의 스승 우리 일상을 둘러보면 도처에 고수가 있고 스승이 있습니다. 나이가 많든 적든 모두가 내게는 선배이고 어드바이저입니다. 카피는커녕 광고 경험도 없던 제겐 아이디어를 내는 과정은 늘 고통이었죠. 어디서부터 출발해야 할지, 이 아이디어면 될까?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인가? 등 정말 맨땅에 헤딩이었습니다. 그럴 땐 이미 진행한 다른 프로젝트의 기획서를 훑어보곤 합니다. 당장 해결할 프로젝트와 전혀 다른 기획서를 보다 보면 어떤 문제점에서 풀어가고 어떻게 해결해가는지 또 해결의 아이디어는 얼마나 유니크한지 한눈에 알 수 있는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해줍니다. 성공한 기획서든 실패한 기획서든 도무지 어디서 출발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에겐 스승인 ...

숨은 그림찾기(일상의 행복을 발견하는 작가 박현웅의 따뜻한 그림 에세이) 저자 박현웅 출판 북라이프 발매 2015.03.20. 우리는 때로 길을 잃어보아야 한다. 세계를 잃어버린 다음에야 비로소 우리 자신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디쯤 서 있는지 우리를 둘러싼 무한한 관계 속에서 나를 깨닫기 시작하는 것은 바로 길을 잃으면서부터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월든> 중에서 『숨은 그림찾기』 는 지난 15년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97점의 동화 같은 그림과 유쾌한 글로 우리가 잊고 지내던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을 일깨워주는 그림 에세이입니다. 책 속의 글과 그림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기억의 조각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라고, 좀 더 가까이서 살펴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림 하나하나에 담긴 저마다의 이야기는 평범한 일상에서 빛나는 특별한 행복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박현웅 작가님이 전하는 우리 모두의 삶에서 길어낸 소소하지만 행복한 장면들 속에서 추억의 '숨은 그림찾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바쁜 삶에 가려져 있던 소중한 감성들이 살아날 것입니다. 숨은그림찾기 아버지의 책장을 정리하다 빛바랜 소설 몇 권을 발견했다. 1974년에 찍은 초판본이었다. 무심코 책을 펼치니 그 사이에 책갈피 하나가 꽂혀 있다. 힘들게 발견한 네 잎 클로버에 소원을 빌고 그 행운을 영원히 간직하고픈 맘에 코팅까지 했던 모양이다. 그러고는 20여 년이 넘는 ...

공부하는 힘 살아가는 힘 저자 도몬 후유지 출판 청림출판사 발매 2014.06.01. 이 책은 인생 전반기를 살아내고 인생 후반기, 비로소 자신의 삶을 살게 된 저자분이 삶에서 깨달은 공부의 목적과 방법을 전하는 책입니다. 이제 후반기에 들어선 사람들에게 공부가 진짜 삶을 살아가는 힘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줍니다. 나이들어서도 배우고 또 배우는 자세는 인생에 견고한 뼈대를 선사하고 그 시간을 윤택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인생 후반기 공부의 주목적은 자격을 취득하거나 지식의 양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이해하는데 있습니다. 저자분은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의 삶에서 앞으로 살아가며 해야 할 공부의 주제를 뽑아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자분이 얘기하는 '공부하는 힘, 살아가는 힘' 에 대해 한 번 알아볼까요? 무엇을 배울 것인가 배움의 씨앗은 미지가 아니라 오히려 자기의 분야에서 찾기 바란다. 광맥은 자신의 과거 속에서 찾아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그 나이까지 쓰인 한 권의 책이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4,50세까지 살았다면 이미 한 권의 책을 쓴 셈이다. 지금까지 대충 살면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은 한, 자기가 쓴 책속에 다시 읽어볼 만한 부분이 반드시 한 가지는 있다. '이거다!' 싶은 그 한 줄, 또는 한 쪽을 찾아내서 반복해 읽고 이제부터 배움의 소재로 삼는다. 그리고 그것을 인생의 전환기를 살아가는 나침반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