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 아일랜드 식탁 비포/애프터 예전 우리 집 싱크대 아일랜드 식탁은 주방 식탁 자리에 철제 작업대와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아일랜드 일자형 식탁을 맞 붙여서 쓰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고, 하나하나 고치고 붙이고 없애고 하다 보니 지금의 주방 아일랜드 식탁이 만들어졌다. 개수대에서 보면 ㄱ자 형태이고 냉장고를 등지고 보면 ㄴ자 형태의 아일랜드 식탁이다. 기존 싱크대와 동선이 짧아서 실용적이고 활용도가 좋다. 요리조리하기 좋음. 지금까지 주방 리폼하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형태로 만들어져서 만족하며 쓰고 있다. 아일랜드 식탁은 상판을 식탁 하부장보다 빼서 앉기 편하게 바 의자를 두고 아일랜드 식탁의 본연의 역할을 하고 있는 식탁이다. 훗 아일랜드 하부장은 벤자민무어 페인트 컬러 Brandon beige 977로 셀프 페인팅을 했었다. 날카로운 도구가 많고 물건들이 많은 공간이라서 그 당시 기분으로 차분하면서 아늑한 느낌이 드는 컬러를 선택했었다. 색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진짜 차분해지는 기분이었다. 지금도 물론 마음에 든다. 이래저래 이어붙인 식탁이라 공간이 애매하게 남는 틈새에는 틈새 수납장을 둬서 주류들을 두기도 해서 아일랜드 바로도 쓰임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바 의자가 있는 부분은 문짝이 따로 없었는데 물건들이 보이니까 너저분해 보여 자투리 나무로 이어붙여 문짝을 만들어 달기도 했다. 같은 색으로 페인팅을 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못...
From, 블로그씨 커피값이 인상되면서 홈 카페에 더 관심이 가네요. 커피 향 가득한 나의 홈 카페 영상을 공유해 주세요~ 주방. 홈 카페 꾸미기 최근, 주방 홈 카페를 오픈했어요. 직접 벽타일을 페인팅하고 조명도 달고 달력도 달고 식물도 두고 보태니컬 홈 카페가 꾸며졌어요. 주방 홈 카페 인테리어 ©안김 반자동 커피머신(브레빌 870)으로 매일매일 커피 향이 가득한 아침을 맞이해요.~ 오늘도 갓 볶은 원두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셨어요. ☕️ 내일도 커피 마실 생각에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겠어요~! 굿바이-🤎
벽타일 셀프 페인팅 후, 주방 싱크대 홈 카페가 될 벽타일 페인팅 완료~! 😊 주방 벽타일 셀프 페인팅 ©안김 주방 벽타일 셀프 페인팅 ©안김 보양 작업한 테이프를 뜯으려고 보니 와... 설마설마했는데 그 사이로 페인트가 묻었다.;;; 원하지 않은 곳에 페인트가 묻었을 때 물티슈로 팍팍 닦아낸다. 이래도 페인트가 지지 않는다고 하면 살살살... 칼로 긁어낸다. (어쩔 수 없;) 그리고, 마스킹 테이프 사이로 들어간 페인트... 보기 싫잖아!! 벽타일 페인팅 후 뒤처리 작업 ©안김 미술용 작은 붓으로 칠하다가 속 터져서..ㅎㅎ 이쑤시개에 페인트를 묻히고 콕콕 찍어서 작업했다. 눈에 거슬리는 부분만 디테일하게 보수 작업을 완료한다.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고 작업을 마무리해야 한다. 안 그러면 언제 끝날지 모름.) 싱크대와 벽 사이 실리콘 작업 주방 벽타일 싱크대 사이 실리콘 작업 ©안김 기존에 발린 실리콘은 도장 용이 아니라서 페인트가 칠해지지 않는다. 페인트칠을 하려면 일부러 도장용 실리콘을 사용해야 한다. 요런 디테일 작업이 좀 귀찮기도 하다. 마스킹 테이프로 보양 작업을 하고, 실리콘 건으로 도장용 실리콘 쏘기 주방 벽타일 싱크대 사이 실리콘 작업 ©안김 . 실리콘을 펴주는 도구(주걱)가 있으면 좋은데 없어서 손가락으로 쓰윽... 마스킹 테이프는 바로 떼어낸다. 그래야 깔끔하게 떨어진다. 페인팅 한 벽타일을 꾸며볼까... 주방 싱...
