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벽 거실장 이동 재배치 거실은 현관 가까이에 가벽처럼 거실장을 둬서 현관과 거실로 공간을 분리했다. 딱 1년 전(티비 산지 벌써 1년이 지났다니... 좀 당황스럽다;;;) 새로운 티비가 생기면서 거실장 중간 선반을 제거하고 티비장으로도 쓰고 있다. 시간은 흐르고 이만하면 완벽하다고 생각했는데... 거실 창으로 들어오는 빛 때문에 낮에는 티비가 잘 안 보였다. 그리고 창을 등지고 있어서인지... 뭔가 뒤통수가 간질간질... 밤에는 커튼을 꼭 쳐야 할 것만 같고... ㅎ 심리적으로 불안정함을 느낀다고 할까... 거실 인테리어 티브이 선반 가벽장 이동 계획 ©안김 몇 개월째 고민하고 안군을 설득하고 하다가 드디어 주말에 행동을 하다!! 거실장을 옮기기로 한 것이다. 급작스럽게(급작스러우면 급작스러움) 옮긴 이유? 몇 개월 만에 링피트를 하려고 중간방 티비를 켰는데......... 반응이 없다. 아예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것이다. 고장 났다...!!! 드디어.!! -_-; 한참을 두드리다가;;; 이제 그만... 보내주자! 이만하면 할 일 다~ 하고 갔다...! 그래.. 보내주자... ㅜㅜ 거실인테리어 가벽장 티브이장 옮기기 ©안김 거실 창을 등지고 가벽 거실장을 재배치했다. 현관 공간까지 확보가 되니까 거실이 꽤 넓어 보였다. 시야도 넓어졌다. 주방에서도 티비 시청이 가능해졌다.. 오호호~ 안군이 옆에서 연신 감탄사를 내뱉는다. "다 계산...
2, 3년 전인가.. 거실 창가 모퉁이 한쪽을 벽지 페인팅을 하고 원탁을 두고 사색공간으로 꾸몄었다. 현재는 티브이를 거실로 옮기고 조명도 바꾸고 티브이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파릇파릇 식물이 있어서 숲세권 티브이 존이라고 부른다. 거실 인테리어 @안김 축축 처지는 요즘, 정체되어 있는 느낌도 들고 거실도 기분전환 좀 하라고 밝은 컬러로 벽지 페인팅을 계획한다. 거실 인테리어 @안김 거실 벽지 페인팅 ▶ 벽지 페인트 컬러 지금 벽보다는 환하고, 기분전환도 되고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 않고 ~ 아구 머리야.. 컬러 고를 때가 가장 고민이 많다. 고르고 골라서 고른 색깔은 캐나다 토시노 해변의 선셋을 닮은 컬러, 벤자민무어 컬러 Tosino Sunset CC-156 거실 벽지 페인팅 @안김 ▶ 페인트 신청 우리 집 거실은 실크 벽지. 벽지 위의 페인트는 벽지 전용 페인트 벤자민무어 네츄라 친환경페인트 1리터를 주문 거실 벽지 페인팅 네츄라 페인트 @안김 ▶ 벽지 페인팅 준비물 기본 준비물 페인트(네츄라 페인트), 페인트 트레이, 롤러, 붓, 실링 에디 져, 오프너, 보양 비닐, 마스킹 테이프, 커버링 테이프, 믹스 막대 그 외 물티슈, 칼, 가위 페인트 컬러 Tosino Sunset CC-156 @안김 ▶ 벽지 페인팅 전 프라이머 작업 어두운 페인트 색이 칠해져 있는 벽지, 페인팅 전 프라이머 칠부터 한다. 프라이머는 그림 그릴 도화지를 만...
우리 집 거실 한쪽 벽은 세계지도가 그려져있다. 벽에 합판을 붙여서 자석 페인트와 칠판 페인트를 칠해서 그림을 그리고 좌석을 붙일 수 있는 벽이다. 새로 도배를 하고 이 짓거리를 했다. 당시 안군이 새로 도배했는데.. 굳이.. 왜.. ㅎㅎ 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다. 그냥 세계지도를 그리고 싶었음.. 처음 거실은 홈 오피스 공간이었다. 살아보니 혼자 사는 게 아니었다. 하루 종일 일하고 들어온 곳인 집이 편해야지.. 들어서면 또 일을 해야 하는 분위기이면 집에 오기 싫을 것 같다. 그래서 안방을 작업방으로 테이블과 책들을 옮기고 안방에 있던 소파를 거실로 옮겼다. 거실은 오로지 휴식을 할 수 있는 쉼이 있는 공간으로 분위기를 바꾸고 싶었다. 홈 오피스 거실 인테리어 @안김 하지만 거실 세계지도는 고대로 두고 지냈다. 난 좋았는데 ㅎ 핀란드와 아일랜드를 보며 꼭 가보고 싶은 나라를 되새김하기도 좋고, 우리 집에 항상 보름달이 떠있고 태양도 떠 있어서 나의 작은 세상은 돌아가고 있는 걸 느꼈다. 영원한 건 없다. 새로 시작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머릿속은 벌써 생각했던 일이 끝나있다. 하고자 하는 일이 끝나서 항상 새롭게 변한 모습을 상상한다. 현실은 그대로다. 아쉬운 건가.. 이번엔 단단히 마음을 먹었다. 세계지도가 있는 벽을 빼기로 했다.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다. 대신에 지구본을 사는 걸로~ 흐흐 합판을 아예 땔까 했지만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