주방 싱크대 벽타일 페인팅 앞전에 벤자민무어 2022 트렌드 컬러 'October Mist 1495' 페인트 컬러로 작업한 주방 싱크대 홈 카페 벽 전체를 페인팅하지 않고 벽에 합판을 덧대서 작업을 했는데... 항상 저저 아래 사진 흰 동그라미 부분이 눈에 거슬렸다. 페인팅 전 합판을 사선으로 할까.. 합판 모양대로 할까... 고민고민하다가 네모나게 일자로 빼서 작업을 했었다. 역시나 선들이 많아져서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합판과 타일의 경계선. 사진 찍을 때마다 걸리는 경계선. (선이 많아...) 주방 홈 카페 인테리어 벽타일 페인팅 ©안김 흠... 사선으로 잘라볼까... 그냥 뜯어낼까... 뜯어내고 벽 전체 페인팅을 다시 할까... 매일매일 고민하고... 주방 싱크대 홈 카페 ©안김 매일매일 머릿속에 담아두다가... 오늘 합판을 뜯어냈다. 주방 싱크대 벽타일 페인팅 준비 땅! ©안김 합판을 뜯어낸 벽타일은 옥토버 미스트 컬러로 벽 전체 페인팅을 하기로 결정했다. 강력접착제가 이름값을 한다. 실리콘은 잘 뜯었고 강력접착제는 떨어지지 않는다. 언제 다 뜯어내나... 뜯어지긴 하나... 주방 싱크대 벽타일 페인팅 준비 작업 중 ©안김 "이거 언제 다 뜯어내지? (투덜투덜...)" "나와봐라... " . 주방 싱크대 벽타일 페인팅 준비하기 ©안김 . 헐... 역시 힘세! 1분도 안 걸림. 너무 힘이 셌다. 프라이머까지 다 벗겨져 버렸다...
주방 싱크대 인테리어 최초 싱크대는 위아래 원목 색을 가진 세월의 흔적이 제대로 느껴지는 싱크대 모습을 하고 있었다. 낡은 싱크대는 처음으로 직접 페인팅하고 상판도 붙이고 벽타일도 페인팅해서 블랙 앤 화이트 + 스테인리스 콘셉트로 주방인테리어를 했었더랬다. 주방 셀프 인테리어 ©안김 많은 시간이 지나고 점점 지루해지고 여기저기 바꾸고 싶은 곳이 생기기 시작. 정체된 느낌 변화가 필요하다. 우선 전체적으로 주방 분위기를 밝고 따스한 느낌으로 바꾸고 싶었다. 오랜 고민 끝에 자자 인생 뭐 있나... 생각한 대로 실행하자~ 고고~ 😆 싱크대 리폼 중 가장 쉽게 바꿀 수 있는 것은 바로 페인트칠! 페인트는 색상이 다양해서 작은 변화로도 완전히 다른 느낌의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특히 #벤자민무어 페인트는 4,000여 가지 컬러가 있어서 내 맘대로 마음껏 다양한 컬러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페인트 인테리어 컬러 중 독보적으로 다양한 컬러를 가지고 있다. 최초로 페인팅 한 싱크대 블랙 컬러도 벤자민무어 뷰티 블랙으로 셀프 페인팅을 한 것이다.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페인트 까진 곳 하나 없이 잘 쓰고 있었다. 싱크대 인테리어 셀프페인팅 ©안김 싱크대 페인트칠하기 전에 싱크대 문짝에 세로줄이 보기 싫어서 퍼티로 메꾸는 작업을 따로 해줬다. 더디게 오래 걸렸다. 메꾸고 사포질 메꾸고 사포질하고 집구석에서 꼼꼼히 하기엔 먼지도 많이 날리고 적...
4월에 시작한 주방 싱크대 셀프 인테리어 충격적이게도 벌써 8월. 시간이 많이 흘려버렸다. 주방 싱크대 인테리어 주방을 볼 때면 항상 마음속으로 싱크대를 밝게 바꾸고 싶었고 하부장 색깔을 바꾸고 싶었고 싱크대 상판도 바꾸고 싶고, 쳐져 보이는 상부장도 바꾸고 싶었고 후드도 바꾸고 싶었고, 수전도 바꾸고 싶었고(수전은 교체했다) 가스레인지도 바꾸고 싶고, 선반이 높아서 냄비 놓을 때마다 불편해서 선반 높이도 조절하고 싶었다. 주방 싱크대 인테리어 비포 ©안김 주방 싱크대 인테리어 애프터 ©안김 이 중에서 가장 쉽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싱크대 페인팅이었다. 그래서 봄에 싱크대 하부장만이라도 페인팅을 하자고 마음을 먹고 있었다. 어느 날 안군에게 싱크대 페인팅할 계획이라고 말을 했다. 흔쾌히 하라고 한다. 오호라~ 그러면... 싱크대 상부장도 바꾸면 좋겠다.... 선반도 불편하고 후드도 오래돼서 소리도 심해서 바꾸고 싶다... 고 얘길 했다. 어라~ 바꾸자고 한다.! 오잉? 이렇게 쉽게? 이후 4월쯤 싱크대 리폼 계획을 세우고 작업을 시작하기로 한다. 주방 인테리어 싱크대 ©안김 먼저 싱크대 하부 페인팅부터 하려고 했지만, 생각해 보니 우선 싱크대 상판과 상부장을 교체하고 난 후 전체적인 느낌을 보고 페인트 컬러를 선택하고 작업하는 것이 좀 더 효율적인 일 진행 방법인 것 같았다. 그래서 싱크대 리폼 첫 시작은 싱크대 상판 교체부터 하...
싱크대 문짝을 달고 일주일이 흘렸다. 날이 점점 더워지니까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더 더워지기 전에 힘을 내야 한다. 아자!! 😁 오늘은 주방 창가 위 선반 작업을 하려고 한다. 주방에서 가장 아쉬운 것이 창문이 작다는 거. 아숩고 벽을 뚫고 싶고... 하지만 불가능하고 😁 최초의 창문 위 싱크대는 유리 문짝이 있는 커다란 싱크대가 달려있었다. 이 낡은 싱크대를 리폼하면서 창문 위 싱크대는 떼어내서 옆으로 옮겼는데, 싱크대를 떼어냈을 때 순간 와... 창가로 빛이 확 들어오는데 공간이 환해짐을 느꼈다. 별 차이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작은 차이가 엄청난 차이가 있음을 몸소 느꼈다. 싱크대를 떼어낸 자리는 150cm 나무 선반을 구입해서 기둥으로 고정해서 선반을 올리고 사용하고 있었다. 주방인테리어 싱크대 리폼 ©안김 주방 싱크대 선반 달기 이번에 싱크대 리폼을 하면서 창문 위 찬넬 선반도 정리하기로 했다. 선반 기둥을 떼고 기둥 없이 선반을 달고 선반은 2개 달고, 맨 위 선반은 좀 더 낮게 달아서 손이 닿기 쉽게 선반을 달기로 계획을 세웠다. 주방인테리어 싱크대 선반 달기 ©안김 🪑 선반 제작 원래는 기존 선반 길이만 재단해서 쓰려고 했다. 작업을 하다 보니 생각이 바뀌었다. 싱크대 재료와 같은 자작 합판을 선반으로 쓰기로 한 것이다. 같은 재료로 맞춰주는 게 통일감도 있고 보기도 좋을 것 같다. 😀 선반이 될 합판은 바니...
😃 주방 셀프 인테리어 싱크대 제작 교체 가스레인지 후드가 있는 코너 싱크대 상부장 공간 작업을 시작했다. 어려우니까 선 듯 시작하기가 두려워서 꼼지락 되다가 시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후드 옆 코너 상부장 부분이 고민이 많았다. 싱크대 문짝이 한번 꺽여서 열리는데 저런 식 말고 평범하게 열고 닫는 문짝을 만들고 싶었다. 안군과 열띤 브레인스토밍 끝에 싱크대 디자인은 기존 싱크대 디자인에서 크게 변경이 불가능하다고 결론을 내고 싱크대 디자인은 그대로 하고 사이즈만 변경해서 문짝은 두 짝을 제작하는 걸로 계획을 세웠다. 😊 주방 인테리어 싱크대 제작 ©안김 🧰가스레인지 후드 교체 새로 산 후드 깔끔하게 올 스텐 후드로 구매했다. 가스레인지 후드 ©안김 기존 싱크대를 떼어냈더니 옛날 몰딩 모습이 보인다. 시간이 많이 흐름을 느낀다. * 헌 싱크대 버리는 방법? 관할 구청 홈페이지 들어가서 대형 쓰레기 스티커를 구매하고 버릴 싱크대에 스티커를 붙여서 버리면 빠른 시일 내에 가져간다. 주방 셀프 인테리어 싱크대 상부장 제작 ©안김 가스레인지 후드 옆 코너 싱크대 상부장은 후드관(은박지관)이 들어갈 구멍이 필요하다.(2군데 뚫어줘야 한다;;) 일이 많다. 드릴로 구멍을 내고 직소로 자르는 작업을 한다. 주방 셀프 인테리어 싱크대 상부장 제작 ©안김 기존 고정대는 떼어내고 새 고정대를 설치하고 새로 만든 후드 옆 코너 싱크대 상부장을 ...
싱크대 상부장 디자인 계획을 세우고 나무 구입을 했다. 이번 자작 합판은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깜짝 놀라고... 기분은 언짢고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에서 작업을 시작했다. 주방 셀프 인테리어 싱크대 교체 재단하기 합판은 최대한 깨끗한 면을 바깥으로 배치하고 문짝이 될 18T 자작 합판이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더 신경 써서 재단 작업을 하고 샌딩 작업을 진행했다. 나무 재단 작업 ©안김 문짝이 될 자작 합판 뒷면은 거의 나무비가 내리고 얼룩덜룩... ㅜㅜ 아... 휴... 나무 재단 작업 ©안김 싱크대 상부 조립 재단한 합판은 사이즈대로 드릴과 나사로 조립해서 상자를 만들었다. 싱크대 상부 제작 ©안김 바니시 작업 만들어진 싱크대 상부는 직접적 물이 닿지 않아서 바니시 2회 칠로 마감 작업을 했다. 싱크대 상부 제작 ©안김 싱크대 상부 설치 먼저 작업할 기존 싱크대 상부장, 아래 사진 부분부터 교체 작업을 하기로 한다. 이 부분이 가장 쉽게 교체가 가능할 것 같아서 싱크대 교체 시작점이 되었다. 싱크대 상부 제작 ©안김 기존 싱크대 제거 작업부터 시작한다. 그릇들을 다 빼고 옆 찬넬 선반도 빼고 싱크대 상부장을 고정하고 있는 나사를 제거했더니 쉽게 상부를 들어낼 수 있었다. 싱크대 상부 제작 ©안김 싱크대 상부 제작 ©안김 짜~잔~ 싱크대 상부장을 제거한 모습. 기존에 벽에 달린 고정대를 제거하고 자투리 합판으로 새 고정대를 제작해서 ...
진작에 바꾸고 싶었던 싱크대 상부 항상 주방 창문 높이에 맞게 창문과 싱크대 상부장의 선을 맞추고 싶었다. 생각만 하고 있다가 드디어 숙원사업인 싱크대 상부장을 교체하기로 마음먹었다. 주방 셀프 인테리어 싱크대 제작 ©안김 싱크대 상부장 교체 계획 ▶ 창문 높이에 맞게 상부장 사이즈 맞추기 아래 사진처럼 싱크대 상부장 디자인 계획을 세웠다. 좀 더 선이 정리될 것이다. 재료는 상부장 상자는 15T, 문짝은 18T 자작 합판으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싱크대 문짝은 손잡이를 따로 달지 않고 싱크대 상자보다 문짝을 길게 만들어서 손잡이 역할을 하게 하고 경첩은 위쪽은 기존 경첩을 사용, 아래쪽은 댐퍼 경첩으로 새로 교체하기로 한다. 그리고 선반은 찬넬 선반 없이 설치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싱크대 상부장 제작 ©안김 ▶ 가스레인지 후드 교체하기 오래되기도 했고 소리가 심해서 교체하기로 했다. 가스레인지 후드 교체 ©안김 ▶ 후드가 있는 싱크대 디자인 많은 고민 끝에 기존 디자인처럼 교체하기로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후드 은박지 관을 보이게 하면 너무 보기 싫을 것 같아서 기존 싱크대 디자인처럼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후드 은박지관을 천장으로 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어쩔 수 없다! 대신 후드 기둥이 있는 부분은 싱크대를 짜서 넣기로 계획을 세웠다. 주방 인테리어 싱크대 상부장 제작 ©안김 주방 싱크대 상부장 제작 순서 계획 작업을 ...
김치냉장고가 빠지고, 애매하게 남아버린 공간. 이것저것 수납공간으로 활용하려고 했다. 그러고 보니, 주방에 커피 머신이 하나 있는데 처음엔 주방에 뒀다가 나중엔 거실에도 둬보고.. 하다 하다 작업방에다가도 이동을 했었다.ㅎ 그러다가.. 정말 커피만을 위한 홈카페 테이블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 같은 거 안 했으면 좋겠는데.ㅎㅎ 안군에게 슬며시 얘기하니 의외의 반응을 보인다. "거 좋은데? 괜찮은 거 같다. 나도 만들어보고 싶다." "오호 그래? 그럼 만들어줘. ㅎ" "그래그래. 한번 계획해보자." 이거 쉽게 승낙하니 이상한데.. 그래 테이블 쏘도 있는데 먼들 못하니~!! ©다다안김 긁적긁적. 디자인을 해본다. 먼저, 테이블 사이즈 결정부터. 테이블 상판은 나무로 할까 하다, 우리 집 싱크대 상판 리폼하고 남은 타일이 생각났다. 어디 있나.. 찾았다.! 흐미.. 무려 15장이나 남아있다.; 음.. 싱크대 리폼 한 번 해봤으니 상판은 타일로 해야겠다.. 워낙 타일이 무겁고 두꺼워서 자르는 일은 도저히 못할 것 같고, 타일 사이즈(20*20) 기준으로 테이블 크기를 정했다. 가로 3장, 세로 3장의 타일을 깔까.... 테이블이 좁다... 음.. 고민 끝에 가로 4장, 세로 3장으로 결정. 김치냉장고 사이즈 70~80 정도니 딱이다. 홈카페 테이블 하부장에는 서랍을 두 개 나누어 넣고, 서랍 밑은 자유롭게 높낮이 조절이 ...
아일랜드 식탁(고재 상판) 길이 160cm, 어항 160cm.. 인조상판 올린 아일랜드 식탁은 130cm... 고재 아일랜드 식탁 길이는 줄일 수 있어도.. 어항 사이즈는 줄일 수 없다.. 인조 아일랜드 식탁 옆과 키 큰 수납장 사이 틈이 애매하게 남아 버렸다. 어쩔 수 없이.. 고민 끝에 틈새 수납장을 만들어 넣어보기로 한다. 제작은 자투리 합판으로 만들고, 저 바퀴가.. 아마 철제수납장에 달려있던 바퀴일거야.. 바퀴는 있는 걸로 달고~ 쌀이나 술병이나 이런 거 보관할 거니까 넣었다 뺐다 쉽게 앞뒤 쪽은 확 트이게 디자인한다. 틈새 수납장 앞 부분 칸막이는 바퀴와 나란히 가림막을 해준다. 틈새 수납장 페인트칠 틈새 수납장 앞면은 합판의 거친 면이 부담스러워서 시트지를 붙여서 마감한다. 시트지로 마감한 부분은 페인트칠 전에 프라이머 칠부터 해준다. 좁은 부분은 좁은 평붓으로 그림 그리 듯 슥슥 칠한다. 주방 키 큰 수납장 컬러와 맞춰서 벤자민무어 컬러 발삼색으로 칠을 했는데.. 칠하고 보니 옆 아일랜드 식탁 하부장 색과 동일한 뷰티블랙 색이 더 어울리는 것 같아 변경했다. 페인트는 벤자민무어 스커프 엑스 / 무광 / 뷰티 블랙 © 안김 페인트칠까지 해서 완성~ 틈새 수납장 안쪽은 굳이 페인트칠을 하지 않았다. 이것도 나쁘지 않고 틈새에 숨겨두기 때문에 눈에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틈새 수납장 만들기 ©안김 아이랜드 식탁 옆 틈에 쏙 ...